전날 미국 내구재주문이 시장의 예상을 상회한 가운데, 해외 수출 호조에 힘입어 운송장비를 제외한 내구재주문이 전달과 비교해 급증하자 미국의 경기침체가 시장의 우려만큼 심각하지 않을 것이라는 긍정론이 제기됐다.
전날 유가가 2달러 이상 급등해 131달러선으로 상승했음에도 달러가 강세를 보이면서 엔/달러는 장중 105.22엔을 기록하는 등 엔 약세가 이어지자 자동차를 비롯한 수출주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중장기적 수급우려 속에 기술적 매수세가 유입돼 유가가 이틀만에 반등하자 전날 조정을 겪었던 무역상사주가 위주로 투자자들이 숏커버에 나섰다. 하지만 1만 4000엔선이 저항선으로 작용해 고점에서는 상승세가 주춤하는 분위기다.
이날 오전 9시 35분 현재 도쿄 주식시장의 닛케이225평균주가는 전일종가대비 249.35엔, 1.8% 급등한 1만 3958.79엔을 기록중이다.
닛케이지수는 1만 3832.65엔에서 상승 출발해 장 초반 1만 3961.92엔까지 상승하기도 했다. 하지만 1만 4000엔선이 저항선으로 작용해 그 이상의 상승은 쉽지 않은 상태다.
같은 시각 토픽스지수는 전일종가대비 16.34포인트 급등한 1365.03을 나타내고 있다.
닛케이 선물은 초반 210엔 급등한 1만 3940엔까지 오르면서 시카고 거래소의 종가 1만 3935엔을 뛰어 넘었다가 주춤하며 1만 3880엔 선으로 밀렸으나, 재차 상승 폭을 확대해 전일대비 230엔 오른 1만 3960엔에 거래되고 있다.
개장전 외국계 증권사를 경유한 매매주문은 일단 순매수를 기록한 것으로 관측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