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증권가에선 5월 금통위에 대해 금리동결 컨센서스를 갖고 있다. 일각에서 금리인하에 대한 기대감도 상당했지만 물가 등에 대한 부담으로 동결쪽으로 결론날 가능성인 높다는 판단이다.
만기일 영향은 일단 크진 않다. 다만 몇 가지 변수가 중첩된 상황이어서 장중 변동성은 클 것으로 관측됐다.
현 시점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최근 조정없이 올라온 지수에 대한 부담. 시장랠리를 이끌던 자동차와 IT, 은행주의 가격부담도 임계치까지 올라온 상황이다.
때문에 실적이 받쳐주는 중소형주쪽으로 시장 매기가 옮겨질 가능성이 여전히 크고, 고유가에 따른 대체에너지, 조류독감 이슈에 따른 AI관련주가 시장 테마로선 여전히 중심이 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좋은 실적에도 불구하고 지난해 워낙 급등했던 이유로 지지부진했던 조선 기계 철강 등의 중국관련주와 중국 내수관련주에 대한 관심도 필요해 보인다.
이하는 주요 증권사 시황 애널리스트 코멘트.
굿모닝신한증권 김중현 연구원
금일 여러 이슈들 있지만 큰 영향 없을 것으로 본다. 유가 어제 좀 더 올랐지만 폭이 크진 않았고, 금통위에서도 금리동결쪽으로 정해질 것으로 본다. 만기일 출회될 옵션물량도 그다지 많지 않다.
현재 따져봐야할 부분은 최근 조정없이 시장이 급등해 가격부담이 커지고 있다는 점이다. 특히 실적발표가 마무리되는 시점에서 이제 시장 방향이 조정 내지는 숨고르기에 접어들 것으로 본다.
업종별로는 최근 IT와 자동차, 은행주가 시장랠리를 주도했는데 이들은 가격부담 가장 높아서 상승여력이 제한된다. 상대적으로 좋은 실적에도 불구하고 오르지 못했던 중국관련주, 중국 내수관련주에 대한 관심이 필요한 시점이다.
하나대투증권 양경식 투자분석부장
금일 변수는 무엇보다 금통위다. 시장에선 금리인하에 대한 기대감과 컨센서스가 높았는데 최근 물가 때문에 동결 가능성도 다시 나오고 있는 상황이다.
국내증시가 단기적으로 크게 올라온데다 최근 국제유가 상승이 부담인 상황에서 한국은행이 시장에 기름을 붓느냐 물을 붓느냐가 관전포인트. 인하조치가 나오면 시장은 견뎌낼 수 있다는 판단이고 그게 아니라면 조정압력이 커질 것이다.
금통위와 고유가, 여기에 옵션만기일까지 겹친 금일 장중 변동성은 클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단기적으로 1800대까지의 지지력을 시험하는 시기가 될 것이다.
업종별로는 시장 주도주인 자동차와 전기전자에 대한 가격부담이 있어 실적이 받춰주는 중소형주로 시장 매기가 이전될 것이다. 시장테마로는 대체에너지, AI관련주쪽이 여전히 강할 것으로 본다.
한국증권 박소연 연구원
단기적으로 1850선은 밸류에이션 부담으로 숨고르기가 필요한 지수대. 특히 전일 미국쪽에서도 금융주 중심으로 차익실현에 나서면서 급락하며 국내증시도 금일 하락압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다만 큰 폭의 조정이 나타나기 보다는 단기 급등에 따른 쉬어가기 국면정도의 양상이 예상된다.
특히 최근 금통위가 물가불안, 환율불안 때문에 금리인하에 대한 부담을 느끼고 있다. 단 금리인하를 단행할 경우 낙폭축소 가능성도 있다. 인플레 진행사항을 주목할 필요가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