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국 대신증권 애널리스트는 "지난해 모듈 사업부의 부진을 유발시킨 현지 법인 수출 물량 감소, 내수 판매 약세 기조가 올해 들어 점차 해소 조짐을 보이고 있다"며 "중국 지역의 CKD 수출 회복 등 고정비 흡수 여지가 높아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내수 판매 또한 물량 기준 증가율 정체에도 불구하고 소형차와 대형차 중심의 세일즈믹스(Sales mix) 효과로 모듈 매출 규모는 올해 늘어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대신증권은 모듈사업부와 AS 사업부의 1/4분기 매출액 증가율은 전년동기대비 각각 16.7%, 6.1% 증가를 예상했다. 영업이익률은 지난해 4/4분기의 8% 보다 2.2%포인트 증가한 10.2% 수준으로 추정했다.
김 애널리스트는 "1/4분기 영업실적 호조를 기점으로 원재료가격 급등, 완성차 부품 현지화 진행 과정에서 발생하고 있는 이익률 축소 가능성에 대한 시장의 우려감은 점차 희석될 것"이라며 "최근 현대차와 기아차의 주가 상승에서 벌어진 밸류에이션 격차 축소 과정이 현대모비스 주가의 촉매가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