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증시의 불안과 유가급등 부담 속에서도 기관의 강한 매수세가 이틀 연속 이어지고 있다.
4일 선물시장에서 코스피200 지수선물 3월물은 전일대비 0.95포인트, 0.40% 상승한 237.00포인트를 기록하며 마감했다.
거래량은 전일대비 108.15%수준인 20만6775계약을 기록했다. 미결제약정은 908계약 늘어난 7만8677계약을 기록하고 있다.
베이시스는 1.23로 마감됐고 괴리율은 -0.59%를 기록하고 있다.
외국인들은 이날 현물시장에서 799억 원의 순매도를 보였고 선물에서는 498계약 순매도를 기록했다.
개인은 356계약 순매도, 기관은 1066계약 순매수를 나타냈다.
프로그램 매매는 전체 1966억 원 순매도를 기록했고 차익 거래는 2228억원 순매도, 비차익 거래는 262억원 순매수를 각각 기록했다.
코스피200 지수선물 3월물은 230~240선 사이에서의 박스권 흐름이 지속되고 있다. 240포인트가 강한 저항선으로 작용하며 상승이 제한되는 반면 235포인트 하단에서는 꾸준한 저가매수가 유입되는 모습이다.
다음주에도 뚜렷한 방향성 없는 박스권 흐름이 불가피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전문가들은 짧은 기술적 매매전략을 주문하고 있다.
굿모닝신한증권 서준혁 연구원은 "오전장은 일본증시의 영향을 받으며 큰 폭 하락하고 오후에 중국증시의 영향으로 강하게 반등하는 등 변동성이 크게 확대되는 모습을 보였다"고 평가했다.
서 연구원은 "1850선 아래서는 기관의 적극적인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다"며 "위쪽은 막혀 있지만 아래쪽으로 크게 빠지지 않는 시장의 모습이 이어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그는 "선물지수는 238~240선에서 저항대가 두텁게 형성되고 있다"며 "235포인트 아래에서는 저가매수, 238포인트 위에서는 저항선으로 인식한 박스권 대응전략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그는 이어 "옵션쪽의 내재변동성은 급격히 축소되고 있다"며 "다음주는 전체적으로 목표수익률을 낮추고 짧은 기술적 매매로 대응하는 전략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