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 애널리스트는 이어 "독과점에 대한 공정거래법 제한이 풀리는 2011년부터 하이트 맥주와 진로와의 시너지 효과를 기대할 수 있어 중장기적으로도 실적 모멘텀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다음은 리포트 요약이다.
- 자산매각으로 현금 유동성 확보
진로(하이트맥주 지분 41.9%)는 10월 31일 언론보도에서 서초동 본사 주변 건물 2개 동을 BC카드에 390억원에 매각하기로 발표하였다. 이로써 내년에 예정된 동사의 재상장이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이며 동사는 재상장을 위한 현금 유동성 확보를 위해 그 동안 BC카드와 건물 매각 협상을 벌여왔다. 동사는 이 외에도 현금 보유 비중을 더욱 확대하기 위해 시가 1,000억원 상당의 구 진로본사 건물을 올해 내에 매각할 계획을 가지고 있으며 진로발렌타인스 지분 30%(시가 최소 600억원)도 내년 상반기안에 매각할 예정이다.
- 자본잠식 탈출 및 재상장요건 충족
진로는 올 상반기 기준으로 270억원의 자본잠식상태를 기록하였다. 그러나, 2007년 3분기 346억원의 순이익을 달성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97년 9월 부도이후 처음으로 자본잠식상태에서 벗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동사는 자본잠식상태에서 벗어나면서 내년 재상장을 위한 조건을 모두 갖추게 되었으며 자산 매각이 계획대로 진행될 경우 현금 유동성이 풍부해져 내년 하반기 재상장에서 공모가 산정이 유리하게 될 수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동사는 현재 5,500억원의 이자성 부채가 있지만 자산 매각 대금과 자체적인 영업력(50%이상의 소주시장점유율, 20% 수준의 영업이익률)으로 무차입경영이 가능할 것으로 판단된다.
- 하반기 실적 모멘텀 상승할 전망
하이트맥주는 하반기에 실적 모멘텀이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1) 자회사인 진로의 재상장요건이 충족되고 2)상반기를 저점으로 진로의 실적이 턴어라운드되기 때문이다. 또한, 독과점에 대한 공정거래법 제한이 풀리는 2011년부터 하이트맥주와 진로와의 시너지효과도 기대할 수 있어 중장기적으로도 실적 모멘텀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