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 총재는 18일 지역 연준이 주최한 통화정책 불확실성 컨퍼런스에 참석, "현재 주택시장 여건은 이전 주택경기와는 크게 차별적이며, 이는 최근 주택 붐이 서브프라임 대출의 증가와 모기지대출의 증권화를 통해 주도되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그는 "주택가격이 상승할 때는 서브프라임 대출에 별 문제가 없었지만, 주택가격이 다른 방향으로 움직이자 문제가 된 것"이기 때문에 "현재 발생하고 있는 주택시장의 문제가 놀라울 것은 없다"고 강조했다.
다만 그는 "이 시장 부분이 제대로 회복되는 데는 오랜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그 동안 연준 관계자들은 서브프라임 대출이 전체 주택대출의 일부에 지나지 않고, 따라서 이 정도 문제는 전체 미국 경제에 제한적인 영향을 주는데 그칠 것이라고 주장해왔다.
하지만 그 동안 문제점이 계속 지속되고 전체 주택부문으로 확대되어 나가면서 연준은 이 문제가 성장률을 끌어내리고 향후 경기 전망에도 위협이 된다는 것을 인식하게 된 것으로 보인다.
특히 서브프라임 영역의 문제는 폭넓은 금융시장의 혼란을 불러일으켰고, 따라서 시장의 문제가 다시 장기 성장전망에 역풍으로 작용하고 있는 중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