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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일 동향 및 금일 전망
-7월 광의유동성(L)이 전월 비 0.1% 증가한 1.7조원 늘어나는데 그쳐 시중유동성 증가에 대한 통화 당국의 경계감이 완화될 것이란 기대로 3일만에 강세로 돌아섰음. 6월 유동성 급증의 원인이었던 부가세 납부가 반대로 7월 지표에서 증가율 감소로 나타난 데 불과함. 9월이후 기저효과에 따른 증가율하락이 예상되고 한은 역시 이에 대한 충분한 인식이 있었던 바, 사실상 시중 유동성 증가에 대한 통화 정책상의 대응은 7,8월 두 차례 금리인상을 통해 일단락되었다고 봐도 무방한 만큼 큰 의미를 두기 어려운 지표지만, 매수할 구실이 필요했던 상황에서 기술적 반등을 이끌어 내는 촉매 역할을 했던 것으로 보임.
-한편, 전일 증권예탁원 발표에 따르면 8월 회사채 전체 발행규모는 전월비 71.2% 증가한 3.62조원으로 3개월 만에 순발행으로 돌아선 것으로 나타났음. 두 달 연속 콜금리 인상을 단행하며 통화정책상의 불확실성이 완화된 데다, 서브프라임 사태에 따른 신용경색 여파로 해외자금 조달이 어려워지며 국내 발행시장으로 발길을 돌린 것이 8월 회사채 발행 증가의 원인임. 은행의 사모사채 인수에 대한 감독당국의 규제와 외화대출 용도 제한 등 구조적 요인 가세하며 회사채 발행은 꾸준히 늘 것으로 보이지만, 이를 경기회복에 따른 경제 전반의 자금수요 증가로 연결 짓기는 곤란해 국고채 금리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일 것으로 예상됨.
-8월 ISM 제조업지수의 하락과 지난 1월 이후 처음으로 감소세로 돌아선 7월 건설 지출 등 경제지표가 부진을 면치 못했으나, 금리인하 기대감과 실적호조로 주식 시장이 상승에 성공함에 따라 국채 수익률은 장단기 혼조세로 마감했음. 기술적 반등 분위기 이어지겠으나, 주식시장 강세와 금통위 앞둔 관망세로 탄력은 크지 않을 것으로 전망됨.
-KTB709 주거래 범위: 106.80 ~ 107.15p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