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원은 초반 강하게 출발했지만 국내 증시 상승과 이월된 네고 물량을 견디지 못하고 상승세를 꺾어야만했다.
(이 기사는 3일 오후 3시 53분에 유료기사로 송고된 바 있습니다.)
금일 달러/원은 938원으로 시작해 장 초반 939.80까지 상승하기도 했으나 국내증시의 탄탄한 흐름과 네고물량 출회를 이겨내지는 못했다.
오후장에서 약세를 보이며 전일보다 1원 하락한 937.30으로 마감했다.
또한 역외 매도세도 강하게 작용했던 하루였다.
국내서 오후에 발표된 8월 수출입 동향이 상당히 호조세를 보인 것도 증시를 상승시키는 원동력으로 작용하며 달러/원의 하락 압력으로 이어졌다.
시장참여자들은 당분간 달러/원은 935원에서 940원대를 형성하며 박스권 장세가 될 것을 예상하고 있다.
선물회사 관계자는 "미국 주식시장이 휴일을 맞아 국내 증시가 약간의 혼란을 맞을 수도 있다"며 "증시 영향은 상대적으로 작아져 935원에서 940원 안팎에서 움직일 가능성이 크다"고 예상했다.
그는 이어 "이번주에는 영국 등 유럽에서 금리 결정이 나오는데 동결이 예상되는 만큼 달러/원에 미치는 영향은 적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