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말 미국 증시 상승 소식으로 일본 닛케이 평균주가가 한때 200엔 넘게 상승한 영향이 컸다.
오후들어 주가 상승 폭이 줄어들었으나 화요일 진행되는 20년물 국채입찰을 앞둔 대기흐름이 거래를 제약했다. 이날 밤 나올 미국 7월 기존주택 매매 결과를 보고가자는 의견도 제기됐다.
27일 일본국채(JGB) 10년물 금리는 전주말 대비 3bp 상승한 1.610%를 기록했다. 10년 국채 선물 9월물 가격은 0.09엔 내린 135.44엔으로 거래를 마감했다.
입찰을 앞둔 20년물 국채금리는 전일대비 3bp 오른 2.085%를 기록했으며, 2년물 국채금리는 보합인 0.875%에 거래되는 등 수익률곡선은 약간 스팁해졌다. 30년물 금리가 1.5bp 오른 2.340%에, 5년물 금리는 1bp 상승한 1.170%에 각각 거래됐다.
이날 국채시장은 아베 신조 총리의 개각 재료는 크게 신경쓰지 않는 분위기였다. 서브프라임발 동요가 다소 줄어들었다고 판단한 시장은 다시 한번 거시지표 쪽으로 관심을 이동하는 중이다. 역시 그 배경에는 중앙은행의 정책 행보를 알고 싶다는 욕구가 숨어 있다.
한편 20년물 입찰을 앞두고 기관들이 선물매도 보다는 10년물 및 20년물 국채 현물을 매도했다는 관측이 있기는 했지만, 그 규모는 많지 않은 것으로 평가됐다. 결국 시장의 불안이 남았다고 본 참가자들은 적극적으로 매물을 내놓지 않았을 것이란 판단이 제기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