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한 은행권의 해외단기차입 유인이 해소되지 않았음을 분명히 했다.
한국은행 정삼용 국제수지팀장은 29일 '2007년 5월 국제수지동향(잠정)설명회에서 "당초 경상수지는 상반기 20억달러 적자, 하반기 40억달러 흑자를 예상했다"며 "5월 현재 경상수지는 28억달러 적자를 보이고 있어 6월달 8억달러의 흑자만 기록해도 예상경로를 밟게 된다"고 말했다.
그는 "6월 상품수지가 좋아 경상수지 흑자가 커질 듯하다"며 "당초 전망 수정요인도 크지 않을 것 같다"고 설명했다.
유가상승에도 경상수지 흑자를 예상하는 이유로는 두자릿수 증가를 보이는 수출호조를 꼽았다.
그는 "유가를 당초 배럴당 60달러로 예상했으나 평균수준으로 3-4달러 높아졌다"며 "연간 원유 8억 배럴 정도 유입을 감안할 경우 24억달러의 수정 요인이 생기지만 수입감소 등의 전체적인 작용은 크지 않을 것 같다"고 설명했다.
이어 "수출이 예상외로 잘나가고 있다"며 "두 자릿수 증가가 이어지고 수입보다 수출이 높은 추세를 유지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덧붙였다.
은행권 해외단기차입 증가에 대해서는 "은행권 해외단기차입이 지난달 증가했다"며 "해외차입 증가는 내외금리차 확대가 유인인데 아직 그 유인이 해소되지는 않았다"고 밝혔다.
그는 "지난 4월 국내은행은 해외차입금을 순상환했지만 5월에는 순차입했다"며 "구체적으로 외은지점과 국내은행을 구분해 해외단기차입 증가 부분을 밝힐 수 는 없으나 그 책임은 국내은행과 외은지점이 모두 가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