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조선해양은 23일 오전 9시 22분 현재 전날보다 2.13% 하락, 3만2200원에 거래중이다.
이날 하락세는 전날 내놓은 실적부진의 영향탓이다.
대우조선해양은 22일 "지난해 매출액 5조4006억원, 영업손실 1693억원, 당기순이익 587억원을 달성했다"고 공시했다. 전년대비 매출액은 14.6% 늘었지만 영업적자가 지속됐다.
증권가의 시각도 '신중'한 모습이다.
CJ투자증권 정동익 애널리스트는 이날 대우조선해양의 투자의견을 '매수'에서 '중립'으로 하향 조정했다. 그는 "대우조선해양의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은 시장 컨센서스를 크게 밑돌았다"며 "아직도 2003∼2004년 상반기에 수주한 저가 선박 물량이 실적에 부담을 주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고 지적했다.
그는 "업황호조와 LNG선 수주 모멘텀으로 주가가 단기에 급등한 현상황에서는 추격 매수보다는 본격적인 실적 개선이 가시화할 2분기 말까지 기다리는 지혜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