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의 김재우 애널리스트는 7일 쌍용차와 관련, "구조조정과 원가 절감 노력이 현실화되고 있다”며 8500원으로 목표가를 높이고 매수의견을 냈다.
그는 “CKD 및 해외 수출 물량 확대와 생산직 인력 운영의 탄력성 확보도 긍정적”이라고 덧붙였다.
다음은 보고서 요약입니다.
■ 투자의견BUY, 6개월 목표주가8,500원으로 상향
쌍용차의 투자의견을 기존HOLD에서 BUY로, 6개월 목표주가를 기존5,200원에서 8,500원으로 각각 상향 조정함. 투자의견과 목표주가 상향은 지난해 본격화한 전사적인 비용절감 노력과 구조조정 효과가 금년도를 기점으로 구체화할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이며, CKD 등 해외 수출 물량 역시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어 회사측이 제시한 금년도 사업계획 달성 및 순익흑자 전환가능성이 매우 높다는 판단에 근거함. 신규 목표주가 8500원은 07년 예상BPS 기준0.7~0.8배 수준으로, 수익률 흑자 추이에 있는 회사들의 평균PBR이 0.9~1.7구간에 위치한 점을 고려할 때 충분히 적용 가능한 배수가 될 것이란 판단임. 참고로, 적자기조에 있는 국내외 완성차 업체들의 평균PBR은0.4~0.6 구간에 위치함.
■ 열악한 시장 환경 속 구조조정 및 원가 절감 노력 현실화
지난 한해 동안 숨 가쁘게 진행된 동사의 비용절감 및 구조조정 노력은 금년도 이후 한층 탄력적인 실적 개선 가능성을 높여주고 있다는 판단임. 우선, 지난해 마무리 된 인력 구조 개편을 통해 약 300억원 규모의 인건비 절감 효과가 금년 중 구체화 할 전망임. 아울러, 2006년 이전 매년 약0.5~1.0% 수준에서 진행된 부품납품단가인하 노력 역시 최근 업계 평균치인 3~5% 수준으로 현실화한 점을 감안할 때, 최소 600~700억원 규모의 추가적인 원가 절감 효과가 기대되는 상황임.
이와 함께, 작년 말을 기점으로 마무리 국면에 접어든 기술 제휴 현황 역시 기술로열티지급축소와 함께 동사 수익률 개선에 추가적인 기여가 가능할 것으로 판단됨.
■ CKD 및 해외 수출 물량 확대, 생산직 인력 운영의 탄력성 확보도 긍정적
구조조정효과와 함께 주목해야 할 사항이 지난해 연말을 기점으로 본격적인 증가 추이를 기록하고 있는CKD 수출물량임. 동사는 지난10월 러시아세바스탈오토(SSA)사와 07년부터 5년간 매년 7000~20000대씩 총 7만9000대의 카이런CKD 수출 계약을 체결한 상태로, 연간6000~7000대 규모로 공급중인 뉴렉스턴CKD 물량과 함께 지속적인 수출 물량 증가 추이를 이어갈 수 있을 전망임. 특히, 2008~9 년경 본격화 할 것으로 예상되는 모기업 상하이 자동차(SAIC)와의 KD사업확대 가능성은 동사 실적개선의 또다른 견인차가 될 수 있을 것임. 한편,국내 완성차 4사 가운데 유일하게 생산직 인력 운영의 탄력성을 확보한 점은 중장기적인 생산성 향상 및 원가절감의 시금석이 될 것이란 점에서 긍정적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