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진해운은 1일 올해 경영목표로 매출 6조3620억원, 영업이익 2452억원을 설정했다고 밝혔다. 외형매출의 경우 업황을 감안, 전년대비 5% 남짓 상향했으나 영업이익의 경우 전년(1491억원)대비 64.5% 끌어올리는 수치다.
수송량의 경우 컨테이너선 부문이 전년 실적 대비 약 7.4% 증가한 약 352만TEU, 벌크 선 부문은 전년 실적 대비 약 5.9% 증가한 약 4352만톤을 목표로 잡았다.
한진해운은 이를위해 '책임경영체제 정착', '경영혁신 프로젝트의 성공적 완료', '해운물류 연계사업 다각화' 등 주요 경영전략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한진해운은 특히 6500TEU급과 1만TEU급 등 신조선 및 컨테이너 장비 확보, 부산 신항 등 터미널 사업 추진, 3자 물류사업 확대, PI 프로젝트와 전산 시스템 재구축 등에 약 6억8200만달러를 투자할 계획이다.
한편 한진해운은 지난해 업황악화로 영업이익이 크게 감소하는 등 고전을 면치못했다.
한진해운은 "영업이익은 연료비 등 원가 부담 가중, 운임단가 하락 및 원화절상 등의 외부 환경 악화로 전년대비 74.0% 감소한 1491억원을 거뒀다"고 밝혔다.
다만 매출액의 경우 전년 대비 14.8%의 컨테이너 수송량 증가에 힘입어 원화 환산전 미달러화 기준으로 전년 실적(58억4000만달러)대비 8.7% 증가한 63억5000만달러를 달성했다. 급격한 원-달러 환율 하락에도 불구하고 원화 환산 매출액도 전년대비 1.2% 증가한 6조513억원을 기록했다.
경상이익의 경우 터미널 운영합리화 차원에서 추진된 해외 터미널 사업 분사로 인한 이익반영 및 외화환산이익 등 에 힘입어 전년대비 3.6% 증가한 6238억원을 기록했다.
또 순이익은 톤세제 도입 효과에도 불구하고 해외 터미널 사업 분사에 따른 이익 반영으로 비해운 소득 법인세비용이 증가, 전년대비 4.6% 감소한 4604억원을 달성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