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 Newspim] 민병복 기자 bbmin9407@yahoo.co.kr채권금리가 안정을 찾으면서 투신사의 채권형펀드의 수익률도 뚜렷한 회복세를 보이며 연초에 잃었던 손실을 어느정도 만회하고 있다. 연초이후 채권펀드 수익률은 아직 마이너스이지만 1개월 수익률은 조금씩 상승폭을 키워나가고 있다. 뉴스핌이 작년말부터 지금까지 투신사의 펀드수익률을 분석한 결과 투신사들은 대체로 세가지 유형의 투자전략을 취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 3가지 투자전략 쪽 어디에 비중 두느냐에 따라 수익률 차별화듀레이션베팅과 단기딜링, 상대가치투자가 그 것이다. 세가지를 전략을 모두 취하는 경우가 거의 대부분이지만 각 투신사마다 어느 쪽에 더 비중을 두느냐에 따라 수익률 움직임에 차이가 났다. 금리의 중장기 방향성을 중시하는 듀레이션 베팅의 경우 금리움직임에 따라 수익률 변동성이 컸다. KB자산운용, 신한BNP빠리바, 삼성투신, 대한투신 등은 금리 움직임에 따라 수익률 변동이 크게 나타났다. 듀레이션 베팅에 다소 무게가 실려있는 듯하다. 반면 저평가종목이나 현물과 선물-스왑간 스프레드를 활용한 투자에 무게를 두는 상대가치형 투자를 위주로 하는 곳은 수익률 변동성이 적었다. 하나알리안츠투신 조흥투신 도이치투신 등이 이런 부류에 속하는 것 같다. 이들 2개 투신사는 국민연금의 올해 상대가치형 채권펀드 위탁사로 선정됐다. 반면 시장상황에 순발력있게 대응하며 딜링을 해서 초과수익을 내는 데는 아이투신이 돋보였다. 아이투신은 6개월 수익률이 유일하게 2%를 넘어서고 있다. 요즘 투신사들은 한가지 전략만 취하지 하고 여러 가지 전략을 복합적으로 취하고 있지만 어느쪽에 무게가 더 실려있느냐에 따라 수익률 기복이 심한 곳도 있고 꾸준히 벤치마크를 약간 웃도는 안정적 수익을 내는 곳도 있었다. 펀드평가 전문회사인 제로인에 따르면 지난주 300억원 이상 공모 채권형펀드를 팔고 있는 21개 투신사의 채권형펀드 수익률은 0.20%로 나타나 전주의 -0.01%에 비해 호전됐다. 1개월 수익률은 전주의 0.28%에서 0.73%로 높아졌다. 지난주 3년만기 국고채수익률이 전주보다 0.10%포인트 떨어진데 힘입은 것이다. 그러나 연초이후 수익률은 -0.30%, 3개월 수익률은 -0.10%로 아직 마이너스를 벗어나지 못했다. 채권시장안정에 따라 점차 수익률이 회복되고 있지만 연초 손실폭을 아직 완전히 만회하지는 못한 것이다. 지난주 한주동안 가장 높은 수익률을 올린 투신사는 아이투신과 KB자산운용으로 0.29%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신한BNP투신(0.20%) 대한투신(0.20%) 산은자산운용(0.20%)도 상대적으로 좋은 성적을 거뒀다. 연초들어 수익률이 좋지 않았던 KB자산운용과 신한BNP투신의 선전이 돋보인다. 듀레이션을 다소 길게 가져가는 전략이 금리하락(채권값 상승)으로 인해 상대적으로 좋은 수익을 내는 데 일조한 것 같다. 지난주 성적이 좋지 않았던 곳은 농협CA투신(0.14%) 교보투신(0.14%) 랜드마크투신(0.14%) 등이었다. 1개월 수익률은 KB자산운용이 1.0%로 1위였고 아이투신(0.93%) 신한BNP투신(0.91%) 대한투신(0.74%) 미래에셋(0.72%) 삼성투신(0.72%) 등도 상위권에 속했다. 아이투신을 제외하고 연초 금리가 급등하면서 원금손실폭이 컸던 대형투신사들이 상대적으로 성적이 좋았다. 연초이후 수익률을 보면 아이투신(0.63%) 도이치투신(0.50%) 조흥투신운용(0.43%) 산은자산운용(0.11%) 농협CA투신(0.06%) CJ자산운용(0.05%) 프랭클린자산운용(0.04%) 대신투신(0.02%) 등 8개를 제외한 나머지 12개가 마이너스를 기록했다. KB자산운용(-1.04%) 삼성투신운용(-0.61%) 푸르덴셜투신(-0.60%) 등의 마이너스 폭이 컸다. ◆ MMF로 부동화된 자금 채권형 U턴 여부가 수급장 수명의 관건 6개월 수익률은 평균 1.07%였다. 아이투신이 2.68%, 도이치투신 1.98%, 조흥투신 1.67%가 상위권에 속했고 KB자산운용 0.37%, 푸르덴셜 0.67%, 신한BNP투신은 하위권이었다. 채권형펀드의 수익률이 점차 회복세를 보이면서 단기채권형에서 빠져나간 후 MMF에서 맴돌고 있는 돈이 다시 채권형으로 되돌아 올지 주목된다. 부동자금이 채권형펀드로 유입되면 채권시장은 수급호조가 이어지면서 안정세가 더 지속될 수 있을 것이란 기대감이 살아나고 있다. 노동부가 이르면 월말부터 3조원을 투신사에 위탁할 예정인 것을 비롯해 국민연금도 4월에 1조원을 3년짜리 장기채권형펀드에 맡길 예정이다. 이런 자금이 투입되기 시작하면 투신사의 매수여력도 커질 것으로 보인다. 회복조짐을 보이고 있는 경기가 정말로 회복될지 가늠해볼 수 있는 지표가 3월산업으로 볼 때 3월 산업생산이 발표되는 4월말까지는 펀더멘털의 영향력보다는 수급영향력이 더 커질 가능성이 있다. 채권시장은 2월보다는 레벨이 다소 낮아진 박스권에서 움직일 것이란 전망이 우세한 분위기다. 3년만기 국고채수익률 기준 4.0%를 축으로 위아래 20bp 범위에서 등락하는 움직임이 당분간 이어질 것이란 견해에 다소 무게가 실리는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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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동영 업무보고 논란
[서울=뉴스핌] 유신모 외교전문기자 = 청와대 영빈관에서 5일 열린 외교·안보 분야 정부 부처의 대통령 업무보고에서 정동영 통일부 장관의 '한반도 평화공존 발전 구상'과 업무보고 발언이 논란을 빚고 있다.
이날 정 장관의 발언 중에는 정부 내 조율을 거치지 않은 사안을 정책으로 추진하겠다고 공언한 것이 있는가 하면 사실 관계에 맞지 않은 설명도 있었다. 이재명 대통령은 공개적으로 신중을 기해 달라고 경고했고, 조현 외교부 장관은 '이상주의적 희망에 근거한 비현실적 구상'이라는 비판을 내놨다.
그동안 정 장관의 대북 정책 관련 발언이 물의를 빚은 적은 여러 번 있지만 대통령과 유관 부처 장관이 공개적으로 부정적 입장을 표명한 것은 이례적이다. 정 장관의 무리한 대북 접근법과 월권을 제어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높아지고 있다.
[정동영 통일부 장관이 지난달 23일 오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취임 1주년 기자간담회를 하고 있다. [사진=통일부] 2026.07.23
◆통일부 장관 권한 넘어선 주장
정 장관은 이날 업무보고에서 '한반도 평화공존 발전 구상'을 설명하면서 이재명 정부 2년차 핵심 과제로 상호 존중·평화적 갈등 해결·핵 없는 한반도 등 3대 기본 방향을 제시했다.
정 장관은 "대결과 혐오의 언어는 멈춰야 한다"면서 주적 용어 대체를 주장했다. 지난 25년간의 CVID(완전하고 검증가능하며 되돌릴 수 없는 비핵화) 구도는 이미 무너졌다고도 했다. 또 "현 시점에서 흘러간 선(先)비핵화만 되뇌는 것은 현실을 바꾸는 데 힘이 되지 않는다"고 주장했다. 정 장관은 또 "정전 체제를 평화 체제로 바꾸는 논의에 착수하겠다"면서 "북·미 정상회담 견인과 함께 4자 대화의 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이 대통령은 정 장관의 구상에 대부분 제동을 걸었다. 이 대통령은 "평화공존 정책이 정치적으로 악용되는 측면이 있다"며 "많이 조심하셔야 한다"고 지적했다.
북한을 다른 이름으로 불러야 한다는 주장에는 "표현에 꼬투리가 잡혀 정쟁으로 휘몰아 들어가면 원래 하고자 했던 데에서 오히려 나쁜 상황이 초래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이 대통령은 남북 신뢰 구축을 위해 9·19 군사합의를 선제적으로 복원해야 한다는 정 장관의 주장에 대해서도 "우리의 선의대로 하는 게 과연 한반도의 평화와 안정에 플러스냐, 결론적으로 약간의 의문이 들 때도 있다"며 부정적으로 반응했다.
조현 외교부 장관은 업무보고 사후 브리핑에서 정 장관이 언급한 '4자 회담'에 대해 "이상주의에 근거한 어떤 희망이라 하더라도 그건 아직 조율되지 않은 방법"이라며 "여러분들께서 디스카운트해 주시면 좋겠다"고 선을 그었다.
정 장관이 9월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에서 열리는 '동방경제포럼(EEF)'을 언급하며 "정부 차원에서 (참석을) 검토하고 있다"고 발언한 데 대해서도 조 장관은 "그것은 외교부의 몫"이라며 "아직 거기까지 진도가 나가지 않았다"고 잘랐다.
정 장관이 이날 소개한 대북 구상과 설명은 정부 내 조율을 거치지 않았다는 점에서 문제가 있다. 특히 주적 표현 대체와 국호 사용, 9·19 군사합의 복원, 4자회담 추진 등은 통일부 장관이 결정할 사안이 아니어서 월권이라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이 대통령은 정 장관의 업무보고를 듣고 난 뒤 "여기 업무보고에 발표했다고 승인난 건 아니다"라고 재차 확인했다.
정부의 한 소식통은 "정 장관의 발언 내용은 대부분 국가안전보장회의(NSC)를 거쳐 결정된 사안이 아닌 정 장관의 개인적 생각에 가깝다"며 "안보 관련 부처 장관이 정부의 공식 정책이 아닌 사안을 추진하겠다고 업무보고를 하고 대통령의 면전에서 '국군통수권자가 나서야 한다'고 주장한 것은 심각한 문제"라고 지적했다.
이재명 대통령이 5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통일 외교 국방 등 외교 안보 부처 업무보고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2026.08.05
◆시대착오적 접근, 대북 인식 오류
더욱 문제인 것은 정 장관의 이같은 주장이 현 시점에서 이미 참고가 될 수 없는 과거의 경험 또는 사실과 다른 인식에 기반하고 있다는 것이다. 정 장관이 주장하는 구상은 급격히 변화하고 있는 북한의 전략과 한반도 및 국제 정세를 전혀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는 비판이 제기되고 있다.
정 장관이 "흘러간 선(先)비핵화만 되뇌는 것은 현실을 바꾸지 못한다"고 언급한 것은 지금까지의 대북 접근법을 호도하고 있다. 북핵 위기 발발 이후 지금까지 모든 핵 협상에서 한국이나 미국은 북한에 선비핵화를 공식적으로 요구한 적이 없기 때문이다.
지금까지의 북핵 협상은 북한의 비핵화 조치에 한·미가 상응하는 대가를 제공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1994년 북·미 제네바 기본합의는 핵시설 동결과 중유 제공의 교환이었다. 2005년 9.19 공동성명도 북한의 비핵화 조치의 모든 단계에 상응조치를 제공하는 '행동 대 행동' 원칙이 적용됐다.
대북 협상에 관여했던 한 전직 관료는 "모든 북핵 협상은 북한의 비핵화 조치와 한·미가 제공하는 상응조치를 어떻게 정교하게 배열하느냐가 관건이었다"면서 "정 장관의 발언은 지금까지 한·미가 북한에 먼저 핵을 포기해야 대화할 수 있다는 정책을 고수해 현 상황에 이르게 됐다는 잘못된 인식에서 비롯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정 장관이 "지난 25년간의 CVID 구도가 무너졌다"고 말한 것도 비핵화의 개념에 대한 이해 부족이라는 비판이 제기되고 있다. 북핵 문제에 정통한 외교 소식통은 "어떤 명칭을 붙이든 핵을 제거한 뒤 이를 검증하고 재발 방지 조치를 하는 것은 비핵화에 반드시 포함되어야 하는 기본적 절차"라며 "CVID는 안 된다고 말하는 것은 북한의 비핵화 조치를 검증도 하지 않고 언제든 되돌릴 수 있도록 합의하자는 말과 같다"고 지적했다.
[서울=뉴스핌] 이길동 기자 = 조현 외교부 장관이 5일 오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별관에서 2026년 하반기 업무보고 사후브리핑을 하고 있다. 2026.08.05 gdlee@newspim.com
◆안보 리스크 키우는 통일부 장관
정 장관은 지난해 취임 직후부터 청와대와 외교부를 제치고 통일부가 북한과 관련된 모든 정책을 주도해야 한다는 주장을 펴면서 단독 질주를 거듭해왔다.
북한의 '적대적 두 국가' 주장을 변형한 '평화적 두 국가'를 지향해야 한다고 주장하면서 이에 문제점을 지적하는 목소리를 무시했다. 외교부가 미국과 북한 문제를 논의하는 것에 대해 "한반도 정책과 남북관계는 주권의 영역이며 동맹국과 협의의 주체는 통일부"라고 주장해 물의를 빚었다. 문재인 정부 시절 한·미 워킹그룹이 남북관계 파탄 원인이었다고 사실과 다른 주장을 폈다.
지난해 업무보고에서는 국제정세를 감안하지 않고 남북대화 재개에만 초점을 맞춘 비현실적 내용으로 논란을 빚었다. 정부 내 조율도 거치지 않고 독자 대북제재인 5·24 조치를 해제하고 9·19 군사합의 비행금지구역 복원을 추진하겠다는 방침도 밝혔다.
지난 4월에는 평안북도 구성시에 우라늄 농축 시설이 있다고 말해 파장을 일으켰다. 미국은 이 발언을 계기로 한국과 대북정보 공유를 제한했다. 이 조치는 지금도 계속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정 장관이 이처럼 정부의 공식 결정을 거치지 않은 사안을 정부 정책인 것처럼 주장하며 좌충우돌하는 배경에 대해 여러가지 해석이 나온다. 북한 문제에서 조기에 성과를 거둬야 한다는 조급증과 자신의 존재감 과시 욕구가 작용하고 있다는 평가가 많다.
일각에서는 정 장관이 2007년 민주당 대선후보였을 때 이재명 대통령이 캠프에서 비서실 부실장으로 활동한 전력이 있다는 것을 들어 "정 장관이 아직도 이 대통령을 아랫사람으로 생각하고 있는 것 아니냐"는 비판을 내놓기도 한다.
한·미 관계와 북한 문제를 오래 다뤘던 전직 관료 출신의 한 전문가는 "정 장관 취임 후 지금까지의 언행은 잘못된 현실 인식에 따른 독단과 앞서 가기, 월권 등으로 점철돼 있다"면서 "통일부 장관이라는 중요한 직책에 있으면서 스스로 안보 리스크를 키우는 역할만 했다"고 비판했다.
opento@newspim.com
2026-08-06 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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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경상수지 최대 흑자
[서울=뉴스핌] 박가연 기자 = 지난 6월 우리나라의 경상수지가 전월에 이어 역대 최대 흑자를 기록했다. 반도체를 중심으로 한 정보기술(IT) 품목 수출 호조로 월간 상품수출이 처음으로 1000억달러를 넘어선 영향이다.
[자료=한국은행]
한국은행이 6일 발표한 '2026년 6월 국제수지(잠정)'에 따르면 지난 6월 경상수지는 497억3000만달러 흑자로 집계됐다. 전월(386억1000만달러)에 이어 두 달 연속 월간 기준 역대 최대 기록을 갈아치웠다. 이에 따라 올해 상반기 누적 경상수지 흑자는 1910억1000만달러를 기록했다.
경상수지 흑자를 견인한 것은 상품수지다. 6월 상품수지는 478억9000만달러 흑자를 기록하며 전월에 이어 역대 최대를 다시 썼다. 국제수지 기준 상품수출은 1123억7000만달러로 전년 동월 대비 84.5% 증가하며 월간 기준 처음으로 1000억달러를 넘어섰다. 상품수입은 644억8000만달러로 38.6% 늘었다.
통관 기준으로는 반도체 수출이 전년 동월 대비 196.9% 급증했고 컴퓨터·주변기기(SSD)는 282.7% 증가했다. IT 품목 수출은 160.4% 늘었으며 비IT 품목도 ▲석유제품(47.5%) ▲화공품(18.6%) ▲철강제품(17.9%) ▲승용차(6.1%) 등을 중심으로 18.6% 증가했다. 통관 기준 수입은 ▲원자재(30.5%) ▲자본재(35.3%) ▲소비재(16.4%)가 모두 늘었다.
서비스수지는 12억9000만달러 적자를 기록해 전월(-10억9000만달러)보다 적자 폭이 확대됐다. 여행수지는 외국인 입국자 증가와 유류할증료 인상 등에 따른 출국자 감소로 4억4000만달러 흑자를 기록했지만 지식재산권사용료수지는 전월 흑자에서 4억4000만달러 적자로 전환됐다.
본원소득수지는 배당소득을 중심으로 32억7000만달러 흑자를 기록해 전월(21억7000만달러)보다 흑자 폭이 확대됐다. 배당소득수지는 배당수입이 늘어난 데다 전월 분기배당에 따른 기저효과로 배당지급이 줄면서 25억6000만달러 흑자를 나타냈다.
금융계정 순자산은 6월 중 467억1000만달러 증가해 월간 기준 역대 최대 증가 폭을 기록했다. 종전 최대였던 올해 3월(369억9000만달러)을 넘어선 것이다. 직접투자에서는 내국인의 해외투자가 80억1000만달러, 외국인의 국내투자가 46억3000만달러 각각 증가했다.
증권투자에서는 외국인의 국내 주식 매도세가 이어졌다. 외국인의 국내 주식 투자는 차익실현 매도 등의 영향으로 316억1000만달러 감소하며 전월(-310억5000만달러)에 이어 역대 최대 순매도 기록을 다시 경신했다.
외국인의 국내 채권투자는 세계국채지수(WGBI) 자금 유입에도 분기 말 만기도래 영향으로 증가 폭이 줄어든 52억9000만달러를 기록했다. 내국인의 해외 증권투자는 주식을 중심으로 35억6000만달러 증가했다.
eoyn2@newspim.com
2026-08-06 08:0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