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전기차 5월 성적표 보니 "역시 비야디"...스타트업은 희비 갈려 [서울=뉴스핌] 홍우리 기자 = 중국 전기차 업체들의 5월 판매량이 공개되고 있다. 비야디는 또 한 번 월간 최대 판매량을 경신했고, 스타트업들은 희비가 엇갈렸다. ◆ 비야디, 지난달 역대 최다 단월 판매량 기록 2일 정취안스바오(證券時報)에 따르면 비야디의 지난달 신에너지차 판매량은 24만 대로 나타났다. 작년 12월에 세운 역대 최다 월간 판매량(23만 5200 대)을 앞지른 것이다. 작년 같은 기간 대비로는 증가폭이 더욱 벌어진다. 지난해 5월 판매량은 11만 4900대로, 판매량이 1년 새 두 배로 늘어난 것이다. 이로써 비야디의 올해 1~5월 누적 판매량은 100만 2600 대로 집계됐다. 신에너지차 업체 중 '5개월 판매량 100만 대 돌파'라는 기록을 세웠다고 매체는 전했다. ... 中 저가전기차 열풍 주인공 우링훙광미니, 판매 부진에 가격 인하 中 비야디, 보험사 인수..."전기차 보험시장 파이 노린 것" 中 전기차, 태국시장 진출 속도 낸다
[오늘 A주] 저가 매수세 유입에 상승 마감 [서울=뉴스핌] 홍우리 기자 = 2일 중국 증시는 상승 마감했다. 강세로 출발해 완만한 상승 곡선을 그렸다. 상하이종합지수는 0.79% 올랐고, 선전성분지수와 촹예반지수는 각각 1.50%, 1.22% 상승했다. 최근 중국 증시가 약세장으로 전환한 뒤 저가 매수세가 유입된 것이 상승을 견인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상하이·선전 증시 거래액은 9406억 위안(약 173조 3244억원)을 기록했다. 외국인 자금도 대거 유입됐다. 후구퉁(滬股通, 홍콩 및 외국인 투자자의 상하이 증시 투자)이 31억 3000만 위안, 선구퉁(深股通, 홍콩 및 외국인 투자자의 선전 증시 투자)이 54억 400만 위안의 순매수를 기록하면서 북향자금(北向資金, 홍콩을 통한 A주 투자금)은 8 23-06-02 16:55
바이든 "北 위협에 한미일 협력 심화...中과 치열한 경쟁 대비" [뉴욕=뉴스핌]김근철 특파원=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1일(현지시간) 북한의 위협에 대처하기 위해 한국, 일본과의 3자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중국과의 분쟁을 바라지는 않지만 이에 맞서는 미국의 동맹들 편에 설 것이라고 밝혔다. 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콜로라도주에 위치한 공군사관학교에서 행한 졸업식 연설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바이든 대통령은 "세계는 지금 러시아에서 부터 중국, 그리고 점증하는 불안정성에 이르기까지 도전에 직면해 있다"면서 미국은 이에 맞서 세계 곳곳에서 파트너십을 발전시키며 미국 안보를 강화시키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인도·태평양에서 우리는 동맹인 한국과 일본과의 3자 협 23-06-02 06:28
"새로워진 바이후산, 메타버스와 만난 묘회(廟會)" [서울=뉴스핌] 홍우리 기자 =5월 24일, 2023 장쑤(江蘇) 롄윈강 하이저우 바이후산(白虎山) 묘회 겸 '일대일로' 먹거리 축제가 하이저우 고성에서 개막했다. 고성 곳곳을 거닐고 공연을 관람하며 맛있는 음식을 먹고 물건을 사는 사람들로 북적거리는 모습이 번화했던 옛 시절을 연상케 한다. 춤 공연, 전통 공연, e스포츠, 무형문화재 공연 등 다양한 볼거리가 곳곳에서 모여든 관광객들에게 더 큰 즐거움을 선사한다. 23-06-01 20:10
[오늘 A주] 강보합 마감...5월 민간 제조업 PMI 예상 상회에 '안도' [서울=뉴스핌] 홍우리 기자 = 1일 중국 증시는 강보합으로 마감했다. 상하이종합지수는 약세로 출발해 장중 상승 전환했지만 오후 거래에서 반락하며 상승폭을 축소했다. 선전성분지수와 촹예반지수도 비슷한 흐름을 보이면서 각각 0.39%, 0.59% 올랐다. 이날 발표된 5월 민간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가 예상치를 상회하면서 경기 회복세 둔화 불안감을 일부 해소, 증시 하락을 방어했다는 분석이다. 중국 경제 매체 차이신(財新)이 발표한 5월 제조업 PMI는 50.9를 기록했다. 이는 전월(49.5)과 시장 전망치(49.5)를 웃돈 것이다. 중국 국가통계국이 전날 발표한 공식 제조업 PMI는 48.8로 2개월 연속 기준선은 40을 밑돌며 '경기 위축'을 나타냈 23-06-01 17:12
외교부 "中 시진핑 방한 불가 등 '4대 불가방침' 통보 사실과 달라" [서울=뉴스핌] 이영태 기자 = 외교부는 1일 중국 정부가 최근 한중 국장급회의에서 시진핑(習近平) 국가주석 방한 불가 등 '4대 불가방침'을 통보했다는 보도와 관련해 전혀 사실이 아니라는 입장을 밝혔다. 임수석 외교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관련 질문에 "그 보도 내용에 대해서는 당일 한중 국장급 회의뿐만 아니라 중국 측 국장이 외교부 이외의 특정 인사를 예방했다는 것 내용 모두가 사실과 다르다, 전혀 사실이 아니라는 입장을 밝힌 바가 있다"고 말했다. 23-06-01 15:13
中 티벳서밋, 아르헨티나 리튬 채굴사업에 17억달러 투자 [서울=뉴스핌] 박공식 기자 = 중국 기업 티벳서밋리소스가 아르헨티나 살타 주 2곳의 리튬 채굴사업에 17억 달러(약 2조2500억원)를 투자할 것이라고 아르헨티나 경제부가 31일 밝혔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아르헨티나 경제부는 살타 주 아리사로 및 디아블리요스 광산에서 연간 5만~10만 톤의 리튬을 생산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으나, 생산 시기는 특정하지 않았다. 아르헨티나는 세계 4위의 리튬 생산국이다. 리튬은 초경량금속으로 전기차 생산 증가에 따라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세르히오 메사 아르헨티나 경제장관은 "우리는 광산 업계가 아르헨티나의 자원을 이용해 부가가치와 고용을 창출하기를 바란다"고 논평 23-06-01 11:04
中 베이징·상하이·선전, AI 산업 육성 박차 [서울=뉴스핌] 홍우리 기자 = 챗GPT의 등장으로 인공지능(AI)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가운데 중국 주요 도시들이 잇달아 AI 산업 육성 정책을 마련하고 있다. 정취안르바오(證券日報) 1일 보도에 따르면 베이징(北京)과 상하이(上海), 선전(深圳)시 등 1선 도시들은 최근 AI 산업 발전 지원에 관한 문건을 발표했다. 선전시는 지난달 31일 'AI 고품질 발전 및 고수준 응용 행동 방안(2023~2024년)'을 발표했다. ▲ 스마트 컴퓨팅 클러스터 공급 강화 ▲핵심 기술 및 제품 혁신 능력 강화 ▲산업 집중도 제고 등 6개 분야에 대한 지원 방안이 담겼다. 상하이시도 지난달 25일 '민간 투자 발전 지원 확대 조치'를 공개했다. 민간 자본의 신형 인프라 투자 23-06-01 10:19
머스크, 중국서 CATL 회장 만나..."미국 배터리 공장 설립 논의한 듯"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지난 30일(현지시간) 3년여 만에 중국을 방문, 고위급 관료들을 잇달아 만난 뒤 중국 배터리 기업 닝더스다이(寧德時代·CATL) 회장을 만났다. 전기차 매체 아레나 EV에 따르면 머스크 CEO는 지난 30일 베이징에서 쩡위췬(曾毓群) CATL 회장을 만났다. 두 사람은 아마도 미국에 합작 배터리 공장 신설을 논의했을 것 같다고 매체는 전했다. 테슬라는 모델 Y와 모델 3 후륜구동(RWD) 트림 모델에 CATL 배터리를 사용하고 있는데 중국산 배터리란 이유에서 미국 인플레이션감축법(IRA)상의 전기차 보조금 혜택을 받지 못하고 있다. 로이터통신도 머스크가 30일 쩡 회 23-06-01 09:34
[오늘 A주] 하락 마감...석탄·고량주株↓·AI 테마주↑ 상하이종합지수 3204.56 (-19.65, -0.61%)선전성분지수 10793.85 (-75.70, -0.70%)촹예반지수 2193.41 (-25.19, -1.14%)커촹반50지수 1053.91 (+9.48, +0.91%)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31일 중국 증시는 대체로 하락 마감했다. 이날 상하이종합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9.65포인트(0.61%) 하락한 3204.56에 마감했다. 선전성분지수는 75.70포인트(0.70%) 떨어진 1만1 23-05-31 16:44
美인태사령관 "단기전이란 건 없다...시진핑, 대만 침공시 대가 치를 것"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존 애퀼리노 미군 인도·태평양사령관은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대만을 침공한다면 단기전으로 끝나진 않을 것이며 중국은 '인명과 재산'(blood and treasure) 손실 등 대가를 치르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30일(현지시간) 대만 매체 타이완뉴스에 따르면 애퀼리노 사령관은 지난 23일 미국 뉴욕에서 개최한 미중 관계 전국위원회(NCUSCR) 연례 행사에서 기조 연설자로 참석했다. 애퀼리노 사령관은 연설 후 질의응답(Q&A) 시간에 스티븐 올린스 전국위원장으로부터 우크라이나 전쟁이 대만에 주는 교훈에 관한 질문을 받자 "러시아의 불법적이고 부당한 우크라 공격에서 배울 수 있는 교훈은 많다"며 "대만 사 23-05-31 15: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