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삼성전기가 29일 세종·베트남에 6조7800억원을 투자했다.
- 고성능 반도체 패키지기판 FCBGA 생산능력을 키운다.
- AI 서버 수요 대응 위해 양대 생산거점으로 육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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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40년까지 세종에 8조 투자…베트남 증설 병행해 AI 서버 수요 대응
[서울=뉴스핌] 김가희 기자 = 삼성전기가 세종과 베트남 생산거점에 총 6조7800억원을 투자해 고성능 반도체 패키지기판 생산능력 확대에 나선다는 소식에 강세를 보이고 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29일 오전 9시 30분 기준 삼성전기는 전 거래일 대비 3만3000원(2.20%) 오른 153만2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삼성전기는 전날 세종사업장 패키지기판 생산시설 증설에 4조2700억원을 투자한다고 공시했다. 베트남 생산법인에도 2조5100억원을 투입한다. 두 지역의 투자 규모를 합치면 6조7800억원으로, 삼성전기는 이를 통해 고성능 패키지기판인 FCBGA 생산능력을 확대할 계획이다.
앞서 삼성전기는 지난 7월 세종사업장을 고성능 패키지기판의 글로벌 생산거점으로 육성하기 위해 2040년까지 약 8조원을 투자하겠다고 밝혔다. 회사는 이번 베트남 증설까지 더해 세종과 베트남을 양대 생산거점으로 구축하고 AI 서버 등 고성능 컴퓨팅 시장의 수요에 대응한다는 구상이다.
장덕현 삼성전기 사장은 "AI와 고성능 컴퓨팅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면서 고부가 반도체 기판은 반도체 성능과 공급망 안정성을 좌우하는 핵심 부품으로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며 "차별화된 기판 기술력과 안정적인 공급 역량을 바탕으로 AI·서버·전장 등 고성장 시장에서 FCBGA 사업 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rkgml925@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