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민형배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이 13일 반도체 클러스터와 미래산업 육성 의지를 시정연설에서 밝혔다.
- 민 시장은 시민주권·성장·균형·기본소득·녹색도시 등 5대 시정 방향과 반도체 전략투자 지원 체계 구축을 강조했다.
- 기업 유치 인프라 패키지 설계와 다핵형 균형도시, 기본소득·녹색도시로 지속가능한 지역 전환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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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광주=뉴스핌] 박진형 기자 = 민형배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이 첫 시정연설에서 '800조원 규모의 반도체 클러스터를 중심으로 미래 산업 육성에 속도를 내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민 시장은 13일 시의회 무안청사에서 열린 임시회에 출석해 ▲시민주권▲성장▲균형▲기본소득▲녹색도시 등 5대 시정 운영방향을 제시했다.

특히 "출범 이후 짧은 시간 동안 896조원 규모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이 국가 과제로 공식화되고 광주 군공항 부지가 후보지로 발표되는 등 큰 변화가 있었다"고 강조했다.
이어 "시의회가 출범과 동시에 '글로벌 반도체 전략투자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1호 조례로 의결했고 특별시 역시 '반도체전략위원회'와 '반도체산업지원단'을 구성했다"며 "날마다 점검을 통해 성장의 핵심 프로젝트를 속도감 있게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
그러면서 "기업이 오기만을 기다리지 않을 것"이라며 "전력과 용수, 교통·물류망, 인재 양성, 정주여건을 하나의 패키지로 설계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균형발전도 권역별 강점을 살리고 생활 서비스 격차를 줄이는 방향으로 정책을 추진할 방침이다. 민 시장은 "하나의 중심이 모든 것을 빨아들이는 도시가 아니라 여러 중심이 서로 연결되고 부족한 부분을 보완하는 도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기본소득 관련해 "시민을 수동적인 지원 대상으로 보는 정책이 아니다"라며 "시민이 삶을 다시 설계하고 실패해도 다시 도전할 수 있도록 하는 최소한의 사회적 토대이자 지역 전환사업이다"고 설명했다.
녹색도시 비전으로 "지역이 자원을 내어주고 성과는 외부로 빠져나가는 방식을 반복하지 않겠다"며 "시민이 참여하고 지역이 이익을 나누며 환경과 산업이 함께 지속가능한 모델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민 시장은 끝으로 "초기 100일은 특별시의 기반을 다지는 시간이자 시민에게 방향성과 실행력을 증명해야 하는 골든타임"이라며 "충분한 논의 속에서 안정적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집행기관과 의회가 함께 힘을 모아야만 한다"고 당부했다.
bless4ya@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