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경륜경정총괄본부가 13일 후반기 첫 회차를 시작했다
- 상위권은 안정운영으로 순조롭게 출발했고 중하위권은 약진했다
- 이수빈·정경호 등 하위등급 선수들이 전승 등 반전 활약을 펼쳤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광명=뉴스핌] 박승봉 기자 = 2026년 시즌 경정 후반기가 본격적인 막을 올렸다.
13일 경륜경정총괄본부에 따르면 치열했던 전반기 순위 경쟁을 뒤로하고 맞이한 첫 회차부터 상위권 강자들의 안정적인 질주와 중·하위권 선수들의 거센 반격이 동시에 펼쳐지며 후반기 판도 변화를 예고했다.

올해 전반기는 등급 수성과 승급, 그리고 주선보류를 피하기 위한 137명(남자 109명·여자 28명)의 벼랑 끝 승부로 어느 해보다 뜨거웠다. 그 결과 전반기 성적을 바탕으로 한 등급 조정에서 31명이 승급의 기쁨을 누린 반면 35명은 강급의 고배를 마셨다.
새로운 출발선에 선 후반기 첫 회차(28회차)에서 상위권 강자들은 무리한 승부 대신 안정적인 경기 운영을 택하며 순조롭게 출발했다. 31승으로 다승 선두를 달리고 있는 심상철(7기·A1)은 네 차례 출전해 우승은 없었지만 평균 스타트 0.18초의 꾸준한 경기력으로 모두 2위를 차지 안정적인 흐름을 이어갔다.
올 시즌 절정의 기량을 뽐내고 있는 박원규(14기·A1) 역시 강력한 1턴 전개를 앞세워 3회 출전 중 1승을 챙겼으며 여성 강자 김지현(11기·A1)도 플라잉 스타트 경주에서 두 차례 준우승 온라인 스타트 경주에서 한 차례 우승을 거두며 연착륙했다.
강자들의 수성 속에 중·하위권 선수들의 약진은 첫 회차 가장 큰 이변이자 볼거리였다. 가장 돋보인 선수는 전반기 가까스로 주선보류 위기를 넘겼던 이수빈(16기·B2)이다. 이수빈은 확정검사 타임 1위를 기록한 우수 모터(6번)를 배정받은 뒤 온라인 스타트와 플라잉 스타트 경주에서 연달아 우승을 차지하며 2전 전승을 기록했다. 특히 플라잉 스타트 경주에서는 0.03초의 매서운 스타트로 경주를 주도하며 확실한 부활을 알렸다.
중위권 강급자들의 재도약 의지도 확인됐다. B1 등급으로 밀려난 정경호(7기)는 26번 모터를 장착하고 까다로운 3코스와 5코스 공략에 성공하는 등 플라잉 스타트 3경주를 모두 쓸어 담으며 3전 전승을 달성했다.
같은 등급의 송효석(8기)도 1위 한 차례, 3위 두 차례를 기록하며 선전했고 A2에서 B1으로 강급된 전두식(8기) 역시 1위 1회 등을 기록하며 상위 등급 복귀를 위한 시동을 걸었다.
경정 전문가인 이서범 경정코리아 경주분석위원은 "후반기 첫 회차 결과 강자들의 꾸준함과 반등을 노리는 복귀자·하위권 선수들의 변화가 동시에 확인됐다"며 "향후 다승 왕 경쟁은 물론 등급 유지를 위한 레이스가 전반기 못지않게 치열하게 전개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1141world@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