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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코틴' 없다더니...정부, 온라인 판매 '액상형 흡입제품' 수사 의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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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핵심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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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부가 25일 온라인 무니코틴 액상형 흡입제품에서 니코틴과 유사니코틴 검출 사실을 발표했다
  • 105개 제품 중 13개는 니코틴이, 12개는 미검증 화학물질 6-메틸니코틴이 검출돼 수사·판매중단·통관강화 조치에 착수했다
  • 정부는 학생·학부모 대상 교육과 함께 젊은층 사용 증가를 우려하며 올해 안 6-메틸니코틴 유해성 평가를 완료할 계획이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105개 제품 중 13개서 니코틴 검출
12개 제품서 유사니코틴 확인
식약처, 네이버·쿠팡에 판매차단 요청

[세종=뉴스핌] 오종원 기자 = 정부가 온라인 등에서 '무니코틴'을 표방하며 판매되는 액상형 흡입제품 일부에서 니코틴과 유사니코틴이 검출됐다며 소비자 주의를 당부했다.

조사 대상 105개 제품 중 13개 제품에서는 니코틴이, 12개 제품에서는 미검증 화학물질인 유사니코틴 6-메틸니코틴이 확인됐다. 정부는 니코틴 검출 제품에 대해 수사기관에 수사를 의뢰하고 유사니코틴 검출 제품에 대해서는 판매중단 권고와 온라인 플랫폼 판매차단 요청에 나섰다.

식품의약품안전처와 재정경제부, 교육부, 관세청 등 관계부처는 25일 이 같은 내용의 무니코틴 표방 액상형 흡입제품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

정부세종청사 재정경제부 전경[사진=뉴스핌DB]

이번 조사는 온라인 판매 플랫폼에서 판매량이 많은 제품을 중심으로 이뤄졌다. 식약처는 지난달 8일 기준 온라인에서 '무니코틴'을 강조해 광고 중인 액상형 흡입제품 105개를 수거해 니코틴과 유사니코틴 함유 여부를 분석했다.

분석 결과 니코틴은 13개 제품에서 검출됐다. 검출 범위는 1그램(g)당 3.53~11.3밀리그램(㎎), 평균 검출량은 8.17㎎/g이었다.

유사니코틴의 일종인 6-메틸니코틴은 12개 제품에서 검출됐다. 검출 범위는 1.19~2.97㎎/g, 평균 검출량은 1.77㎎/g이었다.

6-메틸니코틴은 니코틴과 유사한 화학적 분자구조를 가진 신종 합성 화학물질이다. 지난 2023년 미국 시장에서 '메타틴'이라는 상품명으로 등장한 대표적인 유사니코틴으로, 독성·유해성 자료가 부족한 미검증 화학물질이다.

정부는 니코틴이 포함된 제품은 담배사업법상 담배에 해당한다고 보고 있다. 재경부는 실제 니코틴이 검출된 제품에 대해 수사기관에 수사를 의뢰했으며, 담배사업법 위반 여부를 점검해 엄정하게 대응할 계획이다.

무허가 담배 제조행위는 3년 이하 징역 또는 3000만원 이하 벌금 대상이다. 담배수입판매업 등록 없이 수입·판매하거나 소매인 지정 없이 소비자에게 판매한 경우에는 6개월 이하 징역 또는 500만원 이하 벌금이 부과될 수 있다.

식약처는 유사니코틴이 검출된 제품을 판매한 사업자에게 판매중단을 권고했다. 네이버와 쿠팡 등 온라인 플랫폼에는 해당 제품 판매차단 협조를 요청했다.

교육부는 학교에서 무니코틴 표방 액상형 흡입제품도 니코틴과 미검증 화학물질이 포함될 수 있다는 내용을 학생에게 교육하고, 가정통신문 등을 통해 학부모에게도 안내할 계획이다.

관세청은 유사니코틴 수입 증가에 대응해 통관 관리도 강화하고 있다. 관세청에 따르면 유사니코틴 수입 통관량은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5월까지 약 15톤으로 확인됐다. 이 중 올해 수입량만 약 13톤에 달했다.

관세청은 지난 6월 15일부터 유사니코틴 제품 수입신고 때 물질안전보건자료(MSDS)를 반드시 제출하도록 하고, 유사니코틴 성분 함유 여부도 필수 기재하도록 했다. 천연·합성니코틴이 무니코틴 제품으로 우회 수입되지 않도록 성분분석도 강화했다.

식약처는 무니코틴 액상형 흡입제품이 안전한 제품처럼 인식되며 젊은층을 중심으로 사용이 늘고 있지만, 미검증 유사니코틴이 함유될 가능성이 있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식약처는 올해 안에 6-메틸니코틴 유해성 평가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재경부와 보건복지부 등 관계부처는 액상형 흡입제품의 유사니코틴 함유 여부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유해성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규제 관리 방안을 검토할 방침이다.

jongwon345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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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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