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닛케이225지수는 18일 6거래일째 올라 사상 처음 7만1000선을 돌파했다
- 미·이란 전투 종식 서명과 반도체주 강세로 투자 심리가 개선되며 AI·반도체·은행주가 급등했다
- 7만1000선 돌파 후 차익실현과 미 연준의 금리 인상 가능성이 상단을 제한하며 상승 폭은 일부 축소됐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서울=뉴스핌] 오영상 기자 = 18일 닛케이주가는 6거래일 연속 상승하며 사상 처음으로 7만 선을 넘어 7만1000선 고지에 올라섰다. 전날 미국 반도체주 강세와 미국·이란 간 전투 종식 각서의 공식 서명 소식에 투자 심리가 개선됐다. 해외 투자자들이 주가지수 선물과 인공지능(AI)·반도체 관련 대형주를 적극 매수하면서 증시 상승을 이끌었다.
이날 닛케이225평균주가지수는 전일 종가보다 1.65%(1151.24엔) 상승한 7만1053.49엔에 거래를 마쳤다. 도쿄증권거래소주가지수(TOPIX, 토픽스)도 1.37%(54.95포인트) 오른 4068.18포인트로 마감하며 연일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간밤 미국 증시에서는 주요 주가지수가 하락했지만, 반도체 관련 종목으로 구성된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SOX)는 1.37% 상승 마감했다.
미국 시장에서 인텔, 브로드컴, 어플라이드 머티어리얼즈 등이 강세를 보였고, 도쿄 시장에서는 도쿄일렉트론, 소프트뱅크그룹(SBG), 이비덴 등 AI·반도체 관련 종목에 매수세가 몰리며 닛케이평균 상승을 견인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7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근교 베르사유궁에서 이란과의 전투 종식 각서에 공식 서명했다. 이란 외무부도 양국 대통령이 전투 종식을 위한 문서에 서명했다고 발표해 합의가 발효됐다.
중동 정세 긴장이 완화될 것이라는 기대가 커진 가운데, 호르무즈 해협이 정상적으로 개방되고 유가가 하락할 경우 경기와 기업 실적 둔화 우려가 줄어들 것이라는 전망도 일본 주식 매수를 부추겼다.
다만 오전장의 강한 매수세가 일단락된 이후에는 상승폭이 다소 축소됐다. 심리적 저항선인 7만1000선을 처음 돌파한 데 따른 성취감으로 생명·손해보험사와 지방은행, 개인투자자 등을 중심으로 차익실현 매물이 나왔다.
또한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17일까지 개최한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와 함께 발표한 금리 전망(점도표)이 연내 금리 인상 가능성을 의식하게 만드는 내용으로 해석되면서 주가 상단을 제한했다.
도쿄증권거래소 프라임시장의 거래대금은 약 11조8691억 엔, 거래량은 23억4240만 주였다. 상승 종목 수는 937개로 전체의 약 60%를 차지했으며, 하락 종목은 579개, 보합 종목은 47개였다.
주요 종목 중에서는 무라타제작소가 큰 폭으로 상승했고, 아지노모토도 강세를 보였다. 미국 금리 인상 전망을 배경으로 미쓰비시UFJ파이낸셜그룹과 미쓰이스미토모파이낸셜그룹 등 은행주도 두드러진 상승세를 나타냈다.
반면 코나미그룹, 후지쿠라, 다이요유덴은 하락했다. 토요타자동차와 혼다 등 자동차주도 부진한 흐름을 보였다.

goldendog@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