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두산은 2일 한화에 5-3으로 이겼다.
- 벤자민은 6.1이닝 무실점으로 3승째를 거뒀다.
- 정수빈과 조수행이 홈런·적시타로 힘을 보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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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뉴스핌] 한지용 기자 =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가 '24.1이닝 연속 무실점'을 이어간 웨스 벤자민을 앞세워 한화 이글스와의 주중 3연전 첫 경기에서 기선을 제압했다.
두산은 2일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정규시즌 한화와의 홈경기에서 5-3으로 승리했다. 6위 두산은 26승 1무 28패를 기록하며 5위 한화(27승 26패)를 추격했다.

두산은 3회말 한화 선발 박준영을 상대로 3점을 뽑았다.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강승호가 선제 솔로 홈런을 터트렸다. 후속타자 박지훈이 땅볼로 물러난 후 정수빈 역시 오른쪽 담장을 넘기는 아치를 그렸다. 이어 박찬호의 볼넷, 손아섭의 안타를 묶어 만든 2사 주자 1, 2루 기회에서 다즈 카메론이 적시타를 치며 두산은 3-0으로 앞섰다.
두산 선발 벤자민은 한화 타선을 7회 1사까지 2피안타 무실점으로 묶었다. 8회초 바뀐 투수 이영하가 2사 주자 2루 위기에서 요나단 페라자에게 2루타를 맞아 3-1로 추격을 허용했다.
그러나 두산은 8회말 2사 주자 만루 상황에서 대타 조수행이 2타점 적시타를 치며 5-1로 달아났다. 9회말 이영하가 난타당하며 2점을 더 내주긴 했으나, 그 이상 실점하지 않으며 승리를 지켰다. 1.2이닝 2실점을 기록한 이영하는 어렵게 시즌 7세이브째를 기록했다.
두산 선발 웨스 벤자민은 6.1이닝간 97개의 공을 뿌리며 2피안타 1사사구 9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해 3승(3패)째를 얻었다. 벤자민은 지난달 14일 광주 KIA전 4회부터 이날 경기까지 최근 4경기 24.1이닝 무실점 행진을 이어가게 됐다.

두산 타선에서는 정수빈이 2안타(1홈런) 1타점 2득점으로 활약했다. 강승호도 선제 홈런을 기록했고, 대타 조수행은 쐐기를 박는 2타점 적시타를 치며 팀 승리에 힘을 보탰다.
한화 선발 박준영은 3이닝 3실점으로 부진했다. 노시환과 김태연이 멀티히트(한 경기 2안타 이상)를 기록하며 분전했으나, 동료들의 지원이 부족했다.
football1229@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