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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자열 후보 "공무원이 행복해야 시민 서비스도 달라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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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구자열 원주시장 후보가 28일 공무원 혁신안을 내놨다
  • 공정인사·휴식권 보장·열린행정 추진을 약속했다
  • 원공노를 공식 파트너로 두고 협치하겠다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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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 인사·휴식권 보장·적극행정 보호·원공노와 노정협의…"일할 맛 나는 원주시청 만들 것"

[원주=뉴스핌] 이형섭 기자 = 더불어민주당 구자열 원주시장 후보가 "공무원 조직을 개혁의 대상이 아니라 혁신의 주체로 세우겠다"며 공무원 인사·근무환경·노사관계 전반을 손보는 '일할 맛 나는 원주시청' 구상을 내놨다.

구 후보는 28일 공약 발표 기자회견에서 "지난 4년 동안 원주시 공직사회는 시민들로부터 혁신의 대상으로 지목돼 왔다"며 "그러나 원주의 발전을 위해서는 공무원이 혁신의 주체가 되어야 하고 다수의 공직자도 같은 마음이라고 믿는다"고 말했다.

그는 "공무원이 행복하고 자부심을 느낄 때 비로소 시민에게 더 나은 행정서비스가 전달된다"며 "공직자를 '원주 발전의 동반자'로 존중하고 법과 원칙에 따라 소신 있게 일할 수 있도록 든든한 방패가 되겠다"고 강조했다.

구자열 후보가 '일 할 맛 나는 원주시청'을 설명하고 있다.[사진=구자열 선거사무소] 2026.05.28 onemoregive@newspim.com

구 후보가 첫손에 꼽은 것은 '공정 인사 시스템' 구축이다. 그는 "인사가 만사인데, 줄 세우기·외부 청탁에 의한 인사는 완전히 끝내겠다"며 "보완된 다면평가제를 도입하고 인사 기준과 시기를 투명하게 공개하겠다"고 밝혔다.

또 "희망보직제를 내실화해 능력과 실적으로 평가받는 예측 가능한 인사 문화를 만들겠다"며 "누구 눈치를 보느냐가 아니라 어떤 성과를 냈느냐로 인사가 결정되는 구조로 바꾸겠다"고 말했다.

두 번째 축은 공무원의 '휴식권 보장'이다. 구 후보는 "공무원의 휴식권은 시민 서비스의 질과 직결되는 기본 권리"라며 "무인발급 인프라 혁신과 원주형 유연 교대제를 구축해 시민 불편 없이 공무원 근무 여건을 개선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전화 한 통으로 민원을 예약·수령할 수 있는 '모두의 민원 114' 시스템 도입을 약속했다. 그는 "민원인이 시청에 여러 번 발걸음하지 않아도 되고 공무원도 민원 응대 시간을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게 하겠다"며 "시스템과 인력을 재배치해 '밤샘 야근 시청' 구조를 줄이겠다"고 설명했다.

세 번째로 구 후보는 '현장 중심 열린 행정'을 내세웠다. 그는 "온라인 열린시장실과 시민청원 광장을 운영해 시민 목소리가 실제 정책에 반영되도록 하겠다"며 "형식적인 소통이 아니라 안건이 정책·예산·조례로 이어지는 구조를 만들겠다"고 했다.

또 시장 직속 '일하는 방식 혁신 추진단'을 신설해 "신속하고 간결한 보고 문화를 정착시키겠다"고 밝혔다. 그는 "열린 행정으로 연장 개방 시간이 늘어나는 부분은 공공일자리와 무인시스템을 도입해 공무원의 연장근무 시간을 최소화하겠다"며 "시민 서비스 확대와 공무원 과로 방지를 동시에 잡겠다"고 말했다.

구 후보는 네 번째로 '적극행정위원회 활성화'를 통한 공무원 보호를 약속했다. 그는 "시장의 무리한 지시나 독단으로 실무 공직자가 법적 책임과 리스크를 홀로 떠안는 일이 반복돼선 안 된다"며 "적극행정위원회를 운영해 위원회 의결을 거친 업무에 대해서는 징계를 면제하고 감사 부담을 덜어드리겠다"고 말했다.

이어 "공무원이 감사·징계가 두려워 소극행정에 숨지 않도록 시장이 법적 방패가 되겠다"며 "법과 원칙 안에서 창의적인 시도가 보호받는 조직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다섯 번째 공약은 원주시공무원노조(원공노)를 '시정의 공식 파트너'로 인정하는 것이다. 구 후보는 "원공노를 시정 운영과 혁신의 실질적 동반자로 존중하겠다"며 "노조가 시정의 건강한 비판자이자 제언자로서 '레드팀'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제도적으로 보장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분기별 노정협의를 정례화해 "상생·협치의 모범을 원주에서 만들겠다"며 "인사·조직·근무여건·복지 등 주요 현안을 노조와 상시적으로 논의하는 구조를 갖추겠다"고 밝혔다.

구자열 후보는 "도에서 근무하던 3년 동안 단 한 건의 노사분규 없이 소통과 화합을 이끌어 공무원노조로부터 감사패를 받은 경험이 있다"며 "노조와의 파트너십을 시정의 원동력으로 삼는 시장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모든 공직자가 법과 원칙에 따라 소신 있게 일할 수 있는 원주, 일 잘하는 공직자가 우대받는 원주시정을 공무원 여러분과 함께 만들겠다"고 말했다.

onemoregiv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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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법재판관 미임명' 한덕수 5년 구형 [서울=뉴스핌] 백승은 기자 = 내란특검이 윤석열 전 대통령의 탄핵을 저지할 목적으로 헌법재판관을 임명하지 않았다는 혐의를 받는 한덕수 전 국무총리에게 징역 5년을 구형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재판장 이진관)는 28일 직무유기 등 혐의를 받는 한 전 총리와 정진석 전 대통령 비서실장·김주현 전 대통령실 민정수석·이원모 전 공직기강비서관의 결심 공판을 열었다. 한덕수 전 국무총리 [사진=뉴스핌 DB] 한 전 총리는 윤 전 대통령의 직무가 정지됐던 지난 2024년 12월 대통령 권한대행을 역임하며 국회가 추천한 헌법재판관 후보자 3인(마은혁·정계선·조한창)을 의도적으로 임명하지 않았다는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당시 마은혁 재판관이 헌법재판관 후보자로 채택되자 그가 진보 성향 판사 모임인 우리법연구회 회원인 점, 판사 임관 전 운동권 조직과 진보 정당에서 활동했던 점 등이 대두되며 보수 진영의 비판이 이어졌다. 특검은 한 전 총리가 이런 상황을 참작해 윤 전 대통령의 탄핵 인용 결정을 저지하려는 목적으로 마 재판관의 임명을 104일간 미루고, 마용주 대법관 임명도 3개월 넘게 미뤘다고 본다. 또 지난해 4월 적법한 인사 검증을 거치지 않고 윤 전 대통령의 측근으로 알려진 함상훈·이완규 후보자를 헌법재판관 후보로 지명했다는 직권남용 권리행사 방해 혐의도 있다.  특검 측은 최종 구형을 통해 "피고인들은 국회가 선출한 헌법재판관을 임명하지 않아 헌법재판소의 정상적인 구성을 방해하고 국회 동의까지 모두 마친 대법관마저 임명하지 않아 사법부의 정상적인 구성까지 지연시켰다"며 "그 결과는 국정과 헌법기관의 마비였다"고 밝혔다. 이어 "공무원이 행사하는 권한은 본래 공무원 자신의 것이 아니라 국민의 것이다. 그런데 이 사건 피고인들은 권한을 위임한 국민을 배신했다"고 비판했다. 아울러 "(이들의 행위로) 국민이 국가기관의 공식적인 절차를 믿을 수 있다는 신뢰, 그리고 최고위 공직자가 국민 앞에서 하는 말을 믿을 수 있다는 최소한의 신뢰까지 훼손됐다"고 짚었다. 특검 측은 "불의한 권력 앞에서 자신의 자리를 지키는 것보다 헌법과 양심을 지키는 것이 공직자의 의무라는 것을, 국민이 맡긴 권한을 자신의 이익을 위하여 사용했을 때는 반드시 그에 상응하는 책임이 따른다는 것을, 이 판결을 통해 분명하게 남겨 주시기 바란다"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이날 특검은 함께 재판에 넘겨진 정 전 비서실장과 김 전 민정수석은 모두 징역 4년을, 이 전 비서관에게는 징역 3년을 구형했다. 100wins@newspim.com 2026-08-28 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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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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