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더불어민주당·국민의힘·개혁신당이 25일 서울 서남권 7개 구청장 후보를 확정했다.
- 동작구는 박일하 탈당 후 개혁신당 합류로 민주당 류삼영·국민의힘 김정태와 3파전이 형성됐다.
- 영등포는 최호권 컷오프로 불출마해 민주·국힘 양자대결이 됐고, 구로는 '계곡살인' 변호 논란 홍덕희 공천이 유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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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작구, 국힘 김정태·민주 류삼영까지 '3파전' 구도
최호권 영등포구청장 불출마…민주 조유진vs국힘 최웅식
[서울=뉴스핌] 백승은 기자 = 오는 6월 3일 지방선거에서 서울 서남권 (관악·금천·강서·동작·양천·영등포·구로) 구청장 선거가 안갯속에 갇혔다. 현직 구청장의 공천 배제(컷오프) 후 탈당, 후보자 자격 논란 등 크고 작은 균열이 이어지고 있다.
25일 더불어민주당·국민의힘·개혁신당 서울시당에 따르면 서울 서남권 7개 구청장이 확정됐다.
현직 구청장 중 3선 또는 재선에 도전하는 후보는 총 4명이다. 민주당 구청장 중에서는 관악(박준희)·강서(진교훈)·구로(장인홍)가, 국민의힘은 양천(이기재)에서 현직 후보가 확정됐다.
민주당은 ▲금천(최기찬) ▲동작(류삼영) ▲양천(우형찬) ▲영등포(조유진), 국민의힘은 ▲관악(이남형) ▲금천(이희권) ▲강서(김진선) ▲동작(김정태) ▲영등포(최웅식) ▲구로(홍덕희)가 본선행 티켓을 얻었다. 개혁신당은 관악(이혜숙)과 동작(박일하) 두 지역구에서 후보를 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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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강벨트 중심' 동작구, '박일하·김정태·류삼영' 3파전
한강 인근 자치구인 일명 '한강벨트'는 서울 민심의 바로미터로 불린다. 이중 동작구는 대표적인 스윙보트다. 지난 1995년 이후 총 8번의 선거에서 4번은 진보 계열 후보가, 3번은 보수 진영 후보가 당선됐을 만큼 민심이 팽팽하다. 지난 민선 5기~7기까지 12년간 진보 구청장이 역임했지만 민선 8기 국민의힘 소속 박일하 동작구청장이 당선되며 판세가 달라졌다.
현재 동작구는 박 구청장의 국민의힘 경선 컷오프라는 변수를 겪은 후 3파전 양상이다.
박 구청장은 법원에 컷오프 효력정지 가처분을 신청했지만 기각된 후 국민의힘을 탈당해 개혁신당에서 동작구청장 출마를 선언했다. 국민의힘은 당내 경선을 통해 나경원 의원 보좌관 출신인 김정태 전 충북대병원 상임감사를 동작구청장 후보로 확정했다. 민주당은 총 4명의 후보가 경선 끝에 류삼영 전 울산 중부경찰서장(총경)으로 결정됐다.
중앙당도 동작구 표심 잡기에 긴장하는 모양새다. 민주당 총괄 상임선거대책위원장인 정청래 대표는 21일 공식 선거기간에 돌입한 직후 정원오 민주당 서울시장 후보 유세 현장을 찾은 뒤 두 번째 행보로 동작구를 찾아 류 후보에게 힘을 보탰다.
◆ 최호권 영등포구청장 불출마…'계곡 살인 변호' 논란 구로구청장 후보
또 다른 핵심 한강벨트 지역구인 영등포구도 현 구청장인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이 컷오프되는 이례적인 사태가 빚어졌다. 컷오프 이후 최 구청장은 부당함을 주장하며 이의 신청과 주민 서명 운동을 진행했다. 최 구청장이 무소속 또는 제3당 출마할 가능성도 제기됐지만 지난 15일 불출마 의사를 밝혔다.
최 구청장의 불출마로 영등포구청장 선거는 조유진 민주당 후보와 최웅식 국민의힘 후보로 추려졌다. 조 후보는 청와대 행정관 출신, 최 후보는 서울시의원과 국민의힘 서울시당 부위원장 출신이다. 최 후보는 서울시의원 시절 민주당 소속이었으나 국민의힘으로 당적을 변경했다.
한편 구로구는 현 구청장인 장인홍 민주당 후보와 법조인 출신인 홍덕희 국민의힘 후보가 맞붙는다.
홍 후보는 대법원과 서울남부지법에서 국선변호인으로 근무하다 이번에 정치 신인으로 출마하게 됐다. 그는 일명 '계곡 살인사건'으로 무기징역을 선고받은 이은해를 변호한 이력으로 논란을 빚었다. 이후 국민의힘 서울시당 공천관리위원회는 재논의 과정을 거쳤지만 최종 공천이 결정됐다.
100wins@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