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키움이 20일 서건창과 2년 최대 6억 비FA 계약을 맺었다다
- 키움은 헌신과 베테랑 리더십을 높이 평가해 재계약을 제안했고 서건창은 책임감을 다하겠다고 밝혔다다
- 부상 복귀 후 타율 상승과 팀 승률 개선에 기여하며 하위권인 키움의 도약을 이끌 재도약 기회가 됐다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서울=뉴스핌] 유다연 기자=베테랑 내야수 서건창이 원소속팀 키움과 비FA 다년계약을 맺었다.
키움은 "내야수 서건창과 20일 서울 고척스카이돔 구단 사무실에서 계약기간 2년(2027~2028년), 총액 최대 6억 원(연봉 5억, 옵션 1억) 규모의 비FA 다년계약을 체결했다"고 이날 밝혔다.

서건창은 올 시즌을 앞두고 전성기를 완성했던 키움으로 복귀했다. 키움은 "서건창은 팀 합류 후 베테랑으로서의 헌신과 성실하고 책임감 있는 태도를 높이 평가해 이번 계약을 제안했다"고 설명했다.
키움은 "히어로즈의 전성기를 이끈 서건창과 앞으로도 함께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후배 선수들의 성장을 돕고 팀 발전에 큰 힘을 보태주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서건창은 "저를 필요로 하고 좋은 제안을 해주신 구단에 감사드린다"며 "구단의 구성원으로서 더 오랜 시간 함께하게 돼 기쁘고, 그만큼 책임감을 느끼고 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팀에서 제게 기대하는 역할이 무엇인지 잘 알고 있는 만큼, 후배들에게 좋은 본보기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LG 육성 선수로 선수 생활을 시작했던 서건창은 지난 2012년 키움(당시 넥센)에 입단해 1군에서 127경기 출전해 타율 0.266, 115안타(1홈런) 40타점 70득점 39도루로, 시즌 후 신인왕과 2루 골든글러브를 수상했다. 이후 2014시즌 KBO리그 최초 200안타를 기록하며 팀의 한국시리즈 진출까지 도왔다. 2021년까지 키움의 주전 2루수로 활약했다.
서건창은 키움 주전 2루수로 활약하던 지난 2021년 7월 트레이드를 통해 LG로 이적했다. 우승까지 노리고 있던 LG가 키움에 선발투수인 정찬헌을 내주면서 2루수 공백을 채우기 위해 서건창을 영입했다. 하지만 서건창은 결국 과거 전성기의 모습을 되찾지 못했고, LG에서는 신민재가 주전 2루수로 자리를 잡으며 2023시즌을 끝으로 방출됐다.

2024년 초 고향 팀 KIA로 이적한 서건창은 94경기에 나와 타율 0.310, 63안타(1홈런) 26타점 40득점을 기록했다. 대타로 나서서 쏠쏠한 활약을 한 덕에 본인 커리어 첫 우승과 팀의 12번째 통합 우승에 기여했다. 지난해에는 KIA와 1+1년 총액 5억 원 계약을 맺었지만, 2024시즌 주춤하며 결국 시즌 후 방출됐다.
다시 키움으로 복귀한 서건창은 시범경기에서 7경기 타율 0.400, 4안타(1홈런) 3타점 2득점을 기록하며 뜨거운 타격감을 과시했다. 그러던 중 교체 출전했던 지난 3월 20일 수원 KT전 수비 과정에서 오른손 중지 견열골절 판정을 받으며 치료와 재활을 거쳤다.
치료도 늦어지며 1군에서 오랜 시간 볼 수 없었던 서건창은 지난 9일 고척 KT전에서 1군 엔트리에 복귀했고 이 경기부터 9경기에서 타율 0.297, 11안타 3타점 8득점을 기록했다. 팀 승률도 올랐다. 키움은 여전한 올 시즌 10위(17승 1무 26패)에 있다. 하지만 서건창이 복귀한 후 키움은 9경기 5승 1무 3패의 성적을 거두며 9위 롯데와 1경기, 7위 한화와 3경기밖에 차이가 나지 않는다.
willowdy@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