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하나증권은 19일 아이씨티케이가 글로벌 빅테크에 보안칩을 독점 공급하며 피지컬 AI 보안칩 핵심 기업으로 성장할 것이라 평가했다
- 아이씨티케이는 복제 불가능한 VIA PUF 기술로 유럽 보안칩 물량을 대체해 점유율 80~90%와 글로벌 빅테크 고객사 확대가 기대된다
- 하나증권은 매출·영업이익이 내년까지 급증하며 멀티플 재평가가 가능하다고 보고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4만원을 유지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하나증권은 19일 아이씨티케이(ICTK)에 대해 글로벌 빅테크 보안칩 공급을 계기로 본격적인 글로벌 시장 확대가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복제 불가능한 VIA PUF 기술력을 기반으로 기존 유럽 보안칩 업체들의 물량을 대거 대체하게 되면서 피지컬 AI 시대 핵심 보안칩 기업으로 성장할 가능성이 높다는 평가다. 투자의견 '매수(BUY)'와 목표주가 4만원을 유지했다.
김홍식 하나증권 연구원은 "아이씨티케이는 글로벌 빅테크에 보안칩을 사실상 독점 공급하게 됐다"며 "기존 유럽 보안칩 업체들이 공급하던 물량을 대거 확보해 점유율이 80~90% 수준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번 공급 계약은 국내 양자·보안·소프트웨어 업체 가운데서도 이례적인 사례라는 평가다. 김 연구원은 "AI와 양자컴퓨터 발전으로 글로벌 보안 이슈가 부각되는 가운데, 복제 불가능한 VIA PUF 기술력이 글로벌 시장에서 인정받은 결과"라며 "이번 빅테크 공급을 레퍼런스로 삼아 향후 글로벌 빅테크 전반으로 고객사를 확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아이씨티케이의 핵심 기술인 VIA PUF는 전력이 필요 없는 수동소자 기반 구조로, 기존 eFuse 방식 대비 보안 안정성이 뛰어난 것으로 평가된다. 특히 복제가 사실상 불가능하다는 점에서 AI·양자컴퓨팅 시대 차세대 보안 기술로 주목받고 있다.
하나증권은 해외 사례와 비교해도 높은 성장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했다. 김 연구원은 "대만 eMemory 사례를 보면 주력 제품인 NeoFuse 성장세에 힘입어 2020~2021년 사이 주가가 약 7배 급등했다"며 "TSMC 양산 레퍼런스를 확보한 이후 Winbond, UMC, 삼성 등으로 고객사가 빠르게 확대됐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하나증권은 이메모리(eMemory)의 PBR은 NeoFuse 개발 이후 3배 수준에서 15배까지 상승했고, 지난 2021년에는 60배를 기록했다. 아이씨티케이 역시 유사한 성장 경로를 밟을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김 연구원은 "아이씨티케이의 PUF 기술은 기존 보안칩을 대체하는 구조로 성장 중"이라며 "이번 글로벌 빅테크 공급을 기반으로 로봇과 드론 등 피지컬 AI 제품 전반으로 보안칩 공급이 확대될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했다. 특히 카드·USIM 중심 기존 보안칩 업체들과 달리 피지컬 AI 시장 전반으로 매출처 다변화를 추진하고 있다는 점도 차별화 요소로 꼽혔다.
실적 성장 전망도 가파르다. 하나증권은 아이씨티케이의 올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각각 232억원, 58억원으로 전망했다. 지난해 각각 40억원, 영업손실 89억원 대비 큰 폭의 실적 개선이 예상된다. 내년에는 매출 404억원, 영업이익 195억원으로 성장세가 더욱 가팔라질 것으로 내다봤다. 영업이익률(OPM)은 올해 25%, 내년 48.3%까지 확대될 것으로 예상됐다.
김 연구원은 "기존 국내 양자·보안 업체들은 내수 의존도가 높아 멀티플 확장에 한계가 있었다"며 "아이씨티케이는 글로벌 빅테크 레퍼런스를 기반으로 글로벌 테크 기업으로 도약할 가능성이 높고, 이에 따른 멀티플 재평가도 기대된다"고 말했다.
nylee54@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