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인천 연수갑 후보가 18일 5·18민주묘지를 참배했다
- 송 후보는 전영진·문재학 등 오월 영령을 기리며 당시 희생과 의미를 되새겼다
- 그는 5·18은 지난 역사가 아니라 오늘 우리를 붙드는 질문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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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배정원 기자 =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인천 연수갑 국회의원 보궐선거 후보가 5·18민주화운동 기념일을 맞아 국립 5·18 민주묘지를 찾았다.
송 후보는 18일 페이스북을 통해 "해마다 찾는 오월 묘역이지만 오늘은 유난히 발걸음이 더 바빴다"며 "오늘만큼은 여느 때보다 더 일찍 이곳에 오고 싶었다"며 이같이 밝혔다.

송 후보는 "아직 동이 완전히 트기 전 적막한 묘역을 천천히 걸었다. 친구 전영진을 비롯한 먼저 떠난 오월 영령들에게 인사를 드렸다"고 했다.
그는 "문재학 열사의 묘 앞에 오래 멈춰 섰다"며 "1980년 5월 열여섯 살 광주상고 1학년 학생이었던 문재학은 '집에 와라'는 어머니의 절규를 뿌리치고 도청으로 향했다. 형들과 함께 마지막까지 도청을 지키다 산화했다"고 했다.
이어 "문재학은 한강 작가의 '소년이 온다'를 통해 우리 곁에 다시 살아 돌아온 이름"이라며 "소년공 출신 이재명 대통령의 사회적 눈을 뜨게 했고, 다시 오월 광주를 돌아보게 만들었다는 바로 그 소년"이라고 했다.
송 후보는 "언제나처럼 오늘도 묘역에 서서 다시 스스로에게 묻는다"며 "1980년 5월 27일 새벽, 계엄군 탱크의 캐터필러 소리가 금남로를 뒤흔들며 다가오던 그 순간이 다시 온다면 과연 나는 끝까지 그 자리를 지킬 수 있었을까"라고 자문했다.
그러면서 "이 질문은 45년이 지난 지금도 저와 우리 모두의 마음속에서 떠나지 않는다"며 "오월은 지나간 역사가 아니라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를 붙들고 있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jeongwon1026@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