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증권·금융 은행

속보

더보기

[주간금융이슈] 이재명표 포용금융 방향성 나오나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AI 핵심 요약

beta
분석 중...
  • 이재명 대통령이 최근 금융의 공공성과 포용금융 강화를 강조하며 금융정책 기조 전환을 주문했다
  • 금융당국은 상생금융지수 도입·저금리 대환대출 확대·서민금융체계 개편 등을 추진할 것으로 전망된다
  • 은행권은 취지에는 공감하면서도 과도한 규제가 리스크 관리 약화와 취약계층 대출 축소로 이어질 수 있다고 우려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대대적 포용금융 확대 예고 속 수익성 중심 영업에 견제 강화 우려
'금융사 경영 평가 연동' 상생금융지수, 저금리 대환대출 확대 등 주목
금융권도 '은행의 공공성' 인정, 리스크 관리 여력 약화는 부작용 가능

[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최근 금융권의 최대의 화두는 이재명 대통령의 '금융 공공성' 강조다. 과거의 금융정책이 시장 안정과 건전성 관리, 자본 효율성 제고에 무게를 뒀다면 현 정부는 금융을 단순한 산업이 아닌 '국민 생활의 기반 인프라'이자 공공재로 바라보는 시각을 강화하고 있다.

이 대통령은 최근 SNS를 통해 연이어 금융의 공공성과 사회적 책임을 강조하면서, 금융당국의 정책 기조 역시 '시장 중심'에서 '국민 생활 보장형 금융'으로 이동하는 분위기다.

이 같은 상황에서 금융당국 수장인 이억원 금융위원장이 다음 주 21일 월례 기자간담회를 열 예정이어서 관심이 집중된다. 이 자리는 대통령의 국정 철학을 정책 언어로 구체화하는 첫 공식 무대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억원 금융위원장 [사진=뉴스핌DB]

◆李 대통령 "서민금융, 포용금융 신속하게·최대한 확보", 실제 제도 변화는

최근 대통령실과 금융당국의 메시지를 종합하면 향후 금융정책의 핵심 키워드는 '포용금융'이다. 이 대통령은 최근 국무회의와 금융 현안 보고 자리, SNS를 통해 금융기관이 수익성과 리스크 관리에만 몰두해서는 안되며, 금융이 국민의 삶을 지탱하는 공공서비스로 기능해야 한다는 점을 여러 차례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지난 14일 자신의 SNS에 올린 글을 통해서도 "금융은 민간영업 형태이지만 국가 발권력과 독과점적 인허가에 기반한 준 공공사업이니 공적 책임을 다해야 한다"며 "서민금융, 포용금융을 신속하게 그리고 최대한 확보하겠다"고 밝혔다.

시장에서는 이같은 대통령의 발언들이 상징적 메시지에 그치지 않고 실제 제도 변화로 이어질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다.

금융권 관계자들은 이번 회견에서 발표될 내용이 향후 은행·보험·카드사 등 금융권 전반의 경영 전략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수익성 중심의 영업 관행에 대한 제도적 견제 장치가 강화될 수 있다는 점에서 업계의 긴장감도 적지 않다.

생상금융지수·저금리 대환대출 확대·서민금융체계 개편 도입 전망

금융위원회 관계자에 따르면 금융당국은 새로운 포용정책의 틀을 만들기 보다 기존 계획했던 정책들을 추진하면서 보완 발전에 나설 계획이며, 은행과 전문가 등과의 소통을 통해 정책 방향을 잡을 계획이다.

그러나 포용정책 확대 방침은 분명하다.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당국은 포용정책 확대 정책으로 '상생금융지수' 도입과 저금리 대환대출 확대, 서민금융체계 개편 등의 정책을 도입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먼저 '상생금융지수' 도입은 금융사가 서민과 소상공인 지원에 얼마나 기여했는지를 정량화하는 제도다. 금리 감면 실적, 취약계층 대출 비율, 금융교육 투자 규모 등을 종합 평가해 지수 형태로 산출하는 방식이 유력하게 검토되고 있다. 일부에서는 이 지수가 금융사의 경영 평가나 인센티브 제도와 연동될 경우 실질적 구속력을 가질 수 있다고 본다.

저금리 대환대출 확대는 고금리 부채의 덫에 걸린 서민·취약계층이 보다 낮은 금리의 대출로 전환할 수 있도록 이용 기준을 완화하고 공급 규모를 늘리는 것이 핵심이다. 현재 운영 중인 대환대출 프로그램이 소득 기준이나 신용도 요건을 충족하지 못해 정작 가장 도움이 필요한 계층이 이용하지 못하는 구조적 한계를 개선하겠다는 취지다.

관건은 재원 마련 방식이다. 정책금융기관의 재원을 확대하는 방향이 유력하지만, 민간 금융사의 자발적 참여를 유도하는 방식도 병행될 가능성이 높다. 그러나 이 같은 방식이 금융사의 수익성 악화로 이어질 수 있어 인센티브를 어떻게 설계할 것인지도 중요한 변수가 될 전망이다.

서민금융 체계 개편도 중요하다. 기존 서민금융 상품인 햇살론, 새희망홀씨, 미소금융 등이 공급 주체와 전달 체계가 분산돼 있어 수요자가 접근하기 어렵다는 문제 인식에서 출발한 것으로 금융당국은 이를 일원화하거나 통합 플랫폼을 구축하는 방향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은행권, 금융의 공공성 인정하지만 리스크 관리 여력 축소 우려도

은행권과 전문가들은 이재명 대통령과 청와대가 내세운 금융의 공공성과 중·저신용자의 제도 금융권 배제에 대한 문제 인식에 일부 공감한다.

그러나 이들은 지나친 규제 강화는 금융사의 리스크 관리 여력을 축소시켜 오히려 취약계층에 대한 대출 문턱을 높이는 역설적 결과를 낳을 수도 있다고 지적한다.

이재명 정부의 포용금융에 대한 의지는 분명하다. 이억원 금융위원장이 다음 주 기자회견에서 어떤 구체성과 방향성을 제시하느냐는 향후 이어질 금융정책 대전환 논의의 출발점이 될 전망이다. 

dedanhi@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美 국채금리 장중 급등 뒤 하락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미국 국채 수익률은 18일(현지시간) 장 초반 상승세를 보인 뒤 하락 전환했고 미 달러화는 주요 통화 대비 좁은 범위에서 움직였다. 미국과 이란의 갈등과 호르무즈 해협을 둘러싼 불확실성이 인플레이션 우려를 자극했지만 최근 미국의 고용과 물가 지표가 예상보다 약하게 나오면서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추가 금리 인상 기대가 낮아진 영향이다. 벤치마크인 미국 10년물 국채 수익률은 1.6bp(1bp=0.01%포인트) 하락한 4.708%를 기록했다. 30년물 국채 수익률은 장중 2007년 이후 최고 수준까지 올랐다가 상승분을 반납해 2.6bp 내린 5.284%를 나타냈다. 연준의 통화정책 전망에 민감한 2년물 국채 수익률은 0.5bp 하락한 4.177%를 기록했다. 국채 가격과 수익률은 반대로 움직인다. 미 국채 시장은 앞서 2거래일 연속 약세를 보였다. 미국뿐 아니라 주요국의 장기 국채 수익률이 수십 년 만의 최고 수준에 근접하는 등 글로벌 채권시장에서 매도세가 이어졌지만 이날 미 국채 수익률은 장중 방향을 틀었다. 미 국채 10년물 차트, 자료=야후 파이낸스, 2026.08.19 koinwon@newspim.com ◆고용·물가 이어 산업생산도 둔화…9월 금리 동결 기대↑ 여름철 거래가 한산한 데다 이번 주 시장의 방향을 결정할 만한 주요 경제지표가 많지 않은 가운데 투자자들은 미국과 이란의 갈등과 향후 연준의 통화정책 경로에 주목했다. 재니의 가이 르바스 수석 채권 전략가는 "경제지표는 많지 않고 시장의 무기력감은 큰 상황이어서 이 두 가지가 겹치면 가벼운 바람에도 시장이 움직일 수 있다"고 말했다. 이날 발표된 미국 경제지표도 금리 상승세를 제한했다. 연준에 따르면 7월 산업생산은 전월 대비 0.2% 증가해 증가율이 전월보다 0.1%포인트 둔화했다. 소비재 생산 감소 등의 영향으로 시장 예상에도 미치지 못했다. 최근 미국 경제지표는 전반적으로 경기 둔화를 가리키고 있다. 7월 예상 밖의 고용 감소에 이어 소비자물가지수(CPI) 등 물가 지표도 비교적 온건하게 나오면서 시장에서는 연준의 추가 금리 인상 기대가 낮아졌다. 시장에서는 현재 연준이 9월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인상하기보다 동결할 가능성을 약 70%로 보고 있다. ◆ 달러인덱스 99.63…연준 비둘기파 기대에 상승폭 제한 미 국채 수익률 하락에도 달러화는 뚜렷한 방향을 잡지 못했다. 주요 6개 통화 대비 달러화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는 0.09% 상승한 99.63을 기록했다. 유로화는 전날 기록한 2개월 만의 최고치인 1.161달러에서 소폭 내려와 0.03% 상승한 1.15760달러에 거래됐다. 영국 파운드화는 0.04% 하락한 1.35356달러를 기록했고 달러화는 스위스프랑 대비 0.17% 상승한 0.81230프랑을 나타냈다. 머니코프 북미의 유진 엡스타인 구조화상품 책임자는 최근 달러화 움직임이 연준의 예상보다 비둘기파적인 태도와 이에 대한 시장의 해석을 반영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그는 "최근 CPI가 인플레이션 압력을 시사하지 않았고 고용지표 역시 마찬가지였다"며 "갑자기 달러가 약해졌고 이러한 흐름이 대부분의 통화쌍에 반영되고 있다"고 말했다. 스코샤뱅크도 온건한 인플레이션과 미국 노동시장의 약화 조짐을 고려하면 현시점에서 9월 금리 인상 가능성이 매우 낮다고 평가했다. 이어 단기적인 달러화 상승은 여전히 매도 기회로 판단한다고 밝혔다. 다만 미국과 이란의 갈등과 국제유가 상승은 연준의 통화정책 전망을 복잡하게 만드는 변수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날 이란과 현재 진행 중인 협상이 없으며 예정된 협상도 없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호르무즈 해협이 열려 있다고 주장했지만 이란은 해당 해협이 여전히 선박 운항에 폐쇄돼 있다고 밝히고 있다. 이란 고위 당국자는 전쟁을 영구적으로 끝내기 위한 협상이 교착 상태에 빠지면서 군사 태세를 '전면적인 공세'로 전환할 것이라고 밝혔다. 미국 역시 지난 6월 체결한 휴전 합의를 연장하지 않겠다는 입장이다. 호르무즈 해협의 장기 폐쇄가 에너지 공급에 미칠 우려가 이어지면서 브렌트유 선물은 이날 0.17% 오른 배럴당 91.02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이는 지난 7월 24일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다. ◆ 19일 FOMC 의사록·20년물 입찰 주목…금리 향방 가른다 유가 상승에 따른 인플레이션 재확산 우려는 미국뿐 아니라 세계 채권시장에도 부담을 주고 있다. 미국 30년물 국채 수익률은 이날 장중 2007년 이후 최고 수준을 기록했고 주요국 장기 국채 수익률도 동반 상승했다. 시타델증권의 노샤드 샤 유럽·중동·아프리카(EMEA) 채권 영업 책임자는 "인플레이션은 지난 5년 대부분의 기간 동안 목표치를 웃돌았다"며 공급 충격이 계속되는 상황에서는 물가가 다시 상승할 위험에 대응할 여유가 크지 않다고 지적했다. 외환시장에서는 엔화의 움직임도 주목받았다. 엔화는 달러 대비 0.08% 하락한 달러당 159.605엔을 기록했다. 7월 말 미국과 일본이 엔화 강세를 유도하기 위해 공동으로 시장에 개입한 이후 나타났던 상승폭의 거의 절반을 반납했다. 당시 엔화는 40년 만의 최저 수준인 달러당 163.99엔까지 하락했다. 시장에서는 추가 외환시장 개입 가능성과 다음 달 일본은행(BOJ)의 금융정책결정회의를 주시하고 있다. 시장은 일본은행이 다음 달 기준금리를 인상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달러/원 환율은 19일 오전 6시 50분 기준 전장 대비 5.29% 하락한 141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시장의 시선은 19일 공개되는 7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으로 향하고 있다. 투자자들은 최근 고용과 물가 둔화에도 국제유가와 장기금리가 높은 수준을 유지하는 상황에서 연준 위원들이 향후 금리 경로를 어떻게 판단하고 있는지 확인할 전망이다. 미국 재무부가 같은 날 실시하는 20년물 국채 입찰 결과도 장기금리 흐름을 좌우할 변수로 꼽힌다. koinwon@newspim.com 2026-08-19 06:56
사진
코스피 급락에 매도사이드카 발동 [서울=뉴스핌] 이건주 기자 = 19일 코스피 지수가 전 거래일보다 341.06포인트(4.96%) 내린 6528.77에 개장했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4.12포인트(2.89%) 내린 810.08에 거래를 시작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9시 기준 1413.5원을 기록했다. 이날 오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에서 딜러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2026.08.19 kunjoo@newspim.com   2026-08-19 09:26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