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전기·전자

속보

더보기

LG디스플레이, 1Q 영업익 338%↑…OLED로 체질 바꿨다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AI 핵심 요약

beta
분석 중...
  • LG디스플레이가 23일 1분기 매출 5조5340억원, 영업익 1467억원으로 3분기 연속 흑자를 달성했다.
  • OLED 매출 비중을 60%로 확대하며 판가 55% 상승과 수익성 개선을 이뤘다.
  • 게이밍 모니터 물량 두 배 확대와 1조1000억원 신규 투자를 통해 시장 지배력을 강화한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비수기 뚫고 OLED 비중 60%…3분기째 흑자
게이밍 모니터 비중 20%로 확대…수익 내실화
1.1조 규모 시설 투자… 차세대 기술 경쟁력 선점

[서울=뉴스핌] 김아영 기자 = LG디스플레이가 고부가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중심의 가파른 체질 개선과 전략적 시설 투자를 통해 수익 구조의 내실을 다지며 3개 분기 연속 흑자를 달성했다. 1분기는 전통적 비수기임에도 불구하고 OLED 매출 비중을 60%까지 끌어올린 LG디스플레이는 향후 게이밍 모니터 물량을 두 배로 확대하고 1조1000억원 규모의 신규 투자를 단행해 글로벌 하이엔드 시장 내 지배력을 더욱 공고히 한다는 방침이다.

LG디스플레이는 23일 올해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5조5340억원, 영업익 1467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9% 감소했지만, 영업이익은 338% 증가했다.

LG디스플레이 매출 및 손익. [자료=LG디스플레이]

 ◆ OLED 매출 비중 60% 돌파… '체질 개선' 수치로 증명

LG디스플레이의 이번 실적 반등은 하이엔드 전략 고객을 중심으로 한 사업 포트폴리오 전환과 운영 효율화 활동의 결과로 분석된다. 특히 1분기는 계절적 비수기임에도 불구하고 전체 매출 내 OLED 비중이 전년 동기 대비 5%포인트(p) 확대된 60%를 기록하며 사업 안정성을 제고했다.

OLED 전환 확대에 따라 판가 상승과 수익성 개선 흐름이 나타났다. 고부가 제품 비중 확대가 실적 개선으로 직결된 구조가 확인된 셈이다. 1분기 면적당 판가는 전년 동기 대비 55% 상승했다. 제품별 매출 비중을 살펴보면 IT용 패널과 모바일용 패널 및 기타 제품이 각각 37%로 가장 높은 축을 담당했으며, TV용 패널 16%, 차량용 패널 10% 순으로 나타났다. 

◆"게이밍은 OLED가 대세"…모니터 비중 올해 20%로 상향

LG디스플레이는 TV 시장의 정체를 돌파할 새로운 성장축으로 '하이엔드 게이밍 모니터'를 낙점했다. 최근 모니터 시장이 LCD에서 OLED로 전환되는 속도가 매우 빠르게 나타나면서 자사 전체 출하량 내 OLED 모니터 비중을 지난해 10% 초반대에서 올해 20% 수준으로 두 배 가까이 확대할 계획이다.

LG디스플레이 제품군별 매출 비중. [자료=LG디스플레이]

LG디스플레이는 TV와 모니터 간의 최적화된 생산율 조정을 통해 사업 성과를 극대화한다는 전략을 세웠다. 대형 사업부문에서는 글로벌 선도 업체와의 하이엔드 라인업 협력을 강화하는 동시에, 중저가 OLED TV 라인업까지 스펙트럼을 넓혀 안정적인 수익 기반을 구축하기로 했다. 특히 독자 기술을 적용한 게이밍 제품 라인업을 지속 확대해 시장 리더십을 견고히 할 예정이다. 

IT OLED는 태블릿을 시작으로 모니터까지 빠르게 영역이 확장되고 있으며, LG디스플레이는 고객 요구에 맞는 선택과 집중을 통해 전년 대비 수익성 개선 흐름을 이어갈 방침이다.

다만, 8세대 IT용 OLED 투자와 관련해서는 신중한 입장을 유지했다. 전방 제품의 수요 가시성이 보다 명확해지는 시점까지는 보유한 인프라를 최대한 효율적으로 활용하며 시장 개화 시점에 맞춰 늦지 않게 대응하겠다는 계산이다. 

◆1.1조원 신규 시설 투자 단행… 차세대 기술 경쟁력 선점

미래 시장 주도권 확보를 위한 대규모 투자 계획도 발표했다. LG디스플레이는 전날 1조1060억원 규모의 OLED 신규 시설 투자 계획을 공시한 바 있다. 이번 투자는 기술 발전 속도가 빨라지는 업계 환경 속에서 신기술을 적기에 준비해 산업 내 핵심 경쟁력을 유지하기 위한 결정이다.

LG디스플레이 파주사업장 전경 [사진=LG디스플레이]

다만, LG디스플레이는 구체적인 투자 대상에 대해서는 말을 아꼈다. LG디스플레이 관계자는 "신기술 적용이 결국 고객사의 신기술 적용으로 연결되는 상황이라 구체적인 내용은 말할 수 없는 점을 양해해달라"면서도 "적기에 신기술을 준비해 기술 경쟁력에서 강점을 지니게 되면 사업 기회를 더 많이 확보할 수 있다고 판단해 투자를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LG디스플레이는 이 같은 투자와 사업 전략을 바탕으로 중장기 경쟁력 확보에 속도를 낸다는 방침이다.

김성현 LG디스플레이 최고재무책임자(CFO)는 "대외 환경의 불확실성이 지속되는 가운데 자사가 강점을 지닌 고사양 제품에 대한 경쟁력이 강화되며 기술 장벽도 함께 높아지고 있다"며 "전사적 노력을 통해 기술 차별화를 강화해 재무 건전성을 확보하고, 시장과 고객의 기대에 부합하는 지속가능한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aykim@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삼성전자·SK하이닉스 2분기 실적 주목 [서울=뉴스핌] 이정아 기자 = 이번 주(27~31일) 국내 증시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2분기 실적 발표를 최대 변수로 맞는다. 양사의 실적과 하반기 전망은 국내 반도체 업황은 물론 인공지능(AI) 투자 기대감의 지속 여부를 가늠할 핵심 지표가 될 전망이다. 같은 기간 마이크로소프트와 메타, 애플, 아마존 등 미국 빅테크 기업들도 잇따라 성적표를 공개하는 가운데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결과까지 예정돼 있어 글로벌 증시의 분수령이 될 것으로 보인다. 27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지난주(7월 20~24일) 국내 증시는 코스피가 4.1% 상승했지만, 코스닥은 0.2% 하락하며 차별화된 흐름을 나타냈다. 이달 들어 이어진 지수 급락은 반도체 업황 악화보다 높아진 시장 기대치와 주도주 디레버리징, 단일종목 레버리지 ETF의 리밸런싱 매물이 겹친 영향이 컸다는 분석이다. 이후 외국인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고 알파벳 실적이 호조를 보이면서 투자심리가 회복돼 지수는 반등에 성공했다. 시장에서는 이번 주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비롯한 국내외 주요 기업들의 실적과 FOMC 결과를 확인한 뒤 투자심리가 결정될 것으로 보고 있다. 국내에서는 반도체 대장주의 성적표가 공개된다. SK하이닉스는 29일, 삼성전자는 30일 2분기 실적을 발표한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실적 자체보다 고대역폭메모리(HBM) 수요와 AI 서버 투자 확대가 실적에 얼마나 반영됐는지, 하반기 메모리 업황과 실적 가이던스가 어떻게 제시될지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이재원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가장 모멘텀이 강한 반도체 업종의 낙폭이 컸던 만큼 단기적으로는 반도체가 주도주 역할을 하고 이후 다른 업종으로 순환매가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고며 "국내 기업들의 실적 모멘텀은 여전히 견조하다"고 진단했다. 미국 빅테크 실적도 AI 랠리의 지속 여부를 판가름할 핵심 변수다. 29일에는 마이크로소프트와 메타가, 30일에는 애플과 아마존이 2분기 실적을 발표한다. 시장은 클라우드 사업 성장세와 AI 인프라 투자, 자본지출(CAPEX) 확대 기조가 유지될지를 집중적으로 확인할 전망이다. 빅테크의 투자 확대가 이어질 경우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비롯한 국내 AI·반도체주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크다. 30일(한국시간)에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FOMC 결과를 발표한다. 시장에서는 기준금리 동결 가능성을 높게 보고 있지만 제롬 파월 의장의 기자회견과 향후 통화정책 방향에 대한 발언에 따라 증시 변동성이 확대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이상준 NH투자증권 연구원은 "7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는 기준금리 동결이 유력한 만큼 시장의 관심은 향후 통화정책 방향보다 파월 의장의 발언에 쏠릴 것"이라며 "다만 최근 미국 고용과 물가 지표가 둔화된 가운데 연준도 선제적인 정책 신호를 자제하는 기조를 유지하고 있어 FOMC 자체가 시장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일 가능성이 크다"고 분석했다. 주요 경제지표도 대거 발표된다. 국내에서는 29일 6월 소매판매지수, 31일 6월 광공업생산이 공개돼 내수와 제조업 경기 흐름을 확인할 수 있다. 미국에서는 28일 컨퍼런스보드 소비자신뢰지수, 30일 2분기 국내총생산(GDP) 속보치와 근원 개인소비지출(PCE) 물가지수, 31일 6월 PCE 물가지수와 시카고 구매관리자지수(PMI)가 발표된다. PCE는 Fed가 통화정책 결정 과정에서 가장 중요하게 보는 물가지표인 만큼 향후 금리 경로를 가늠할 핵심 변수로 꼽힌다. 이밖에 유럽에서는 30일 2분기 GDP와 6월 실업률, 31일 7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발표된다. 일본은행(BOJ)도 31일 금융정책결정회의를 열고 기준금리를 결정한다. 미국 통화정책과 AI 투자 흐름이 예상 범위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는다면 반도체를 중심으로 한 상승세가 이어질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서울=뉴스핌] 류기찬 기자 = 24일 오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전광판에 코스피 지수가 표시되고 있다. 코스피 지수는 전장 대비 96.11포인트(1.35%) 내린 7000.78에, 코스닥 지수는 12.78포인트(1.62%) 내린 777.50에 장을 시작했다.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9시 기준 1475.20원에 거래중이다. 2026.07.24 ryuchan0925@newspim.com plum@newspim.com 2026-07-27 06:00
사진
엔비디아, 네이버 3대주주 된다 [서울=뉴스핌] 정승원 기자 = 네이버가 엔비디아를 대상으로 약 1조4809억원 규모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단행하며 글로벌 AI(인공지능) 인프라 협력을 본격화한다. 네이버는 27일 공시를 통해 엔비디아를 대상으로 1조4808억9999만9999원 규모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신주 발행가는 주당 20만4500원이며 발행 대상은 엔비디아다. 네이버는 27일 공시를 통해 엔비디아를 대상으로 1조4808억9999만9999원 규모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신주 발행가는 주당 20만4500원이며 발행 대상은 엔비디아다. [사진= 네이버] 네이버는 지난 6월 공시했던 '장래사업·경영계획(공정공시)'도 정정했다. 정정 공시에는 엔비디아의 지분 투자 내용을 새롭게 반영하고 양사의 협력 구조와 투자 계획을 구체화한 내용이 담겼다. 정정 공시에 따르면 엔비디아는 네이버 보통주를 대상으로 약 10억달러 규모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에 참여할 예정이다. 네이버는 데이터센터 부지 확보와 구축·운영을 담당하고 엔비디아는 GPU 공급을 맡는 구조다. 기존 공시에 포함됐던 '글로벌 고객 발굴 및 매출·사업 리스크 공동 부담' 내용은 삭제됐다. 양사는 글로벌 AI 팩토리 구축 사업도 추진한다. 네이버는 2027년 상반기 55MW, 2027년 말 누적 100MW, 2028년 누적 200MW 규모의 AI 인프라를 구축한 뒤 최종적으로 기가와트(GW)급 AI 인프라를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첫 거점은 하이퍼스케일 데이터센터 '각 세종'으로, 향후 유럽과 중동 등 글로벌 지역으로 사업을 확대할 방침이다. AI 팩토리 구축에 필요한 90억달러 규모의 컴퓨팅 인프라는 글로벌 대체자산운용사 브룩필드자산운용(Brookfield Asset Management)이 프로젝트파이낸싱(PF) 방식으로 조성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네이버는 브룩필드를 12주간 독점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해 협의를 진행할 예정이며, 직접 투자 규모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네이버는 이번 협력을 통해 글로벌 AI 인프라 수요 증가에 대응하는 신규 수익원을 확보하고 엔비디아와의 협력을 기반으로 최신 AI 컴퓨팅 인프라 확보와 추가 사업 협력 기회를 모색할 계획이다. 네이버는 데이터센터 부지 확보와 전력 인프라, 인허가, 세부 계약 조건 등에 따라 사업 일정과 투자 규모는 변경될 수 있으며 향후 중요 계약이 확정되는 경우 관련 규정에 따라 별도 공시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origin@newspim.com 2026-07-27 08:12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