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이서연 상상인증권 연구원은 23일 대한해운 투자의견을 중립으로 하향하고 목표주가를 2100원에서 2800원으로 상향했다.
- 올해 1분기 매출 3317억원, 영업이익 595억원으로 전망하며 탱커·벌크 운임 강세를 반영했다.
- 단기 주가 급등 부담에도 시황 변동성 속 안정적 실적 유지로 조정 후 재평가를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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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LCC 매각·CVC 종료로 이익 둔화"
"운임·환율 수혜는 부정기선에 일부 수혜…단기 조정 이후 재평가 고려"
[서울=뉴스핌] 김가희 기자 = 이서연 상상인증권 연구원은 23일 대한해운에 대해 투자의견을 '중립'으로 하향하고 목표주가는 2100원에서 2800원으로 상향한다고 밝혔다.
이 연구원은 이날 리포트에서 대한해운의 올해 1분기 연결 실적을 매출액 3317억원(전년 동기와 유사), 영업이익 595억원(전년 대비 7% 감소, 영업이익률 17.9%)으로 전망했다. 작년 초 초대형 원유운반선(VLCC) 매각과 장기운송(CVC) 계약 종료에 따른 외형 축소가 이어지면서 영업이익은 소폭 감소가 예상되지만, 탱커·벌크 해상 운임 강세로 부정기선 사업에서의 수혜가 일부 반영될 것으로 내다봤다.

해운 시황 지표 개선도 언급했다. 이 연구원은 "드라이벌크 물동량 호조로 2026년 1분기 벌크선 운임지수(BDI)는 전년 동기 대비 75% 상승했으며, 미·이란 전쟁 영향으로 탱커 운임 역시 큰 폭의 상승세를 보였다"고 설명했다. 다만 "대한해운 매출에서 75% 비중이 장기계약 기반의 전용선 사업으로 현재의 해상 운임 시황 상승을 온전히 반영하기에는 어려우나, 나머지 부정기선 부문에서의 일부 수혜는 존재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비용·환율 측면에서는 방어력이 있다고 평가했다. 그는 "전용선 사업의 경우 계약 구조상 유류비를 운임에 전가할 수 있어 벙커유 가격 상승에 의한 손익 악화는 제한적일 것"이라며 "해운사의 경우 운임을 외화로 수취하기 때문에 미·이란 전쟁 영향으로 상승한 달러/원 환율에 따른 손익 효과 역시 기대 가능하다"고 말했다.
투자 전략에 대해서는 단기 급등에 따른 부담을 짚었다. 이 연구원은 "대한해운 주가는 최근 미·이란 전쟁에 따른 해상 운임 상승 기대감과 더불어 국내 북극항로 관련 테마 부각으로 단기 급등을 기록했다"며 "동사의 주 매출원인 전용선 사업은 최근 해상 운임 상승효과를 단기에 크게 반영하기엔 어려우나, 커진 시황 변동성에서도 안정적인 실적은 유지가 가능하며 단기 조정 이후 재평가를 고려해 볼 수 있다"고 진단했다.
rkgml925@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