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홈 글로벌·중국 글로벌경제

속보

더보기

[GAM]"돈 있어도 못 산다"① 中 에너지저장 산업 슈퍼사이클 도래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AI 핵심 요약

beta
분석 중...
  • 에너지저장 업계가 올해 비수기 없는 호황을 이어가면서 2027년 2분기까지 주문이 배정된 극심한 수급불균형에 직면했다.
  • 셀 제조 원가 상승과 정책 변수로 인한 수출 쏠림 현상으로 저장용 배터리 가격이 25~35% 급등했다.
  • 리튬 배터리 산업 전 밸류체인에서 실적 개선과 밸류에이션 재평가가 동시에 진행되는 이례적 업사이클이 도래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올해 강력한 호황 맞은 중국 에너지저장 시장
저장용 배터리 셀 물량 2027년 2분기까지 배정
돈 있어도 셀을 살 수 없는 극심한 수급불균형
가격+수요+생산력 동시 폭발, 이례적 업사이클
최근 업계 3대 변화, 에너지저장 투자기회 진단

이 기사는 4월 22일 오후 1시40분 '해외 주식 투자의 도우미' GAM(Global Asset Management)에 출고된 프리미엄 기사입니다. GAM에서 회원 가입을 하면 9000여 해외 종목의 프리미엄 기사를 보실 수 있습니다.

[서울=뉴스핌] 배상희 기자 = 올해 에너지저장 업계가 이른바 '비수기 없는 강력한 호황'을 이어가면서, A주 시장에서는 밸류체인 기업들의 주가 상승세로 이어지고 있다.

업계에서는 이미 주문 물량이 길게는 2027년 2분기까지 배정된 상태로 '돈이 있어도 셀을 못 구하는' 극심한 수급불균형 국면에 직면한 상태다. 이로 인해 저장용 배터리 가격이 급등하고, 저장용 배터리에 초점을 둔 기업들의 공격적 증설 투자가 이어지는 흐름으로 이어지고 있다.

가격, 수요, 생산력이 한꺼번에 폭발하는 이례적 업사이클이 도래하면서, A주 리튬배터리 전(全) 산업체인에 걸친 실적 개선과 밸류에이션 재평가를 동시에 견인하고 있어 주목된다.

◆ 이례적 호황 "돈 있어도 못 산다"

업계에서는 "셀 한 개 구하기 어렵고, 주문은 2026년 말까지 꽉 차 있다"는 말이 자주 회자되고 있다.

이는 산업체인 전반의 현실을 반영하는 표현으로, 업스트림 리튬 광산 공급의 타이트화, 미드스트림 셀 공장의 풀 가동, 다운스트림 시스템 가격 인상까지 이어지는 일련의 흐름 속에서 △수급 불균형이 촉발한 가격 상승과 △증설의 '투 트랙' 흐름이 리튬 배터리 제품(셀∙모듈∙팩) 전반의 가치를 끌어올리고 있는 것으로 해석된다.

올해 1분기 에너지저장 시장은 이례적으로 강력한 호황기를 지나고 있다.

중국 신흥산업연구기관 가오궁산업연구원(高工產業研究院∙GGII) 데이터에 따르면 2026년 1분기 중국 저장용 리튬 배터리 출하량은 215GWh에 달해 전년 동기 대비 139% 증가했다.

또 다른 데이터로 중국자동차동력전지산업혁신연맹에 따르면, 1분기 중국의 동력 및 ESS 배터리 누적 판매량은 437.1GWh로 전년 동기 대비 52.9% 증가했다. 이 가운데 동력 배터리는 291.9GWh로 34.3% 증가했으며, ESS 배터리는 145.1GWh로 111.8% 급증했다.

선도 업체들의 생산라인은 거의 전부 풀가동 상태이며, 주문은 통상 2026년 말, 길게는 2027년 2분기까지 배정이 끝난 상태다.

"지금은 돈이 있어도 물건을 못 산다"는 말이 나올 정도다. 선전의 한 중견 가정용 ESS 업체 관계자는, 톱 티어 및 2선급 셀 업체들의 생산능력이 이미 대형 고객에게 선점된 탓에, 자사로서는 어쩔 수 없이 소형 공장으로 눈을 돌려 물량을 메우고 있다고 털어놨다.

전문가들은 이번 에너지저장 사이클의 출발은 단순한 시장 '테마 장세'가 아니라, 밸류체인 기본 펀더멘털 변화의 결과로 봐야 한다고 강조한다.

블룸버그 산하 에너지조사기관 블룸버그NEF 통계에 따르면 2026년 글로벌 고정식 ESS(양수발전 제외) 신규 설치 규모는 기가와트(GW) 기준으로 33%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 가운데 유럽·중동·아프리카(EMEA)와 라틴아메리카가 주요 성장 엔진으로 꼽힌다.

업계에서는 동력 배터리와 ESS 배터리가 핵심 소재 체계와 제조 공정을 공유한다는 점에 주목하고 있다. 이러한 기술적 동질성은 산업 전반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동력 배터리의 대규모 양산은 소재 비용 절감과 공정 성숙도를 높이고, ESS 배터리는 이러한 기술 진보의 수혜를 직접적으로 누릴 수 있다. 동시에 ESS 시장의 급성장은 동력 배터리 기술의 업그레이드를 촉진하는 선순환 구조를 형성하고 있다.

중원증권(中原證券)은 리서치 보고서를 통해 "ESS는 에너지 강국 건설과 신형 에너지 시스템 구축에서 더욱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며 "향후 ESS용 리튬 배터리 수요 증가율은 동력 배터리를 크게 상회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화서증권(華西證券) 전력·신에너지 연구팀 역시 "ESS 수요 확대와 전기차 탑재 배터리 용량 증가를 배경으로, 리튬 배터리 산업 체인은 새로운 증설 사이클에 진입했다"면서 "산업 전반의 고성장 흐름을 긍정적으로 평가하며, 다수 세부 분야가 수혜를 입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서울=뉴스핌] 배상희 기자 2026.04.22 pxx17@newspim.com

◆ '셀 대란' 촉발한 '양대 요인'

1. 셀 가격 급등

리튬 ESS 밸류체인 중에서 가장 강한 가격 결정력은 미드스트림인 '셀 부문'이 쥐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2026년 1분기 여러 요인이 겹쳐 촉발된 에너지저장 산업체인 가격 인상 랠리 속에서 셀은 가장 뜨거운 영역이 됐다.

중국 유력 경제매체 21세기경제보도(21世紀經濟報道)에 따르면 2월 말 기준 LFP 셀 평균 가격은 전월 대비 4~6% 상승했다. 저장용 LFP 셀 가격만 놓고 보면 2025년 1월 대비 21% 오른 수준이다.

구체적으로 주력 제품인 314 암페어시(Ah) 대용량 LFP(리튬인산철) 셀 가격은 2025년 말 와트시(Wh)당 0.26~0.31위안 수준에서 0.36~0.39위안으로 뛰었고, 일부 톱티어 업체는 0.4위안을 넘는 가격을 제시하고 있어, 상승 폭이 25~35%에 이르는 것으로 파악된다.

이번 가격 급등은 단일 요인으로 설명하기 어렵다.

탄산리튬 가격은 2분기 들어 톤당 15만~16만 위안 구간에서 등락하고 있고, 구리 가격은 이미 톤당 9만 위안이라는 역사적 고점까지 치솟았다. 여기에 전해액의 핵심 소재인 헥사플루오로인산리튬(LiPF₆) 등 핵심 소재 가격까지 오르면서, 셀 제조 원가는 지속 상승하고 있다.

[서울=뉴스핌] 배상희 기자 2026.01.27 pxx17@newspim.com

2. 수급 긴장감 심화

정책 변수로 확대된 수급 압박은 셀 가격에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치고 있다.

중국 정부는 2026년 4월부터 배터리 제품의 부가가치세 수출 환급률을 9%에서 6%로 낮추고, 2027년부터는 배터리 제품의 부가세 수출 환급을 전면 폐지할 계획이다.

이러한 정책 변화로 인해 해외 고객들이 환급 축소 이전에 서둘러 발주를 늘리는 '수출 쏠림' 현상이 나타나면서, 내수 시장 공급 압박이 한층 가중된 상태다.

보다 근본적인 요인은 구조적 수급 미스매치다.

업계는 현재 주력 314 Ah 셀에서 500 Ah 이상 급의 대용량 차세대 제품으로의 기술 전환기를 지나고 있다.

신규 라인 구축에는 통상 12~18개월이 소요되는데, 이는 2026년 상반기가 구형·신형 라인 교체가 겹치는 '진공기'라는 뜻이기도 하다.

시장 수요는 여전히 구형 셀에 집중돼 있는 반면, 신규 증설 캐파는 아직 본격 가동 전인 신형 셀에 몰려 있어 '수요는 구형에, 공급은 신형에 집중'된 미스매치가 구형 셀 공급난을 심화시키고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

블룸버그 산하 에너지조사기관 블룸버그NEF는 "강한 수요와 높은 원자재 가격에 힘입어 중국 배터리 가격이 최소한 2026년 상반기까지는 고위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후 금속 가격이 조정 국면에 들어가고, 수요 증가 속도가 둔화되며, 앞서 앞당겨졌던 주문이 줄어들 경우 배터리 가격 상승 압력은 점차 완화될 것이라는 설명이다.

다만, 배터리 가격 상승세가 둔화된다 해도 ESS 고속성장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블룸버그NEF는 "ESS 시장의 본격적인 슈퍼사이클 서막은 이제 막 올려졌다"는 평가를 내렸다.. 정책이 아니라 '실질 가치'가 이끄는 장기 사이클이 이제 시작됐다는 설명이다.

지난 2년간 리튬 배터리 업계는 혹독한 공급 과잉과 재고 조정을 겪었고, 탄산리튬 가격은 톤당 6만 위안이라는 역사적 저점까지 떨어지며 업계 대부분이 적자에 빠졌던 바 있다. 이제 생산능력의 공급과잉 국면이 정리되고 업계 집중도가 크게 높아지면서, 공급과 수요 관계가 근본적으로 역전됐다는 평가다.

<"돈 있어도 못 산다"② 中 에너지저장 산업 슈퍼사이클 도래>로 이어짐.

[본 기사는 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것이며, 투자를 권유하거나 주식거래를 유도하지 않다. 해당 정보 이용에 따르는 책임은 이용자 본인에게 있다.]

pxx17@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30대女, 철원 민통선 넘어 GOP 철책 끊었다고? [서울=뉴스핌] 오동룡 군사방산전문기자 = 강원도 철원에서 30대 여성이 민간인출입통제선(민통선)을 넘어 최전방 일반전초(GOP) 철책까지 접근해 광망(철조망 감지 센서)을 절단했다가 군에 붙잡혔다. 민통선 진입 이후 약 20시간 동안 군 감시망은 이 여성의 이동을 추가로 포착하지 못했다. 합동참모본부는 26일 "우리 군은 전날(25일) 강원도 철원군 GOP 이남 민통선 이북 지역에서 군 경계시설물에 무단 접근한 미상 인원의 신병을 확보해 관계기관과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성일종 국민의힘 의원(왼쪽)이 26일 국회에서 열린 국방위원회 국방부 등 종합감사에서 진영승 합동참모의장에게 철원 민통선 무단 진입 사건에 대해 질의하고 있다. [사진=국회방송 화면 캡처] 2026.10.26 gomsi@newspim.com 합참에 따르면, 이 여성은 24일 오후 철원 지역 민통선 이북으로 무단 진입했다. 이후 계속 북상해 25일 오전 GOP 철책에 접근, 광망을 절단했다. 군과 관계기관의 합동조사 결과 현재까지 대공 혐의점은 나오지 않았다. 이날 국회 국방위원회의 국방부 종합 국정감사에서도 이 사안이 도마에 올랐다. 국민의힘 성일종 의원은 "24일 키 158㎝밖에 안 되는 30대 여성에게 우리 GOP가 뚫린 걸 알고 있느냐"고 물었다. 강신철 국방부 장관이 "민통선을 통과해 들어온 것"이라고 답하자, 성 의원은 "그게 뚫린 것"이라고 질책했다. 강 장관은 "GOP 광망이 절단된 걸 아느냐"는 질의에 "보고받았다"고 했다. 성 의원은 24일 오후부터 25일 오전까지 20여 시간 동안 이 여성이 폐쇄회로(CC) TV에 식별되지 않은 이유도 따져 물었다. 진영승 합참의장은 "토요일(24일) 오후 민통선 지역에서 인원을 확인했고, 신병 확보 작전 중에는 추가로 CCTV에 탐지된 적이 없다"고 설명했다. gomsi@newspim.com 2026-10-26 11:53
사진
SK하이닉스, 추가 주주환원 28일 발표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SK하이닉스가 오는 28일 3분기 실적 발표와 함께 추가 주주환원 정책을 공개한다. 분기 영업이익이 77조원에 육박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주가가 고점 대비 절반 이상 하락하면서 대규모 이익을 주주에게 얼마나 돌려줄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특히 일본 반도체 기업 키옥시아 투자 차익을 활용한 특별배당 가능성이 주목받고 있다. SK하이닉스는 26일 추가 주주환원 방안을 이사회 결의를 거쳐 오는 28일 3분기 실적 발표에서 공개할 예정이라고 공시했다. 이번 발표에서는 키옥시아 지분 매각으로 확보한 투자 차익의 활용 여부가 주요 관심사다. 앞서 SK하이닉스가 약 20조원으로 추산되는 키옥시아 투자 차익 가운데 16조원 가량을 특별배당으로 지급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SK하이닉스는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다양한 주주환원 방안을 검토하고 있으나 현재까지 확정된 사항은 없다"고 설명했다. 경기 이천시 SK하이닉스 본사의 모습. [사진 = 뉴스핌DB] 주주환원 확대에 대한 기대감은 역대 최대 실적 전망과 맞물려 있다.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SK하이닉스의 3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 전망치는 각각 98조2257억원, 76조9640억원이다. 영업이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약 576% 증가한 수준이다. 인공지능(AI)용 고대역폭메모리(HBM) 수요 확대와 범용 메모리 가격 상승이 실적 개선을 이끈 것으로 분석된다. 반면 주가는 최근 가파른 조정을 받았다. 지난 23일 SK하이닉스 주가는 127만7000원에 거래를 마쳐 종가 기준 고점 대비 약 56% 하락했다. AI 투자 수익성에 대한 우려와 외국인 매도세 등이 주가에 부담으로 작용했다. SK하이닉스는 지난 21일 약 40조원 규모의 자사주 매입을 당초 계획보다 한 달가량 앞당겨 마쳤다. 취득한 주식은 전량 소각할 예정이다. 회사는 앞서 2025~2027년 누적 잉여현금흐름(FCF)의 50% 이상을 주주에게 환원하겠다는 방침도 제시했다. 주가 하락으로 주주들의 손실이 커지는 상황에서 임직원들에게는 역대급 성과급이 지급될 것으로 예상되면서 주주환원 확대에 대한 요구도 높아질 전망이다. SK하이닉스는 연간 영업이익의 10%를 성과급 재원으로 활용하는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올해 사상 최대 실적이 예상되는 만큼 내년 직원 1인당 수억원대 성과급이 지급될 가능성이 거론된다. 반면 주가는 고점 대비 절반 이상 하락하면서 실적 개선의 성과를 주주들이 체감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이번 주주환원 정책이 임직원 보상과 주주 이익 사이의 간극을 좁힐 수 있을지도 관심사다. 대규모 설비투자와 주주환원을 병행하기 위한 재원 운용도 과제다. SK하이닉스는 최근 미국 낸드플래시 자회사 솔리다임의 기업공개(IPO) 검토를 중단했다. 외부 자본 유치 대신 자체 자금을 활용한 투자 부담이 커질 수 있는 만큼 이번 발표에서 향후 투자와 주주환원의 균형을 어떻게 맞출지도 관심이 모인다. syu@newspim.com 2026-10-26 10:38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