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드니=뉴스핌] 권지언 특파원 = 미국이 이란 측의 통합된 협상안을 기다리는 가운데 JD 밴스 미국 부통령의 파키스탄 방문이 당일 일정에서 취소됐다고 21일(현지시각) 백악관이 밝혔다. 이에 따라 미·이란 협상 향방을 둘러싼 불확실성도 커지는 모양새다.
백악관 당국자는 성명을 통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트루스소셜을 통해 미국이 이란으로부터 통합된 제안을 기다리고 있다고 밝힌 점을 고려해, 오늘(21일) 파키스탄 방문은 진행되지 않는다"고 말했다.
당국자는 이어 "향후 대면 회담 관련 추가 일정은 백악관이 별도로 발표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밴스 부통령은 당초 스티브 위트코프 중동 특사, 재러드 쿠슈너 선임 고문과 함께 파키스탄을 방문해 이란과의 협상을 주도할 예정이었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 정부가 "심각하게 분열돼 있다"며, 통합된 제안이 제출될 때까지 기존 휴전을 연장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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