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이재명 대통령이 20일 인도 모디 총리와 정상회담에서 2030년 교역 500억 달러 확대 합의했다.
- 두 정상은 경제·산업·문화 협력 약속하고 산업협력위원회 신설했다.
- CEPA 개선 협상 재개와 조선·금융·AI 분야 전략 협력 추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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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도 정상, 회담 후 공동언론발표
'특별 전략적 동반자' 새 10년 선언
[뉴델리=뉴스핌] 김미경 기자 = 인도를 국빈 방문 중인 이재명 대통령이 20일(현지시간)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와 정상회담에서 교역 규모를 2030년까지 500억 달러(69조 원)로 2배 가까이 확대하기로 합의했다.
두 정상은 '글로벌 사우스(신흥 개도국)'의 리더로 부상한 인도와 첨단 기술 강국인 한국이 향후 10년 간 공동 번영할 수 있도록 경제·산업·문화 전반에서 협력을 약속했다.
이 대통령과 모디 총리는 이날 인도 뉴델리 영빈관에서 공동언론발표를 통해 이같은 협력 방안을 발표했다.

◆ 모디 총리 "한국, 인도의 DNA 공유 파트너... 500억 달러 교역 시대 열 것"
모디 총리는 공동언론발표에서 이 대통령의 역경을 이겨낸 행보에 경의를 표하며 환영의 인사를 건넸다.
또 모디 총리는 "양국은 시장 경제와 민주주의 가치를 공유하고 있으며 법치주의에 대한 가치를 가지고 있다"면서 "이러한 가치는 양국의 DNA에 녹아 있다"고 강조했다.
모디 총리는 "정상회담에서 중요한 실행 계획을 진행하기로 합의했고 2030년까지 양국 교역 규모를 500억 달러로 늘리기로 합의했다"면서 "한국 중소기업의 인도 진출을 지원하고자 인도는 한국기업 타운십을 만들기로 했다"고 밝혔다.
모디 총리는 "두 나라 간 금융 흐름을 원활히 하고자 한-인도 금융 포럼을 시작하기로 했다"며 "산업협력위원회를 신설해 핵심 기술과 공급망 관련된 협력을 강화하고 경제안보 대화를 시작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올해 안에 한-인도 '포괄적 경제 동반자 협정(CEPA)' 개선 협상을 재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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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李대통령 "인도, 최적의 전방위 파트너…경제협력 틀 고도화"
이 대통령은 인도를 "상호 성장과 혁신을 촉진할 최적의 전방위적 협력 파트너"로 평가했다.
이 대통령은 "세계 최대의 민주주의 국가이자 가장 역동적으로 성장하고 있는 인도를 한국 대통령으로서 8년 만에, 그리고 취임 이후 가장 이른 시기에 국빈 방문하게 돼 매우 기쁘다"면서 "이제 양국은 '특별 전략적 동반자 관계'의 새로운 10년을 맞이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경제협력 틀을 고도화해 동반성장의 새로운 동력을 창출하기로 뜻을 모았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양국 간 첫 번째 장관급 경제협력 플랫폼인 '산업협력위원회'를 신설해 무역과 투자뿐 아니라 핵심 광물과 원전, 청정에너지 전략 분야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최근 중동정세를 고려해 에너지 자원과 나프타 등 핵심 원자재를 안정적으로 수급하는 협력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인도 CEPA 개선 협상에도 속도를 낸다. 이 대통령은 "한국 기업에 보다 우호적인 무역·투자 환경을 조성하고 공급망과 녹색경제 등 변화된 통상환경에 적시 대응할 수 있도록 신통상 규범을 충분히 반영한 방향으로 협정을 조속히 개선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 한-인도, 조선·금융·AI 아우르는 국가 대도약 협력 추진
이 대통령은 "양국의 강점을 결합한 전략산업 협력을 확대하기로 했다"며 조선과 금융, 인공지능(AI) 분야 협력 강화를 예고했다.
이 대통령은 "조선 분야에서는 한국 기업의 우수한 기술력과 인도 중앙정부와 지방정부의 조선시설 건설 지원, 선박 발주 수요 보장, 선박 생산 보조금 지급 등 정책적 지원을 결합해 한국 기업이 인도 조선 시장에서 새로운 기회를 모색할 수 있도록 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디지털 브릿지 프레임워크'로 AI 인재 강국인 인도와 세계적 수준의 AI 인프라를 갖춘 대한민국 간 AI·디지털 협력 기반을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두 나라 정상은 회담에서 '한-인도 정상 공동성명'을 채택하고 협의 내용의 신속한 이행을 약속했다.

the13ook@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