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이란 타스님 통신이 19일 미국과 이스라엘 충돌 재개 대비를 보도했다.
- 미군 함정 이동과 정찰 강화 등 움직임을 포착했다고 전했다.
- 전쟁 재개 시 바브엘만데브 해협 등 중동 에너지 거점 공격 위협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시드니=뉴스핌] 권지언 특파원 = 이란이 미국 및 이스라엘과의 충돌 재개 가능성에 대비하고 있으며, 전쟁이 다시 발생할 경우 중동의 주요 원유 생산 및 수송 거점들이 새롭게 분쟁에 휘말릴 수 있다고 이란 반관영 타스님 통신이 1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타스님은 최근 미군이 함정 여러 척을 이동시키고, 무기 수송을 위해 C-5와 C-17 등 대형 수송기 여러 대를 투입하는 정황이 포착됐다고 주장했다. 또 미군이 바레인에서 상륙 및 해안 거점 확보 관련 훈련을 진행하고, 이란 섬들 상공에서 정찰 활동을 강화하는 움직임도 감지됐다고 전했다.
통신은 이란이 현재 두 가지 시나리오를 동시에 검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하나는 미국이 군사력을 활용한 심리적 압박으로 협상에서 우위를 점하려는 경우이고, 다른 하나는 협상 국면을 이용해 이란 섬들에 대한 기습 공격을 준비하는 경우라는 것이다.
타스님은 미국이 협상 국면을 활용한 기만에 익숙하다고 주장하며, 과거 양국 간 핵협상이 진행 중이던 시기에도 미국의 공격이 있었다고 언급했다. 이어 이란은 이번에도 협상 지속보다는 군사 충돌 재개 가능성을 더 높게 보고 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전쟁이 재개돼 이란의 기반 시설이 다시 공격받을 경우, 이란은 기존 충돌 국면에서 유지했던 일부 자제 기조를 더는 지키지 않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타스님은 이 경우 바브엘만데브 해협과 사우디 아람코 시설, 얀부, 푸자이라 등이 새롭게 분쟁에 휘말릴 수 있다고 강조했다.
바브엘만데브 해협은 홍해와 수에즈운하로 이어지는 핵심 해상 물류 통로로, 호르무즈 해협이 제한될 경우 대체 원유 수송로로도 거론된다.
이란의 이번 경고는 충돌이 재개될 경우 걸프 산유국의 핵심 에너지·수송 인프라까지 위협할 수 있다는 점을 시사하면서 확전 우려를 키우고 있다.

kwonjiun@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