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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 지선 판세] 경남, '盧 마지막 비서' 전직 김경수 vs '재선+행정가' 현직 박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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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경수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박완수 국민의힘 후보가 27일 경남지사 선거에서 전·현직 지사의 대결을 펼친다.
  • 김 후보는 노무현·문재인 전 대통령 측근으로 친노·친문 핵심 인사이며, 박 후보는 공무원·시장을 거친 행정전문가다.
  • 여론조사에서 두 후보가 오차범위 내 접전을 벌이고 있어 여야 지지층 결집과 중도층 향배가 승패를 결정할 것으로 예상된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김경수, 노무현 정부서 경력...대선 경선 후보
박완수, 행시 출신 창원시장 3선...의원 재선
金 도전에 朴 수성...전·현직 대결로 관심
여론조사 팽팽...중도층 향방이 승부 결정

[서울=뉴스핌] 이재창 정치전문기자 = 김경수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전 경남지사이고, 박완수 국민의힘 후보는 현직 지사다. 김 후보는 도전자의 입장이고, 박 후보는 수성에 나섰다. 6·3 경남지사 선거는 전·현직 지사의 대결이라는 점에서 관심을 모은다.

김경수 후보는 노무현 전 대통령과는 떼어놓고 생각할 수 없다. 노무현 정부 청와대에서 정치 및 행정 경력을 쌓았다. 노 전 대통령 퇴임 후에도 보좌해 '노무현의 마지막 비서관'으로 통한다. 이후 문재인 전 대통령을 도와 측근으로 분류된다. 친노(친노무현), 친문(친문재인)계 핵심 인사라는 꼬리표가 붙는 이유다. 의원과 도지사를 거치며 대선 주자 반열에 올랐다.

김경수 더불어민주당 경남지사 후보(좌)와 박완수 국민의힘 경남지사 후보 [사진=뉴스핌 DB]

박완수 후보는 어려운 가정 형편으로 일과 학업을 병행한 끝에 행정고시에 합격했다. 박 후보는 경남도에서 공무원 생활을 시작해 농정국장과 경제통상국장 등 요직을 거쳐 창원시장 3선까지 행정가의 길을 걸었다. 이후 국회의원을 두 번 한 뒤 다시 행정가인 경남지사로 복귀했다. 당 사무총장과 최고위원을 지낸 정치 이력에도 불구하고 행정가 이미지가 강한 배경이다.  

이 지역의 핵심 쟁점은 지역 발전 공약이다. 김 후보는 부산울산경남(부울경) 메가시티의 즉각 복원과 행정 통합 추진을 전면에 내세웠다. 박 후보는 경남·부산 통합특별시 설치 특별법으로 맞불을 놓고 있다. 두 후보의 공약 전쟁에 민심은 누구 편을 들어줄지 주목된다.

여론조사 추이는 팽팽하다. 최근 한 여론조사에서는 김 후보가 오차 범위 내에서 박 후보에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결국 양측 지지층의 결집과 중도층의 향배가 승부를 가를 것으로 예상된다.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좌)와 김경수 경남지사 후보 [사진=뉴스핌 DB]

◆ 김경수, 친노 핵심 정치인에서 행정가 변신...재선 도지사 도전

김 후보는 노무현 전 대통령과 문재인 전 대통령을 가까이서 도와 자타가 공인하는 친노(친노무현), 친문(친문재인)계 핵심 인사다. 노무현 정부에서 경력을 쌓아 여의도 입성에 성공했고, 문재인 정부에서 도지사에 당선되며 행정가로 변신했다. 

김 후보는 노무현 정부에서 국정상황실 행정관을 거쳐 청와대 연설기획비서관과 대통령 공보 담당 비서관을 지냈다. 노 전 대통령이 퇴임한 뒤에도 경남 김해 봉하마을로 내려가 노 전 대통령을 보좌해 '노무현의 마지막 비서관'이라는 별칭이 붙었다.

그는 2014년 지방선거에서 새정치민주연합 간판으로 경남도지사에 출마했지만 홍준표 당시 새누리당 후보에게 고배를 마셨다. 2016년 20대 총선에서 경남 김해을에서 당선돼 국회에 입성했다.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후 치러진 2017년 대선에서 당시 문재인 후보 캠프 선대위 공보단 대변인을 맡았다.

김 위원장은 2018년 지방선거에서 경남도지사에 당선돼 행정가로 변신했으나 그리 오래가지 않았다. 이른바 '드루킹' 일당과 댓글 여론을 조작한 혐의로 유죄가 확정돼 지사직을 잃고 영어의 몸이 된 것이다. 2022년 12월 특별사면으로 출소했고, 2023년 8·15 광복절 특별사면을 통해 복권됐다.

그는 경남지사를 거치면서 대선 주자의 반열에 올랐다. 21대 대선 경선에 참여했다. 민주당 대선 후보 경선에 출마해 이재명 대통령과 경쟁을 벌였고, 이 대통령과 김동연 경기지사에 이어 3위를 했다.

그는 이 대통령이 대선 후보로 확정된 뒤 민주당 선대위에서 총괄 선대위원장을 맡았고, 얼마 전까지 지방시대위원장을 맡아 그의 역점 사업인 지역 균형 발전을 주도했다.

박완수 국민의힘 경남지사 후보 [사진=경남도]

◆ 박완수, 창원시장 3선한 행정가...인천공항공사사장 거쳐 도지사로

박완수 후보는 경남도 공무원, 창원시장,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 국회의원을 거쳐 도지사에 오른 전형적인 '행정전문가'라 할 수 있다.

박 후보는 중학교에 가지 못할 정도로 가정 형편이 어려웠으나 친척 등의 도움으로 학업을 계속할 수 있었다. 집안 살림에 보탬이 되겠다는 생각으로 마산공고에 입학했고, 졸업 후 마산수출자유지역의 한 전자회사에 취직해 일하면서 방송통신대학에서 학업을 병행했다.

그는 공부에 미련이 남아 경남대에 편입했고, 졸업하던 해에 행정고시에 합격했다. 그는 경남도청에서 공직생활을 시작해 줄곧 행정가의 길을 걸었다. 경남도 지역경제과장, 합천군 군수, 경남도 농정국장과 경제통상국장, 김해시 부시장 등을 거쳤다.

그는 통합창원시 초대 시장을 포함해 3선을 했다. 이어 인천공항 공사 사장을 역임한 뒤 20대 국회 입성에 성공했다.  20대 국회에서는 국토교통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했고, 제21대 국회에서는 행정안전위원회에서 국민의힘 간사위원을 맡았다.

행정가 이미지에 가려 있지만 당 요직도 두루 거쳤다. 그는 자유한국당 사무총장을 지냈고, 새누리당 최고위원과 자유한국당 비상대책위원으로 활동했다.

그는 도민 생활지원금 지원 사업과 지역형 연금 설계 등 각종 정책을 펼치며 현직 프리미엄을 최대한 살리고 있다. 재임 중 우주항공청 사천 유치 등의 성과도 있었다.

4년 전 도지사가 되는 과정에서 사회적 논란이 된 명태균 씨와 연루됐다는 의혹이 불거져 논란이 이어진 만큼 정치적인 부담이 완전히 사라진 것은 아니다. 다만 선거전의 큰 리스크가 될 가능성은 낮은 것으로 알려졌다.

전희영 진보당 경남지사 후보 [사진=뉴스핌 DB] 

전희영, 전교조 위원장 재선...학교 복귀했다 정치 참여

전희영 후보는 교사 출신 정치인이다. 부산대학교 사범대학 수학교육과를 졸업한 뒤 양산의 효암고등학교에서 교직 생활을 시작했다.

전 후보는 전교조에 가입해 전교조 경남지부 양산지회 사무국장을 맡았고, 2013년부터 2016년까지 경남지부 수석부지부장으로 일했다. 2019년부터 2020년까지 제19대 전교조 경남지부장을 역임했다.

2016년 박근혜 정부 시절 전교조 법외노조 투쟁으로 해직됐으나 2020년 9월 법외노조 통보가 위법하다는 대법원의  판결로 같은 해 12월 당시 역대 최연소(45세)로 전교조 위원장에 당선됐고, 연임에 성공했다.

그는 전교조 위원장 임기를 마무리한 뒤, 2025년 교단으로 복귀했다. 양산에 위치한 개운중학교에서 수학 교사로 재직하다 퇴임한 뒤 진보당 소속으로 정치 활동을 하고 있다.

지역 공약 핵심 쟁점은 與 부울경 메가시티 vs 野 경남·부산 통합 특별법 

전재수 부산시장 후보·김상욱 울산시장 후보·김경수 경남지사 후보 등 민주당 부산울산경남(부울경) 시도지사 후보 3명은 14일 경남 김해시 진영읍 봉하마을 노무현 전 대통령 묘역에서 만나 부울경 메가시티 즉각 복원을 공약했다.

이들은 "이번 선거는 시장과 도지사를 바꾸는 선거가 아니라 수십 년간 고착된 수도권 1극 체제를 극복하고 국민의힘이 중단한 부울경 메가시티를 즉각 복원해 '제2 수도권'이라는 더 강력한 위상으로 계승할 것"이라고 했다.

이어 "지방에 더 많은 권한과 예산을 주겠다는 중앙정부 의지를 발판 삼아 부울경에 공공기관을 이전하고 대기업을 유치하며 30분 안에 통행할 수 있는 하나의 경제·생활권으로 만들 모든 준비가 끝났다"고 했다.

부울경 메가시티는 3개 지역을 하나의 생활권으로 묶는 지방 균형발전을 위한 구상으로, 행정 구역을 유지하면서 광역 공동 사무를 처리하는 특별지방자치단체로 2018년 김경수 당시 경남지사 등 부울경 시도지사 3명이 추진했다. 3개 시도 회의에서 2022년 관련 규약안을 의결해 메가시티 출범이 가시화됐지만, 그해 6월 지방선거에서 부울경 시도지사가 국민의힘 소속으로 바뀌면서 사실상 무산됐다.

이에 박형준 부산시장과 박완수 경남도지사를 포함한 국민의힘은 '경남·부산 통합특별시 설치 및 경제·산업수도 조성을 위한 특별법안'을 이날 국회에 제출했다. 사실상 여당의 부울경 메가시티 부활을 공식화한 데 대한 맞불 성격이 강하다.

법안의 주요 내용은 현재 7.5대 2.5 비율인 국세와 지방세 비율을 6대 4로 조정해 매년 8조 원 이상의 재원을 확보해 재정 자치를 실현하겠다는 것이다.

아울러 초광역 사업의 예비타당성 조사와 투자 심사 면제, 경제자유구역 및 투자진흥지구의 지정·관리권 확보, 전략산업체에 대한 재정·금융 지원과 인허가 절차 완화 등의 내용도 포함됐다.

부산시와 경남도는 "중앙정부의 응답을 기다리며 골든타임을 허비할 수 없다"며 "당초 발표한 로드맵에 따라 2028년을 목표로 한 통합에 필요한 자치권을 정부에 먼저 제시하는 의미"라고 했다.

여론조사서 두 후보 팽팽해 승부 '예측 불허'

최근 여론조사 흐름은 팽팽하다. 한국갤럽이 세계일보 의뢰로 지난 7~8일 경남 거주 만 18세 이상 806명을 대상으로 전화 조사원 인터뷰 방식으로 진행한 조사에 따르면 김 후보(44%)와 박 후보(40%)가 오차범위(±3.5% 포인트(p)·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내 접전을 벌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령별로는 김 후보가 30~50대에서 우세했고 박 후보는 18~29세와 70대 이상에서 앞섰다. 김 후보와 박 후보의 지지율은 20대 20%-47%, 30대 44%-31%, 40대 67%-19%, 50대 56%-36%, 60대 45%-44%, 70세 이상 24%-63%였다. 60대만 김 후보 45%, 박 후보 44%로 오차범위 내 접전이었다.

중도층에서는 김 후보가 51%로 박 후보(34%)에 크게 앞섰다. '반드시 투표하겠다'는 적극 투표층에서는 김 후보 49%, 박 후보 42%로 약간 벌어졌다.

여론조사에서 두 후보가 오차 범위 접전을 벌이는 양상인 만큼 향후 선거전에서 승패가 좌우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여야 지지층의 결집과 중도층의 향방이 결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김 후보와 전 후보의 단일화 문제가 막판 불거질 개연성도 있다. 김 후보와 박 후보가 초접전 양상을 보일 경우 단일화 압박이 커질 수 있다는 관측이다.

<김경수 후보 프로필>
▲1967년 경남 고성 출생(58) ▲진주 동명고, 서울대 인류학과 ▲대통령 국정상황실ㆍ제1부속실 행정관 ▲대통령 연설기획비서관 ▲노무현 前대통령 공보담당비서관 ▲제20대 국회의원 ▲문재인 대통령 후보 선대위 공보단 대변인 ▲경남지사 ▲민주당 제21대 대통령 경선 후보 ▲민주당 대통령선거 중앙선대위 총괄선거대책위원장

<박완수 후보 프로필>
▲1955년 경남 통영 출생(70) ▲경남대학교 졸업, 같은 학교 대학원 행정학박사 ▲제23회 행정고등고시 합격 ▲전 경남도 농정국장·경제통상국장 ▲전 합천군수·김해부시장 ▲창원시장 3선 ▲전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 ▲제20대, 21대 국회의원 ▲전 자유한국당 사무총장 ▲전 새누리당 최고위원 ▲전 자유한국당 비상대책위원 ▲경남지사

<전희영 후보 프로필>
▲1975년 경남 양산 출생(50) ▲부산대학교 졸업 ▲양산 효암고등학교 교사 ▲전국교직원노동조합 경남지부 양산지회 사무국장▲제19대 전교조 경남지부장 ▲전교조 법외노조 투쟁으로 해직 ▲제20·21대 전교조 위원장 ▲개운중학교 교사 ▲진보당 입당

leejc@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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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아르헨 꺾고 월드컵 우승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무적함대' 스페인이 '축구의 신' 리오넬 메시를 울리며 세계 축구 정상을 탈환했다. 스페인은 20일(한국시간) 미국 뉴욕 뉴저지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북중미 월드컵 결승전에서 연장 후반 1분에 터진 페란 토레스의 결승골로 아르헨티나를 1-0으로 꺾었다. 스페인은 2010 남아공 월드컵 이후 16년 만에 사상 두 번째 월드컵 우승을 달성하며 역대 7번째로 월드컵 2회 이상 우승국 반열에 올랐다. 반면 디펜딩 챔피언 아르헨티나는 타이틀 방어에 실패했다. 메시의 통산 6번째이자, 사실상 그의 월드컵 '라스트 댄스'도 눈물로 막을 내렸다. 스페인은 여자 월드컵(2023년 우승)과 남자 월드컵 우승 트로피를 모두 보유하는 최초의 국가가 됐다. 유럽의 역대 우승 횟수는 13회로 늘었다. 남미는 10회다. 스페인은 우승 상금 5000만 달러(약 745억원), 아르헨티나는 3300만 달러를 받는다. [이스트 러더퍼드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아르헨티나의 리오넬 메시가 20일(한국시간) 북중미 월드컵 결승 스페인과 아르헨티나의 경기 연장전에서 골을 허용하자 아쉬운 표정을 짓고있다. 2026.7.20 psoq1337@newspim.com 경기 초반부터 양 팀은 강력한 압박과 정교한 빌드업으로 맞붙었다. 전반 5분 스페인의 '19세 초신성' 라민 야말이 다니 올모와 패스를 주고받은 뒤 왼발 슈팅으로 포문을 열었으나 에밀리아노 마르티네스 골키퍼의 선방에 막혔다. 아르헨티나도 곧바로 메시의 배후 침투로 반격했으나, 우나이 시몬 골키퍼가 빠르게 뛰어나와 공을 걷어냈다. 이후 주도권은 서서히 스페인 쪽으로 넘어갔다. 스페인은 유기적인 패스 워크와 즉각적인 전방 압박으로 아르헨티나를 몰아붙였다. 아르헨티나는 전반 44분 핵심 수비수 리산드로 마르티네스가 허벅지 부상으로 쓰러져 니콜라스 오타멘디와 교체되는 악재까지 맞았다. 아르헨티나는 전반 동안 단 1개의 슈팅도 기록하지 못했다. [이스트 러더퍼드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아르헨티나 선수들이 20일(한국시간) 북중미 월드컵 결승 스페인과 아르헨티나의 경기 연장전에서 골을 허용하자 낙심하고 있다. 2026.7.20 psoq1337@newspim.com 월드컵 역사상 최초로 열린 대규모 하프타임 쇼에서는 마돈나에 이어 한국의 방탄소년단(BTS)이 등장해 인기곡 '다이너마이트'를 부르며 전 세계 팬들을 열광시켰다. 저스틴 비버와 샤키라의 공연까지 이어지며 축제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이스트 러더퍼드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그룹 방탄소년단(BTS)가 20일(한국시간) 북중미 월드컵 결승 스페인과 아르헨티나의 경기 하프타임 쇼에서 공연을 펼치고 있다. 2026.7.20 psoq1337@newspim.com 후반전에도 스페인의 공세는 계속됐다. 아르헨티나는 후반 시작과 함께 미드필더 니코 곤살레스를 빼고 레안드로 파레데스를 투입하며 중원 싸움을 걸었다. 하지만 로드리를 중심으로 한 스페인의 정교한 빌드업을 제어하지 못했다. 스페인은 후반 17분 미켈 오야르사발과 파비안 루이스 대신 페란 토레스와 페드리를 투입해 공격을 강화했다. 후반 22분 야말의 크로스에 이은 토레스의 헤더와 후반 32분 파우 쿠바르시의 강력한 중거리 슈팅 등 결정적인 기회가 이어졌으나, 모두 아르헨티나의 마르티네스 골키퍼 선방에 걸렸다. [이스트 러더퍼드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스페인의 페란 토레스가 20일(한국시간) 북중미 월드컵 결승 스페인과 아르헨티나의 경기 연장전에서 결승골을 터뜨리고 환호하고 있다. 2026.7.20 psoq1337@newspim.com 정규시간 종료 직전 큰 변수가 발생했다. 후반 추가시간 아르헨티나의 핵심 미드필더 엔소 페르난데스가 쿠바르시에게 거친 반칙을 범해 경고 누적으로 퇴장당했다. 아르헨티나는 수적 열세에 처했다. 이어진 프리킥 상황에서 야말의 날카로운 슈팅마저 마르티네스 골키퍼가 몸을 날려 막아내며 경기는 0의 균형을 깨지 못한 채 연장전으로 돌입했다. 전·후반 90분 동안 슈팅 수 14대0이 말해주듯 스페인이 일방적으로 압도한 흐름이었다. 연장전에서도 스페인의 공세가 이어졌다. 연장 전반 6분 니코 윌리엄스가 골망을 흔들었으나, 앞선 과정에서 미켈 메리노의 반칙이 선언돼 득점이 취소됐다. 아르헨티나는 공격수 훌리안 알바레스를 빼고 수비수 마르코스 세네시를 투입하며 대놓고 승부차기를 노리는 수비 전략으로 버텼다. [이스트 러더퍼드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라민 야말 등 스페인 선수들이 20일(한국시간) 북중미 월드컵 결승 스페인과 아르헨티나의 경기 연장전에서 골을 넣은 페란 토레스를 끌어 안고 기뻐하고 있다. 2026.7.20 psoq1337@newspim.com 철통같던 아르헨티나의 방어벽은 연장 후반 시작과 동시에 무너졌다. 연장 후반 1분 페드로 포로가 오른쪽에서 길게 올린 크로스를 윌리엄스가 문전에서 헤더 백패스로 연결했다. 뒤에서 문전으로 쇄도하던 토레스가 이를 강력한 왼발 슈팅으로 연결해 아르헨티나 골문 상단을 꿰뚫었다. 대회 내내 이어진 마르티네스 골키퍼의 선방 쇼를 끝내는 한 방이었다. [이스트 러더퍼드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스페인 선수들이 20일(한국시간) 북중미 월드컵 결승 스페인과 아르헨티나의 경기 연장전에서 골을 넣은 페란 토레스와 기쁨을 나누고 있다. 2026.7.20 psoq1337@newspim.com [이스트 러더퍼드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아르헨티나를 꺾고 우승한 스페인의 로드리가 20일(한국시간) 월드컵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리며 동료들과 환호하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시상식에서 박수를 보내고 있다. 2026.7.20 psoq1337@newspim.com 실점한 아르헨티나는 뒤늦게 반격에 나섰다. 연장 후반 12분 메시가 페널티 박스 바깥에서 아르헨티나의 경기 첫 번째 슈팅을 날렸으나 메리노의 얼굴에 맞고 굴절됐다. 연장 후반 막판 코너킥 상황에서는 흘러나온 공을 줄리아노 시메오네가 페널티 박스 중앙에서 결정적인 오른발 슈팅으로 연결했으나 골대 위로 벗어났다. 수적 열세를 극복하지 못한 아르헨티나는 끝내 동점골을 터뜨리지 못했다. 이번 대회 월드컵 결승 무대에 오른 역대 최고령 필드 플레이어 기록을 메시가 39세 25일로 새로 썼다. 스웨덴의 군나르 그렌이 보유한 종전 기록 37세 241일을 경신했다. 야말은 쿠바르시(이상 19세)와 함께 20세 미만 월드컵 최다 7경기 출전 타이기록을 세웠다. 이 기록을 단독으로 보유했던 음바페와 동률이다. psoq1337@newspim.com 2026-07-20 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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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진서, AI 카타고에 첫 패배 안기다 [서울=뉴스핌] 한지용 기자 = 세계 최강 프로기사 신진서 9단이 인공지능(AI) 카타고의 벽을 넘었다. 신진서는 19일 서울 중구 한국경제TV 스튜디오에서 열린 쎈수학·한경 기신전 2국에서 바둑 AI 카타고를 상대로 290수 만에 흑 4집 반 승리를 거뒀다. [서울=뉴스핌] 생성형 AI가 제작한 AI '카타고(KataGo)'와 신진서 9단 기신전(棋神戰) 3번기 일러스트. [그래픽:CHAT GPT] 이로써 신진서는 지난 17일 1국 패배를 설욕하고 승부를 1승 1패 원점으로 돌렸다. 최종 승자는 3국에서 가려진다. 이번 승리는 2점 접바둑으로 치러졌지만 의미가 작지 않다. 신진서는 현존 최고 성능의 바둑 AI로 평가받는 카타고를 공식 대국에서 꺾은 첫 프로기사가 됐다. 카타고는 그동안 프로기사들과의 연습 대국에서 2점 핸디캡을 주고도 압도적인 모습을 보여왔다. 3점으로 버티는 기사도 많지 않았고, 4점을 놓고도 패하는 사례가 있었다. 신진서는 이날 초반부터 두텁게 판을 짜며 자신이 준비한 흐름으로 대국을 끌고 갔다. 신진서는 160수까지 우세를 유지하며 안정적으로 판을 운영했다. 카타고는 중앙에서 전투를 걸며 반격을 시도했지만, 신진서는 침착하게 대응했다. 승부처에서도 흔들리지 않았다. 신진서는 192수와 194수로 카타고를 압박하며 다시 흐름을 가져왔다. 이후 카타고가 재차 중앙에서 변화를 만들었지만, 신진서는 자신의 구상을 지키며 끝내 리드를 내주지 않았다. 10년 전 이세돌 9단은 알파고와 호선 대국에서 역사적인 1승(4패)을 거뒀다. 이후 AI의 기력이 비약적으로 발전한 상황에서 나온 신진서의 2점 접바둑 승리도 인간 기사에게 의미 있는 성과로 평가된다. 신진서는 이번 대국 승리로 승리 수당 5000만원도 확보했다. 대국은 3번기로 진행되며, 신진서가 2승 이상을 거두면 부상으로 제네시스 G90을 받는다. football1229@newspim.com 2026-07-19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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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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