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20일 국내 증시가 반도체 악재와 중동 긴장에 급락했다
- 코스피 4.46%·코스닥 5.33% 내렸고 사이드카가 발동했다
- 기관 매도와 대형주 약세가 지수 하락을 이끌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반도체 악재와 미국-이란 충돌 리스크에 투자심리 위축"
[서울=뉴스핌] 김가희 기자 = 20일 국내 증시가 반도체 업종 투자심리 위축과 미국·이란 간 지정학적 긴장 고조의 영향으로 급락했다. 장중 코스닥에 이어 코스피에서도 매도 사이드카가 발동되는 등 변동성이 크게 확대됐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304.33포인트(4.46%) 내린 6516.27에 거래를 마쳤다.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5971억원, 4429억원을 순매수했지만 기관이 1조1466억원을 순매도하며 지수를 끌어내렸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도 대부분 약세를 나타냈다. 삼성전자(-4.31%), SK하이닉스(-4.23%), SK스퀘어(-2.89%), 삼성전자우(-1.63%), 삼성전기(-0.16%), 현대차(-6.12%), LG에너지솔루션(-4.94%), 삼성바이오로직스(-3.65%), 삼성생명(-8.91%), KB금융(-6.79%) 등이 일제히 하락했다.
코스닥도 전 거래일보다 42.20포인트(5.33%) 내린 749.64에 거래를 마쳤다. 개인이 1990억원 어치 사들였지만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650억원, 1350억원 어치를 팔아치웠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알테오젠(-2.53%), 에코프로비엠(-7.38%), 에코프로(-8.12%), 주성엔지니어링(-10.64%), 레인보우로보틱스(-5.54%), 원익IPS(-18.19%), 리노공업(-4.43%), 코오롱티슈진(-1.45%), 피에스케이(-12.59%) 등이 하락했다. 삼천당제약(29.82%)은 상승 마감했다.
급락 장세 속에 코스닥과 코스피 모두 매도 사이드카가 발동되기도 했다. 한국거래소는 이날 오전 10시 52분 코스닥시장에서, 이어 오전 11시 21분 유가증권시장에서 프로그램 매도호가의 효력을 5분간 정지하는 매도 사이드카를 발동했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반도체 관련 악재와 미국-이란 간 군사적 충돌 리스크가 심화되며 투자심리가 위축됐다"며 "수급 주체들도 뚜렷한 방향성을 보이지 못하면서 변동성이 확대됐고 지수는 약세 전개하며 장중 매도 사이드카가 발동됐다"고 분석했다.
한편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0.1원 내린 1478.4원에 마감했다.
rkgml925@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