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신상태 향군 회장이 13일 제38대 회장으로 재선됐다.
- 온라인 투표로 375명 참여 중 273표 얻어 압도 당선했다.
- 재정 개선과 조직 개혁 성과로 비장성 출신 2연임 처음이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재정 정상화·조직활성 성과가 재선 견인
"안보·보훈 하나의 깃발 아래 통합 리더십"
[서울=뉴스핌] 오동룡 군사방산전문기자 = 대한민국재향군인회 제38대 회장에 신상태 현 회장(74·예비역 육군대위)이 재선됐다. 1952년 향군 창설 이후 비(非)장성 출신 회장의 2연임은 처음이다.
향군은 13일 오전 열린 제82차 정기전국총회에서 신 회장이 제38대 회장으로 선출됐다고 밝혔다. 이번 선거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온라인 투표시스템을 이용한 원격투표 방식으로 진행됐다. 재적 대의원 378명 중 375명이 참여해 99.21%의 투표율을 기록했으며, 신 회장은 273표(득표율 72.8%)로 압도적 지지를 얻었다. 한미연합사부사령관 출신 이성출(77·예비역 대장)이 101표(27%)로 2위를 차지했다.

향군 규정에 따라 회장 임기는 4년이며, 한 차례 중임이 허용된다. 신 회장은 2018년 당시 김진호 예비역 대장을 큰 표차로 누르고 첫 비장성 회장으로 당선된 데 이어 이번에 재선에 성공했다.
이번 결과는 지난 4년간 신 회장이 추진한 재정 구조조정과 조직 개혁의 성과가 높게 평가된 결과로 풀이된다. 향군은 신 회장 취임 당시 4000억 원대 부채로 재정위기에 몰려 있었지만, 이후 회계감사에서 4년 연속 '적격 판정'을 받으며 재정 투명성을 입증했다.
조직면에서도 전국 3030개 읍면동회장을 새로 임명해 1만2000여 명의 정예 간부를 재편했고, 회원들과 SNS로 실시간 소통하는 체계를 구축했다.
신 회장은 당선 인사에서 "지난 4년의 성과를 토대로 한 걸음 더 내실 있는 향군을 만들겠다"며 "'안보와 보훈'이라는 하나의 깃발 아래 1100만 회원의 뜻을 하나로 모으겠다"고 밝혔다. 그는 △재정 안정화 △제대군인 복지·취업센터 구축 △조직 활성화 △안보·보훈단체 위상 강화 등 4대 중점과제를 새 임기 핵심 추진 방향으로 제시했다.
신상태 회장은 육군3사관학교 6기로 임관해 육군 대위로 전역했으며, 건국대에서 경영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서울시 향군회장과 향군 부회장을 거쳤으며 현재 한국PLA, 애프디인더스트리, 상원무역, 천우기업, 송현산업 회장을 겸하고 있다.
gomsi@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