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상상인증권은 30일 휴젤에 매수 의견과 36만원 목표주가를 유지했다.
- 올 1분기 매출 1085억원, 영업이익 434억원으로 추정했다.
- 북미 직판 비용 증가에도 톡신 수출 호조로 고성장 지속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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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관비 선집행으로 상반기 이익률 하락…하반기 회복 구조
[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상상인증권은 30일 휴젤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BUY)'와 목표주가 36만원을 유지했다. 북미 직판 채널 구축에 따른 판관비 증가로 올해 영업이익 증가율이 매출 증가율을 하회하겠지만 외형 고성장 기조는 이어질 것으로 봤다.
상상인증권은 휴젤의 올해 1분기 연결 매출액을 1085억원(+20.8% YoY), 영업이익을 434억원(+11.4% YoY)으로 추정했다. 컨센서스에 대체로 부합하는 수준이다.
하태기 상상인증권 연구원은 "매출은 고성장 중이지만 북미시장에서 직판 구축과 관련된 비용 증가로 2026년 1분기부터 영업이익 증가율은 매출 증가율을 하회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휴젤은 지난해 영업이익률이 47%대였으나 올해 가이던스는 40% 내외로 제시하고 있다. 상상인증권은 올 상반기에 판관비가 선제적으로 집행되고 매출은 하반기부터 본격 발생하는 구조여서 영업이익률은 상반기에 낮고 하반기에 높아지는 흐름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사업 부문별로 보면 올 1분기 톡신 부문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45.8% 성장한 593억원으로 추정했다. 이 중 수출이 92.4% 증가한 408억원으로 성장을 견인한 것으로 분석된다. 수출 지역별로는 중국·아시아 수출이 6.0% 증가한 158억원, 북남미 수출은 609.5% 급증한 210억원으로 추정된다. 미국향 수출이 본격 증가하고 브라질 수출이 재개된 영향으로 해석된다. 반면 국내 톡신 매출은 경쟁 심화로 5.0% 감소한 185억원에 그칠 것으로 전망했다.
상상인증권은 올해 북미 시장에서의 성장 잠재력을 기대했다. 기존 파트너 베네브(Benev)를 통한 매출 증가에 더해 직판 채널 구축으로 매출 확대를 추진 중인 가운데 올 하반기부터 직판 매출이 발생하면서 미국시장에서 성장률을 더 높일 수 있을 것으로 예측했다.
하 연구원은 "미국 미용용 톡신시장 규모는 3~4조원으로 추정되며 휴젤은 미국 시장 점유율을 2028년 10%까지 점진적으로 늘린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필러 부문은 내수 부진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했다. 올 1분기 필러 매출은 3.9% 감소한 331억원으로 추정했다. 수출은 아시아시장 중심으로 3.0% 증가한 280억원이었으나 국내 필러 매출이 30.0% 감소한 50억원으로 쪼그라든 탓이다. 화장품 부문은 10.0% 증가한 145억원으로 추정됐다.
하 연구원은 "화장품은 자체 브랜드 및 마케팅 파워, K뷰티의 훈풍 등으로 앞으로도 고성장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다만 "현금성 자산의 잠재력을 평가해야 한다"며 "2025년 말 연결기준 현금성 자산은 5558억원, 차입성 부채는 464억원으로 순현금성 자산이 5094억원에 달한다. 대규모 현금 보유가 ROE 하락 요인이라는 지적도 있으나 이를 활용해 국내외에서 M&A와 같은 다양한 성장전략을 구사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주주환원 가능성도 주목했다. 하 연구원은 "2025년 5월 약 537억원(30만주) 규모의 자사주를 소각한 이력이 있다. 현재 보유 자사주 비율은 2025년 말 기준 12.2%"라며 "회사의 과거 이력을 보면 2026년에 이 중 일부에 대한 자사주 소각 가능성도 존재할 것으로 보인다"고 예상했다.
한편 상상인증권은 휴젤의 연간 기준 실적 전망으로 매출액 5005억원(+17.7% YoY), 영업이익 2074억원(+3.2% YoY)을 전망했다.
dconnect@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