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코스피가 2일 사상 최고치 8801.49를 기록했다.
- 외국인이 6조원대 순매도했지만 개인·기관 매수로 지수가 올랐다.
- 코스닥은 차익실현 여파로 2%대 하락하고 원·달러 환율은 1516.4원에 마감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외국인은 18일째 순매도...6조원 '팔자'
코스닥은 2%대 하락…1052.03 마감
[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2일 코스피가 장중 등락을 거듭한 끝에 상승 마감하며 8800선을 돌파하며 사상 최고치를 다시 썼다. 외국인이 6조원 넘게 순매도하며 차익실현에 나섰지만 개인과 기관이 대규모 매수로 맞서면서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13.11포인트(0.15%) 오른 8801.49에 거래를 마쳤다. 개인과 기관이 각각 6조3481억원, 2409억원을 순매수한 반면 외국인은 6조5939억원을 순매도했다.
장중에는 외국인 매도세가 거세지며 하락 전환하기도 했지만 개인과 기관의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며 상승 마감에 성공했다. 이에 따라 코스피는 종가 기준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며 8800선에 안착했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혼조세를 나타냈다. 삼성전자(3.30%), 삼성전자우(1.09%), SK스퀘어(7.17%), 삼성생명(17.07%), 삼성물산(6.70%) 등이 상승했다. 반면 SK하이닉스(-0.13%), 현대차(-2.80%), 삼성전기(-9.58%), LG에너지솔루션(-2.75%), HD현대중공업(-1.61%) 등은 하락했다.
특히 삼성생명과 삼성물산은 지배구조 개편 기대감에 급등했다. 삼성전자는 전날 시가총액 2000조원을 돌파한 데 이어 이날 3% 넘게 상승하며 지수 강세를 주도했다. 이에 따라 이날 삼성전자 시가총액은 1조5350억달러로 늘어나며 글로벌 시가총액 순위 10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증권가는 단기 급등에 따른 차익실현 매물이 출회되고 있지만 반도체 중심의 상승 추세는 여전히 유효하다고 평가했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국내 증시는 단기 과열 부담과 상승 피로 누적으로 차익실현 매물이 출회되며 변동성이 확대됐다"며 "외국인 순매도가 주가 하방 압력으로 작용했지만 개인 매수세가 이를 상당 부분 흡수했다"고 분석했다.
반면 코스닥은 전 거래일 대비 24.00포인트(2.29%) 내린 1052.03에 거래를 마쳤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3106억원, 1285억원을 순매수했지만 개인이 4090억원을 순매도했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대부분 하락했다. 에코프로비엠(-4.35%), 알테오젠(-2.46%), 에코프로(-2.15%), 레인보우로보틱스(-3.30%), 삼천당제약(-7.50%), 리노공업(-4.62%), HLB(-6.13%), 펩트론(-2.87%) 등이 약세를 보였다. 반면 주성엔지니어링(6.15%)과 코오롱티슈진(15.26%)은 강세를 나타냈다.
강진혁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지방선거를 앞두고 차익실현에 따른 변동성이 확대됐다"며 "최근 상승을 주도했던 종목군 중심으로 매물이 출회되면서 코스닥은 상대적으로 부진한 흐름을 보였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12.1원 오른 1516.4원에 마감했다.

nylee54@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