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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분석] KF-21 첫 전력화 돌입…2032년 120대·중동 22조 시장 '정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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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핵심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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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5일 경남 사천 한국항공우주산업에서 한국형 초음속 전투기 KF-21 '보라매' 양산 1호기를 출고했다.
  • 총 16조5000억 원이 투입된 KF-X 사업의 결실로 올해 하반기 실전 배치를 시작해 2032년까지 120대가 전력화된다.
  • UAE·사우디아라비아 등 중동 국가들의 수출 관심이 높으며 글로벌 에어쇼 공개 비행을 통해 해외 시장 공략에 나선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올 하반기 공군 실전 배치…2032년까지 120대 '전력화'
UAE 22조 협력·사우디 관심…수출 전선 중동으로 확장
첫 해외 에어쇼 데뷔 임박…글로벌 전투기 시장 '시험대'

[서울=뉴스핌] 오동룡 군사방산전문기자 = 25일 경남 사천 한국항공우주산업(KAI)에서 출고된 한국형 초음속 전투기 KF-21 '보라매' 양산 1호기는 단순한 신형 전투기를 넘어 한국 공군 전력구조를 재편할 '게임 체인저'로 평가된다.

총사업비 16조5000억 원이 투입된 KF-X 사업의 결실로, 올해 하반기 실전 배치를 기점으로 2032년까지 120대가 전력화되며 F-4·F-5 등 노후 기종을 완전히 대체할 전망이다.

정부와 방산업계에 따르면, KF-21은 2026년 하반기 공군 실전 배치를 시작으로 단계적 전력화에 들어간다. 2028년까지 초도 양산 40대가 우선 배치되며, 이후 공대지 타격 능력을 강화한 개량형이 2029~2032년 사이 80대 추가 생산된다.

구체적으로 KF-21 양산기 전력화 로드맵은 2024년 양산 계약, 2025년 최종조립을 거쳐 2026년 하반기 전투용 적합 판정과 함께 대량 양산기 출고를 시작한다. 2026~2028년 사이엔 초도 대대급 전력을 완편하는 일정으로 짜여 있다.

지난 1월 12일 경남 사천 남해 상공에서 KF-21 시제 4호기가 비행성능 검증 임무를 수행하며 비행시험을 전면 완료했다. KF-21 개발은 총 1600여 회, 1만3000개 항목에 이르는 비행시험을 단 한 번의 사고 없이 완료하며 안전성을 입증했다. [사진=한국항공우주산업 제공] 2026.03.25 gomsi@newspim.com

총 120대 규모 전력은 공군 주력 기종으로 자리 잡으며, 현재 운용 중인 F-4(1960년대 도입)와 F-5(1970년대 도입)를 순차적으로 퇴역시킨다. 이는 단순 기종 교체를 넘어, 한국 공군의 작전 개념을 '센서 기반 네트워크 전투'로 전환하는 분기점이 될 것으로 보인다.

KF-21의 핵심 경쟁력은 '진화적 개발 구조'다. 현재는 4.5세대 전투기로 분류되지만, 향후 내부 무장창 탑재와 스텔스 성능 개선을 통해 5세대 수준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능동위상배열(AESA) 레이더, 적외선 탐지추적장비(IRST), 전자광학 표적추적장비(EOTGP), 통합 전자전장비(EW Suite) 등 핵심 항전장비가 국산 기술 기반으로 개발됐고, 양산 1호기 기준 국산화율은 약 65%다.

최대 속도 마하 1.81, 최대 무장 탑재량 7.7톤에 달하며, 미티어(MBDA), AIM-2000(디힐) 등 최신 공대공 미사일을 장착해 운용한다. 장거리 공대지 순항미사일(ALCM) 역시 LIG넥스원·한화시스템이 개발 중이다.

안규백 국방부 장관이 지난 2월 8일(현지시각) 사우디아라비아 수도 리야드에서 열린 '국제방산전시회(WDS) 2026' 한국항공우주산업(KAI) 부스를 살펴본 뒤 소감을 밝히고 있다. [사진=한국방위산업진흥회 제공] 2026.03.25 gomsi@newspim.com

KF-21은 이미 인도네시아 16대 수출을 시작으로 글로벌 시장 진입에 성공했다. 특히 중동이 핵심 격전지로 부상하고 있다.

UAE는 2025년 11월 정상회담을 통해 약 150억 달러(약 22조 원) 규모의 방산 협력 프레임워크를 체결하고, 공동 생산 및 기술 이전까지 포함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논의 중이다. 사우디아라비아 역시 공군 현대화 사업의 일환으로 KF-21 도입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여기에 필리핀, 폴란드 등도 후보군으로 거론되면서, 한국은 미국·유럽 중심이던 전투기 시장에서 '8번째 4.5세대 개발국'으로 존재감을 확대하고 있다.

KF-21은 전력화와 동시에 해외 시장 공략을 위한 실전 홍보에도 나선다. 방산업계에 따르면, KF-21은 이르면 올 하반기 영국 '판버러 국제에어쇼' 또는 프랑스 '파리 에어쇼' 등 주요 글로벌 에어쇼에서 첫 공개 비행을 검토 중이다.

이는 단순 전시를 넘어 실기동 성능과 무장 운용 능력을 동시에 입증하는 '수출 시험대' 성격을 띨 전망이다. 실제로 중동·동남아 국가들은 에어쇼 현장에서 실기동 데이터를 기반으로 구매 의사결정을 내리는 경우가 많다.

KF-21은 이제 개발 단계를 넘어 '전력화와 수출'이라는 두 개의 트랙에 동시에 올라섰다. 16조5000억 원 규모 사업의 성패는 향후 5년 내 중동과 유럽 시장에서 얼마나 확실한 교두보를 확보하느냐에 달려 있다. 첫 해외 에어쇼에서의 비행이 단순한 시범을 넘어, 한국형 전투기가 세계 전장에 본격 진입했음을 알리는 '신호탄'이 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는 것도 그런 이유다.

gomsi@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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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법재판관 미임명' 한덕수 5년 구형 [서울=뉴스핌] 백승은 기자 = 내란특검이 윤석열 전 대통령의 탄핵을 저지할 목적으로 헌법재판관을 임명하지 않았다는 혐의를 받는 한덕수 전 국무총리에게 징역 5년을 구형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재판장 이진관)는 28일 직무유기 등 혐의를 받는 한 전 총리와 정진석 전 대통령 비서실장·김주현 전 대통령실 민정수석·이원모 전 공직기강비서관의 결심 공판을 열었다. 한덕수 전 국무총리 [사진=뉴스핌 DB] 한 전 총리는 윤 전 대통령의 직무가 정지됐던 지난 2024년 12월 대통령 권한대행을 역임하며 국회가 추천한 헌법재판관 후보자 3인(마은혁·정계선·조한창)을 의도적으로 임명하지 않았다는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당시 마은혁 재판관이 헌법재판관 후보자로 채택되자 그가 진보 성향 판사 모임인 우리법연구회 회원인 점, 판사 임관 전 운동권 조직과 진보 정당에서 활동했던 점 등이 대두되며 보수 진영의 비판이 이어졌다. 특검은 한 전 총리가 이런 상황을 참작해 윤 전 대통령의 탄핵 인용 결정을 저지하려는 목적으로 마 재판관의 임명을 104일간 미루고, 마용주 대법관 임명도 3개월 넘게 미뤘다고 본다. 또 지난해 4월 적법한 인사 검증을 거치지 않고 윤 전 대통령의 측근으로 알려진 함상훈·이완규 후보자를 헌법재판관 후보로 지명했다는 직권남용 권리행사 방해 혐의도 있다.  특검 측은 최종 구형을 통해 "피고인들은 국회가 선출한 헌법재판관을 임명하지 않아 헌법재판소의 정상적인 구성을 방해하고 국회 동의까지 모두 마친 대법관마저 임명하지 않아 사법부의 정상적인 구성까지 지연시켰다"며 "그 결과는 국정과 헌법기관의 마비였다"고 밝혔다. 이어 "공무원이 행사하는 권한은 본래 공무원 자신의 것이 아니라 국민의 것이다. 그런데 이 사건 피고인들은 권한을 위임한 국민을 배신했다"고 비판했다. 아울러 "(이들의 행위로) 국민이 국가기관의 공식적인 절차를 믿을 수 있다는 신뢰, 그리고 최고위 공직자가 국민 앞에서 하는 말을 믿을 수 있다는 최소한의 신뢰까지 훼손됐다"고 짚었다. 특검 측은 "불의한 권력 앞에서 자신의 자리를 지키는 것보다 헌법과 양심을 지키는 것이 공직자의 의무라는 것을, 국민이 맡긴 권한을 자신의 이익을 위하여 사용했을 때는 반드시 그에 상응하는 책임이 따른다는 것을, 이 판결을 통해 분명하게 남겨 주시기 바란다"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이날 특검은 함께 재판에 넘겨진 정 전 비서실장과 김 전 민정수석은 모두 징역 4년을, 이 전 비서관에게는 징역 3년을 구형했다. 100wins@newspim.com 2026-08-28 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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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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