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글로벌·중국 미국·북미

속보

더보기

[코인 시황] 비트코인, 유가 하락에 반등…그러나 '약한 랠리' 경고음 커진다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AI 핵심 요약

beta
분석 중...
  • 중동 전쟁 여파 속 주요국들이 20일 에너지 안정 대응에 나서 유가 하락했다.
  • 비트코인은 유가 하락 발판으로 7만1118달러까지 1.62% 반등했다.
  • 전쟁 불확실성과 주식 약세로 시장 불안 지속하며 기술적 약세 신호 보인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유가 하락에 비트코인 반등…"리스크 자산, 여전히 유가에 좌우"
S&P500 '200일선 붕괴'…리스크 자산 전반 경고
6만5800달러 '분수령'…하방 열리면 추가 급락 가능성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중동 전쟁 여파로 출렁이던 금융시장에서 비트코인이 유가 하락을 발판으로 반등에 나섰다. 주요 경제국들이 에너지 시장 안정을 위한 공동 대응에 나서면서 국제유가가 하락했고, 이에 따라 암호화폐 시장도 일제히 반등하는 흐름을 보였다. 다만 전쟁 불확실성과 주식시장 약세 신호가 겹치며 시장 전반의 불안감은 여전히 해소되지 않고 있다.

유가 하락에 비트코인 반등…"리스크 자산, 여전히 유가에 좌우"

비트코인(BTC)은 한국시간 20일 오후 7시 15분 기준 7만1118달러까지 상승하며 하루 기준 1.62% 이상 올랐다. 전날 6만8900달러 아래로 밀렸던 데서 반등한 것이다. 이더리움(ETH)은 2164달러로 0.19% 오르고 있으며, XRP, 솔라나(SOL) 등 주요 알트코인도 상승했지만, 상승폭은 1% 미만에 그치며 비트코인 대비 상대적으로 부진했다.

비트코인 이미지.[사진=로이터 뉴스핌]

국제유가는 전날 주요국의 공동 대응 발표 이후 하락했으나 이날 반등하고 있다. 서부텍사스산원유(WTI) 4월물 인도분은 96달러에, 브렌트유 선물은 110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영국·프랑스·독일·이탈리아·네덜란드·일본은 공동 성명을 통해 호르무즈 해협의 안전한 항행을 보장하고 에너지 공급 안정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이들은 이란의 공격을 규탄하며 즉각 중단을 촉구했다.

여기에 스콧 베선트 미 재무장관이 이란 유조선 제재 완화와 전략비축유(SPR) 방출 가능성을 언급하면서 유가 하락 압력을 키웠다.

다만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성장과 인플레이션 전망에 대한 불확실성을 강조하면서 금리 인하 기대가 후퇴한 점은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 이에 따라 암호화폐를 포함한 위험자산은 유가 흐름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구조가 이어지고 있다.

"유가 지지선 유지 시 상승 압력"…불확실성은 여전

시장에서는 유가 하락에도 불구하고 상승 압력이 여전히 남아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모트 캐피털 매니지먼트는 "현재 유가는 중요한 지지 구간을 유지하고 있으며, 이 수준이 지켜지는 한 상승 편향이 지속될 가능성이 크다"며 "옵션 시장 포지셔닝 역시 추가 상승 가능성을 시사한다"고 분석했다.

중동 지역의 군사 충돌이 이어지고 있다는 점에서 에너지 시장 불안은 완전히 해소되지 않은 상태다.

S&P500 '200일선 붕괴'…리스크 자산 전반 경고

주식시장에서도 경고 신호가 나타나고 있다. 월가의 대표 지수인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지수는 200일 단순이동평균선 아래에서 마감하며 지난해 5월 이후 처음으로 중기 추세가 약세로 전환됐다.

이는 위험 회피 심리가 강화될 경우, 주식뿐 아니라 암호화폐 시장까지 동반 압박을 받을 수 있음을 시사한다.

"반등 아닌 약한 숨 고르기"…비트코인 기술적 경고

기술적 분석 측면에서도 낙관론을 경계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최근 비트코인 흐름은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1월 사이 나타났던 패턴과 매우 유사한 모습이다. 당시에도 가격은 완만한 상승 기울기의 좁은 박스권에서 움직이며 회복하는 듯 보였지만, 결국 지지선을 이탈하며 9만 달러에서 6만 달러 수준까지 급락했다.

현재 역시 2월 저점 이후 비트코인은 동일한 형태의 '상승 채널' 안에서 움직이고 있다. 그러나 상승 속도는 느리고 변동성은 불규칙해, 전형적인 '역추세 반등(counter-trend recovery)'으로 해석된다.

시장에서는 이를 '상승 피로' 신호로 보고 있다. 즉, 매수세가 충분한 힘을 갖지 못한 채 반등이 이어지고 있으며, 하락 추세 속 일시적 반등에 그칠 가능성이 있다는 것이다.

6만5800달러 '분수령'…하방 열리면 추가 급락 가능성

핵심은 현재 채널 하단이다. 비트코인이 약 6만5800달러 수준의 지지선을 하향 이탈할 경우, 약세장이 재차 강화되며 매도 압력이 급격히 확대될 수 있다.

반대로 상단을 돌파할 경우에는 하락 추세가 약화되며 강세 전환의 계기가 될 수 있다.

결국 비트코인은 지금 중대한 갈림길에 서 있다. 유가·전쟁·금리·주식시장이라는 거시 변수와 기술적 약세 신호가 맞물린 가운데, 이번 반등이 추세 전환의 시작인지, 또 한 번의 '속임수 랠리'에 불과한지가 시장의 최대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다.

koinwo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국립정동극장 대표이사에 서승만 [서울=뉴스핌] 김용석 선임기자 = 최휘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10일 서승만 씨를 재단법인 국립정동극장 대표이사에 임명하고 임명장을 수여했다. [서울=뉴스핌] 김용석 선임기자 = 재단법인 국립정동극장 대표이사에 임명된 서승만 씨. [사진= 문체부] 2026.04.10 fineview@newspim.com 서승만 신임 대표이사는 방송·공연 연출·극장 운영 분야를 두루 거친 공연예술·콘텐츠 기획 전문가다. 국민대학교에서 연극영화·영상미디어 학·석사 학위를 취득하고 행정학 박사 학위까지 받았다. 극단 상상나눔 대표, 소극장 상상나눔씨어터 대표를 지냈으며, 사단법인 국민안전문화협회 회장, 한국공공관리학회 홍보위원장, 행정안전부 홍보대사 등 공공 영역에서도 폭넓게 활동했다. 마당놀이 '온달아 평강아'·'뺑파전', 뮤지컬 '노노이야기'·'터널' 등을 직접 연출한 무대 현장 경험도 갖췄다. 최휘영 장관은 "신임 대표이사가 그간 축적한 현장 경험과 홍보 역량을 바탕으로 국립정동극장의 관광 자원으로서 역할을 강화하고, 우수한 공연을 국내 관객을 넘어 세계에 알리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해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서 대표이사의 임기는 3년이다. 국립정동극장은 한국 최초 근대식 극장인 원각사 복원을 설립 이념으로 1997년 문을 연 재단법인이다. 전통공연 예술작품의 제작·공연과 국내외 교류를 주요 사업으로 삼아왔으며, 최근에는 전통연희·연극·뮤지컬 등 정동길의 근현대 문화유산을 토대로 서울 도심을 대표하는 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fineview@newspim.com 2026-04-10 14:55
사진
이란, 호르무즈 기뢰 해역 지도 공개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이란 이슬람혁명수비대(IRGC)가 호르무즈 해협에 기뢰를 부설한 해역의 지도를 공개했다고 해사 전문 매체 로이즈 리스트와 알자지라 등이 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공개된 지도에 따르면 혁명수비대 해군은 해협 남쪽 절반에 해당하는 사각형 구역을 위험 해역으로 지정했다. 선박은 이란 당국의 사전 허가를 받아 북쪽 항로로만 통과할 수 있다. 이란 혁명수비대가 9일(현지시간) 공개한 호르무즈 해협 기뢰 부설 해역 지도. [사진=이란 누르뉴스] 구체적으로 혁명수비대 해군은 "해상 안전 원칙 준수 및 해군 기뢰와의 충돌 방지를 위해, 혁명수비대 해군과의 사전 협조 하에 추후 공지 시까지 첨부 지도에 따른 아래의 대체 항로를 이용할 것을 요구한다"면서 입항 항로는 오만만에서 북쪽 라라크섬 방향으로 진행 후 페르시아만으로 계속 진입하고, 출항 항로의 경우 페르시아만에서 라라크섬 남쪽을 경유한 후 오만만으로 향해야 한다고 안내했다.   미국과 이란의 휴전 합의에도 해협 통행은 사실상 막힌 상태다.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8일부터 9일 오전까지 해협을 통과한 선박은 이란 연계 선박 7척에 불과했다. 평소 하루 양방향 통행량인 135척과 비교하면 사실상 봉쇄 수준이다. 이란 항만해양청도 기뢰 위협을 이유로 선박용 안전 항로 2개를 별도로 공식 지정했다. 이란 외무부 부장관은 영국 ITV와의 인터뷰에서 "어떤 선박이든 항행할 수 있다"면서도 이란 군과의 사전 교신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란의 허가 요구가 확인되자 통과를 시도하려던 유조선 한 척이 계획을 취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아랍에미리트(UAE) 최대 석유기업 아부다비국영석유공사(ADNOC)의 술탄 알 자베르 최고경영자(CEO)는 "호르무즈 해협은 열려 있지 않다"며 "접근이 제한되고, 조건부로 통제되고 있다"고 잘라 말했다. 국제해사기구(IMO)의 아르세니오 도밍게스 사무총장은 이란이 통행료 징수 체계를 영구화하려는 움직임에 대해 "국제 관행에 맞지 않는 별도의 메커니즘으로, 받아들일 수 없다"고 비판했다. EOS 리스크그룹의 마틴 켈리 자문실장은 기뢰 부설이 확인될 경우 해협 정상화까지 "최소 수개월이 걸릴 것"이라고 경고했다. 세계 석유·액화천연가스(LNG) 공급량의 약 5분의 1이 통과하는 이 해협의 봉쇄가 장기화될 경우 글로벌 에너지 시장에 미치는 충격은 상당할 것으로 전망된다. wonjc6@newspim.com   2026-04-10 08:42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