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홈 부동산 건설

속보

더보기

현대건설, 현대제철과 부유식 해상풍력 독자 모델 개발 나선다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AI 핵심 요약

beta
분석 중...
  • 현대건설이 15일 현대제철과 부유식 해상풍력 독자 모델 개발 협약을 체결했다.
  • 하이브리드 부유체 설계와 특화 강재 개발로 AIP 인증 획득을 추진한다.
  • 제작비 20% 절감과 글로벌 해상풍력 프로젝트 수주 기반을 강화한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특화 강재 및 콘크리트 결합한 하이브리드 부유체 공동연구 협약
기존 대비 제작비 20% 절감 목표…국제 선급기관 AIP 인증 추진

[서울=뉴스핌] 송현도 기자 = 현대건설이 해상풍력 핵심 기술 확보에 나서며 글로벌 에너지 시장 전환에 속도를 더한다.

15일 현대건설은 지난 13일 충청남도에 위치한 현대제철 당진제철소에서 '부유식 해상풍력 독자 모델 개발 및 AIP 인증 획득을 위한 공동연구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현대건설 기술연구원 김재영 원장과 현대제철 연구개발본부장 정유동 전무 등 양사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

김재영 현대건설 기술연구원장(중앙 왼쪽)과 정유동 현대제철 연구개발본부장 등 양사 주요 관계자들이 '부유식 해상풍력 독자모델 공동개발 업무협약 체결식'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현대건설]

AIP는 선급기관이 부유식 구조물 등의 설계 개념과 기본 설계가 기술 기준과 안전 규정에 부합하는지를 검토해 제작 이전 단계에서 원칙적으로 승인하는 설계 개념 인증을 뜻한다.

부유식 해상풍력은 바다 위에 부유체를 띄워 발전 설비를 설치하는 방식으로 수심 50m 이상의 심해 해역에서도 적용이 가능해 해상풍력의 입지 제약을 크게 줄이는 기술로 평가된다. 또한 고정식 대비 풍속과 풍량, 풍향이 우수한 해역을 활용할 수 있어 높은 발전 잠재력을 가진 차세대 에너지 인프라로 주목받고 있다.

노르웨이 선급협회 DNV의 에너지 전환 전망 보고서에 따르면 현재 실증 단계인 부유식 해상풍력은 2030년 전 세계 14GW 규모로 상용화에 진입할 전망이다. 이후 가파른 성장세를 통해 2050년에는 250GW 이상으로 확대돼 이는 전 세계 해상풍력 발전량의 약 20%를 차지하며 시장 가치 1조달러 이상의 에너지 인프라 시장이 형성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공동연구의 핵심은 특화 강재와 콘크리트를 결합한 하이브리드 구조의 부유체를 개발하는 것으로, 현대건설은 하이브리드 부유체 설계와 모듈러 제작 및 급속 시공 기술을 개발하고 현대제철은 해상풍력용 특화 강재 개발과 성능 검증을 수행한다. 현대건설과 현대제철이 함께 개발한 하이브리드 구조의 모듈러 부유체는 국내 최초로, 관련 기술에 대해 공동 특허를 출원했다.

양사는 기존 강재 부유체 대비 제작비 20% 절감을 목표로 부유체 구조와 단면을 최적화해 강재 사용량을 줄이고, 모듈러 제작 방식을 적용해 경제성과 생산성을 높일 뿐만 아니라 구조 안정성과 내구성도 함께 확보할 계획이다. 특히 현대건설이 해양토목, 항만, 해상구조물 등 대규모 현장에서 입증한 시공 역량과 현대제철이 확보한 철강제품 포트폴리오 기반의 특화 강재 개발 역량이 결합해 그룹사 간 강력한 시너지를 발휘할 것으로 기대된다.

현대건설은 이번 협력을 통해 부유식 해상풍력의 핵심 기술인 부유체 설계 역량을 확보하고 글로벌 해상풍력 프로젝트 수주 기반을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이번 연구는 부유체 개념 설계와 성능 해석을 포함한 기본 설계를 바탕으로 최적의 설계안을 도출할 예정이며, 향후 노르웨이 선급협회 DNV 등 국제 선급기관으로부터 AIP 인증서 획득을 추진할 계획이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부유식 해상풍력 사업에서 부유체 설계 기술은 프로젝트 수행 역량을 결정짓는 핵심 기술"이라며 "이번 공동연구를 통해 독자 기술을 확보하고 글로벌 해상풍력 EPC 사업 역량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현대건설은 국내 최초 서남해 해상풍력 실증단지와 국내 최대 상업운전단지 제주한림 해상풍력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하며 해상풍력 EPC 시장에서 압도적 시공 역량을 입증한 데 이어 현재 390MW 규모의 신안우이 해상풍력 발전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국내 해상풍력 사업의 대형화 및 고도화를 기반으로 해외 프로젝트 진출을 추진하는 한편, 현대자동차그룹의 수소 밸류체인과 연계한 자원순환형 수소 생산 및 인프라 구축 등 에너지 사업을 다각화해 글로벌 에너지 기업으로의 도약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dosong@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李대통령 부부 여권정보도 노출됐다고? [서울=뉴스핌] 조준경 기자 = 이재명 대통령 부부를 비롯한 대통령 전용기 탑승자 168명의 개인정보가 온라인에 유출된 사건에 대해 경찰이 내사(입건 전 조사)에 착수했다. 3일 경찰에 따르면 경찰청은 전날 공군 1호기 탑승자 명단과 개인정보가 인터넷에 노출된 사건에 대한 입건 전 조사에 들어갔다. [서울=뉴스핌] 이재명 대통령과 김혜경 여사가 지난 21일 81차 유엔 총회 참석을 위해 서울공항에서 공군 1호기에 탑승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2026.09.22 photo@newspim.com 유출된 자료는 지난 6월 한 보안 관련 사이트에 올라온 '탑승객 명단(대한민국-벨기에)' 파일이다. 이 파일에는 이 대통령 부부와 정부 주요 인사, 청와대·외교부 직원, 대통령경호처 경호원, 청와대 출입기자 등 168명의 개인정보가 담긴 것으로 전해졌다. 노출된 정보는 국문·영문 이름과 소속·직책, 생년월일, 여권번호, 여권 발급일·만료일 등이다. 해당 파일은 대통령의 유럽 순방을 앞두고 악성코드 감염 여부를 검사하는 과정에서 보안 관련 유료 사이트에 게시된 것으로 추정된다. 순방 전인 6월 2일부터 약 5개월간 외부에 노출됐으며, 현재는 열람이 차단된 상태로 알려졌다. 한편 청와대는 이날 대통령 등 개인정보 유출 대응을 위해 긴급회의를 개최했다. 임광현 대통령비서실장은 "대통령 순방단의 개인정보 유출은 결코 가볍게 볼 수 없는 중대한 사안"이라며 "유출 경위와 정보 노출의 범위, 실제 피해 여부를 철저히 조사하고 관계기관의 관리 책임을 명확히 규명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calebcao@newspim.com 2026-11-03 10:28
사진
李대통령, 시정연설서 '성장' 36차례 강조 [서울=뉴스핌] 박찬제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2일 국회에 2027년도 예산을 '성장 확산 예산'이라고 설명하며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이 대통령은 특히 '성장'이라는 단어를 가장 전면에 내세우며 '투자' '국민' '지원' '미래'를 함께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2027년도 예산안 국회 시정연설을 통해 820조 9000억 원 규모의 예산안 주요 사용처를 국회에 설명했다.  이 대통령이 가장 많이 언급한 단어는 '성장'으로 연설 중 36차례 등장했다. 이어 '투자' 24차례, '국민' '지원'이 각각 22차례, '미래'가 16차례 언급됐다.  [서울=뉴스핌] 국회사진기자단 = 이재명 대통령이 2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439회 국회(정기회) 제11차 본회의에서 2027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에 대한 시정연설을 하고 있다. 2026.11.02 photo@newspim.com ◆"연간 수출 1조 달러 가시권" 이 대통령은 먼저 "우리 경제는 뚜렷한 V자형 회복세를 이어가고 있다"며 "40여 년 만에 잠재성장률이 2년 연속 반등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올해 상반기에만 3.8% 성장률을 기록했다"고 소개했다. 이 대통령은 "반도체를 비롯한 주력산업의 활약으로 연간 수출 1조 달러(1341조원) 달성이 가시권에 들어왔다"고 국가 경제의 성장세를 설명했다. 이어 "1인당 국민총소득도 4만 달러(5400만원)를 넘으며 인구 5000만 명 이상 국가 중에 세계 6번째로 '5040 클럽'에 진입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했다. 이 대통령은 "1998년 외환위기 때 투입한 공적자금도 내년이면 모두 상환하게 된다"며 "2003년부터 25년에 걸쳐 97조2000억 원을 갚아 30년 만에 국제통화기금(IMF) 위기 극복을 완벽하게 졸업하게 된다"고 강조했다. 다만 국가 경제의 전체적인 성장세 이면에 '양극화의 그늘'이 있다고 지적했다. 이 대통령은 "이러한 성과에도 불구하고 우리 사회에는 여전히 불평등과 양극화의 그늘이 짙게 드리워져 있다"며 "청년에게 첫 일자리 문턱은 높기만 하고 소상공인의 시름은 깊고 지역경제의 회복도 참으로 더디다"고 짚었다. 양극화 해법으로 이 대통령은 "특정 지역과 계층, 소수 기업에 성장의 기회와 성과가 집중되는 '소수의 성장'이 아니라 모든 지역과 모든 국민이 성장의 기회와 성과를 고르게 누리는 '모두의 성장'으로 대전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재정을 통한 투자도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국민적 노력으로 확보한 추가세수를 청년과 미래 성장동력, 지방, 교육·인재라는 4개의 축에 집중 투자함으로써 우리 사회의 깊은 격차를 완화함과 동시에 이를 기반으로 성장 발전의 토대를 탄탄하게 구축하게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내년 예산안의 중요 원칙 중 하나로 이 대통령은 "담대하게 투자하되 비효율에 낭비하지 않는다"라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국토대전환과 지방주도성장에 올해의 2배가 넘는 33조 원을 투자한다"고 언급했다. 이 대통령은 "대한민국 미래를 위한 투자를 확대하겠다"며 "한국 경제의 기초체력인 성장 잠재력을 끌어올리기 위해 인공지능(AI)과 미래 성장동력에 과감히 투자하겠다"고 역설했다. 이 대통령은 "3대 메가프로젝트인 반도체와 피지컬 AI, AI 데이터센터와 AI 투자에 올해보다 2배 가까이 늘어난 21조3000억 원을 투자하겠다"고 약속했다. [서울=뉴스핌] 국회사진기자단 = 이재명 대통령이 2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439회 국회(정기회) 제11차 본회의에서 2027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에 대한 정부의 시정연설을 하는 가운데 함께 참석한 국무위원들이 자리하고 있다. 2026.11.02 photo@newspim.com ◆'지방' 15차례, '재정' 13차례, '경제' '국회' '예산' 각 12차례 언급 이 대통령은 '지방' 15차례, '재정' 13차례, '경제' '국회' '예산'을 12차례씩 언급했다. 지방과 관련해 이 대통령은 "국토균형발전과 지방소멸방지를 위해 수도권에서 멀어질수록 더 두텁게 지원하는 지방우대 사업도 61개로 대폭 늘렸다"고 소개했다급했다.  국가 재정과 관련해 이 대통령은 "국내총생산(GDP) 대비 관리재정수지는 올해 –3.9%였는데 내년에는 –0.1%로 20년 만에 가장 양호해진다"며 "이에 따라 GDP 대비 국가채무 비율도 51.6%에서 48.3%로 낮아지게 된다"고 설명했다. 특히 이 대통령은 "국채를 발행하기는 하지만 거의 대부분을 기존 국채 상환에 사용해 국채의 순증가분이 거의 없다"고 강조했다. 국회에 초당적 협력을 요청했다. 이 대통령은 "국가의 미래와 국민의 삶을 위해 정부와 국회가, 여와 야가 모두 함께 힘을 모아야 될 때"라며 "내년도 예산안과 부수 법안이 법정 기한인 12월 2일까지 확정될 수 있도록 국회의 적극적인 협력을 부탁드린다"고 했다. 이 대통령은 "정부는 심의 과정에서 여와 야를 가리지 않고 제기되는 의견에 대해서 열린 마음으로 경청하고 더 나은 대안을 적극 반영하겠다"며 "위대한 대한국민을 믿고 국회와 적극 소통하며 새로운 대한민국 미래를 힘있게 열어가겠다"고 힘줘 말했다. pcjay@newspim.com 2026-11-02 14:45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