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증권·금융 증권

속보

더보기

[모닝 리포트] "현대제철, 철강 재평가·모비스 지분 부각"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서울=뉴스핌] 윤채영 기자 = 현대제철 주가가 최근 급등한 배경에는 철강 사업 가치 재평가 기대와 현대모비스 지분가치 부각이 복합적으로 작용했다는 분석이 나왔다.

장재혁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3일 보고서에서 "현대제철이 보유한 가장 값진 자산은 '철강 사업'과 '현대모비스 지분' 두 가지"라며 최근 주가 상승 요인을 이 관점에서 짚었다.

현대제철에서 생산되는 열연. [사진=현대제철]

장 연구원은 "지난 금요일 발생한 주가 상승을 두 가지 가치 요인에서 살펴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첫 번째는 철강 사업 가치 재평가 가능성이다. 그는 "현대차그룹의 9조원 규모 새만금 투자 MOU(양해각서)는 단기 실적에 직접 반영되는 물량보다는 그룹 차원의 투자 사이클 확대가 철강 수요의 성격을 바꿀 수 있다는 기대를 자극했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데이터센터·수소·로봇 등 인프라 투자 확대가 멀티플(기업가치 배수) 요인으로 작용했을 가능성을 언급했다.

미국향 철근 수출 급증도 이익 개선 가시성을 높이는 요인으로 지목됐다. 2025년 한국의 철근 수출 15만5000톤(t) 대비, 2026년 1월 미국향 철근 수출은 11만톤으로 급증했다. 장 연구원은 "미국 내 공급 공백과 고율 CVD/AD(상계관세·반덤핑관세) 영향, 철근 가격 상승이 겹치며 한국산 제품이 가격 경쟁력으로 공백을 메우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2025년 말 한파로 인한 철스크랩 가격 급등도 판가 상승을 뒷받침했다"며 "단기적으로 2분기까지는 호조 지속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했다. 다만 중장기적으로는 철스크랩 수급 완화와 미국의 추가 무역 제재 리스크가 변수라고 덧붙였다.

중국 양회 기대감도 단기 주가에 영향을 준 요인으로 평가했다. 장 연구원은 "중국발 감산 기대가 업종 주가에 우호적으로 작용했을 수 있다"면서도 "펀더멘털 개선으로 이어지려면 단순 생산 감소보다 중국의 순수출 흐름 완화 여부가 더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1~2월 수출입 데이터와 이후 재고·가격 흐름을 통해 기대의 실체를 확인하는 과정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두 번째는 현대모비스 지분가치 부각 가능성이다. 현대제철이 보유한 현대모비스 지분은 5504846주(6.07%)로, 지분가치는 3분기 1조6000억원, 4분기 2조원, 전일 종가 기준 2조8000억원으로 확대됐다. 장 연구원은 "'주가 누르기 방지법'으로 불리는 상속·증여세법 개정 논의가 부각되며 저PBR(주가순자산비율) 기업들의 자산가치가 주목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다만 그는 "현재까지 해당 지분의 현금화 및 활용 방안에 대한 구체적 논의는 없으며, 당위성 또한 확인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ycy1486@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李대통령 지지율 69% 고공행진 [NBS] [서울=뉴스핌] 박찬제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이 역대 최고치인 69%를 다시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3일 나왔다.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가 지난 20∼22일 만 18세 이상 1005명을 대상으로 진행해 이날 공개한 전국지표조사(NBS)에서 이 대통령의 국정운영을 긍정 평가한 응답 비율은 직전 조사인 2주 전과 같은 69%로 집계됐다. [성남=뉴스핌] 정일구 기자 = 5박 6일간의 일정으로 인도와 베트남을 국빈 방문하는 이재명 대통령과 김혜경 여사가 19일 오전 경기 성남시 서울공항에서 공군 1호기에 올라 인사하고 있다. 2026.04.19 mironj19@newspim.com 격주 단위로 발표되는 해당 여론조사에서 이 대통령 지지율은 3월 4주 이후 3연속 동률이다. 부정평가는 직전 조사보다 1%포인트(p) 하락한 21%로 나타났다. '모른다'거나 응답하지 않은 비율은 9%였다. 정당별 지지도는 더불어민주당은 1%p 오른 48%, 국민의힘은 3%p 떨어진 15%를 각각 기록했다. 양당 격차는 33%로 벌어졌다. 이로써 국민의힘은 2020년 9월 창당한 이래 역대 최저의 지지율을 기록했다. 개혁신당과 조국혁신당, 진보당이 모두 2%를 기록했고, '지지하는 정당이 없다'·'모른다'고 답하거나 무응답한 비율은 29%였다. NBS 조사는 휴대전화 가상번호(100%)를 이용한 전화 면접으로 이뤄졌다. 표본 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다. 응답률은 17.7%였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pcjay@newspim.com 2026-04-23 12:15
사진
정부, 오늘 석유 최고가격 4차고시 [세종=뉴스핌] 최영수 선임기자 = 정부가 23일 석유 최고가격 4차 고시(24일 시행)를 발표한다. 최근 2주간 국제유가가 하락해 인하요인이 발생했지만, 기존에 누적된 인상요인이 있어 큰 폭의 조정은 어려운 상황이다. 특히 22일(현지시간) 파키스탄에서 추진됐던 미국-이란의 '종전 협상'이 무산되면서 불확실성이 가중되는 모습이다. 23일 산업통상부에 따르면, 정부는 이날 저녁 석유 최고가격 4차 고시를 발표할 예정이다. 현재 적용되고 있는 3차 고시는 리터당 휘발유 1934원, 경유 1923원, 등유 1530원이다. 인상요인이 있었지만 정부는 민생 안정을 감안해 고심 끝에 동결했다(그래프 참고). 지난 2주간은 국제유가가 하락하면서 원가 부담이 줄어든 상황이다. 하지만 3차 고시 때 인상요인을 제대로 반영하지 못한 상황이어서 큰 폭의 인하는 어려운 상황이다. 하지만 당정 간에도 현재 석유시장에 대한 시각차가 있어 최종 결정까지 진통이 예상된다. 실제로 당정은 지난 22일 저녁 고위당정협의회를 열고 제4차 석유 최고가격을 논의했지만 결론을 내지 못했다. 강준현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이날 고위당정협의회 결과 브리핑에서 "4차 석유 최고가격은 시장 영향, 국제유가, 국민 부담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결정할 것"이라며 "동결이냐 추가냐에 대해 결론을 내리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석유업계에서는 소폭의 조정이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특히 서민들의 삶과 직결되는 경유는 최고가격 인하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화물차 운전기사나 택배기사, 자영업자, 농어민 등 생계형 수요자들이 주로 경유를 이용하기 때문이다. 정부 관계자는 "최근 2주간 인하요인이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기존(3차 고시)에 반영하지 못한 인상요인도 있다"면서 "국민 부담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결정하겠다"고 밝혔다. dream@newspim.com 2026-04-23 05:3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