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스포츠 해외스포츠

속보

더보기

[WBC] 11득점 화력에도 불펜 실점… 한일전 앞둔 '옥에 티'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5회 정우주의 3점 홈런 허용·9회 유영찬 1실점

[서울=뉴스핌] 남정훈 기자 = 2026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첫 경기에서 한국 야구 대표팀은 화끈한 타격으로 대승을 거뒀지만, 불펜진의 실점은 여전히 아쉬움을 남겼다.

류지현 감독이 이끄는 한국 대표팀은 5일 일본 도쿄돔에서 열린 WBC 1라운드 C조 조별리그 체코와의 첫 경기에서 11-4로 승리하며 산뜻하게 출발했다. 타선의 폭발력이 돋보였고 경기 내용 역시 대부분 한국의 흐름이었다. 그러나 경기 후반 불펜에서 나온 실점은 향후 경기를 앞두고 과제로 남았다.

[도쿄 로이터=뉴스핌] 체코와의 WBC 예선 1차전에 선발 등판한 소형준. 2026.03.05 wcn05002@newspim.com

타격에서는 말 그대로 완벽에 가까웠다. 대표팀은 대회 전 평가전부터 이어온 타격감을 그대로 본 무대에서도 이어갔다. 장타가 잇따라 터지며 상대 마운드를 압도했다.

문보경(LG)은 1회말 만루 상황에서 선제 그랜드슬램을 터뜨리며 분위기를 단숨에 한국 쪽으로 끌어왔다. 여기에 '한국계 빅리거' 셰이 위트컴(휴스턴)은 연타석 홈런을 기록하며 장타력을 과시했고, 저마이 존스(디트로이트)도 경기 후반 쐐기 솔로포를 날리며 승부에 마침표를 찍었다.

이 같은 장타 퍼레이드에 힘입어 한국은 체코 마운드를 완전히 무너뜨렸고, 결국 11득점을 올리는 화력을 선보였다. 이 승리로 한국은 2009년 대회 대만전(9-0 승) 이후 무려 17년 만에 WBC 첫 경기 승리를 거두는 의미 있는 결과도 얻었다.

마운드에서는 선발 투수 소형준(kt)이 제 몫을 해냈다. 소형준은 3이닝 동안 4안타를 허용했지만 2삼진과 1볼넷을 기록하며 무실점으로 체코 타선을 막아냈다. 매 이닝 주자를 내보내는 위기도 있었지만 특유의 땅볼 유도 능력으로 실점을 막아냈고, 투구 수 역시 42개로 관리하며 효율적인 피칭을 선보였다.

[도쿄 로이터=뉴스핌] 노경은이 체코와의 WBC 1차전에서 4회에 등판해 무실점으로 막았다. 2026.03.05 wcn05002@newspim.com

베테랑 노경은(SSG) 역시 위기 상황에서 존재감을 드러냈다. 노경은은 마르틴 체르벤카를 3루수 땅볼로 처리하며 시작했지만 이후 마레크 흘룹과 마르틴 무지크에게 연속 안타를 허용하며 1사 1, 3루 위기에 몰렸다. 그러나 침착함을 잃지 않았다. 보이테흐 멘시크를 헛스윙 삼진으로 돌려세운 뒤 윌리엄 에스칼라를 우익수 뜬공으로 잡아내며 실점 없이 이닝을 마무리했다.

문제는 이후였다. 당초 선발 투수 뒤를 이어 마운드를 책임질 것으로 기대를 모았던 정우주(한화)는 아쉬운 투구를 남겼다.

한국이 6-0으로 앞선 5회초 마운드에 오른 정우주는 첫 타자에게 시속 148.5km의 빠른 공을 던졌지만 몸에 맞는 공으로 출루를 허용했다. 이어 마르틴 체르빈카에게 안타까지 맞으며 순식간에 1사 1, 2루 위기에 몰렸다.

이 상황에서 타석에 들어선 메이저리거 테린 바브라에게 정우주는 다시 시속 149km의 포심 패스트볼을 던졌지만 결과는 좋지 않았다. 바브라는 이 공을 그대로 받아쳐 우중간 담장을 넘기는 3점 홈런을 터뜨렸고, 순식간에 점수 차가 줄어들었다. 빠른 공의 구속만으로는 해결할 수 없다는 점을 뼈저리게 보여준 장면이었다.

[도쿄 로이터=뉴스핌] 정우주가 체코와의 WBC 1차전에서 5회에 등판해 3점 홈런을허용했다. 2026.03.05 wcn05002@newspim.com

이후 한국 불펜은 다시 안정감을 찾았다. 6회부터 8회까지는 박영현(kt), 조병현(SSG), 김영규(NC)가 차례로 등판해 1이닝씩을 책임지며 체코 타선을 깔끔하게 틀어막았다.

그러나 마지막 이닝에서도 실점이 나오면서 아쉬움이 남았다. 9회초 마운드에 오른 유영찬(LG)이 안타와 볼넷을 각각 하나씩 내주며 1점을 허용한 것이다.

유영찬은 앞서 3일 열린 오릭스와의 WBC 공식 평가전에서도 8회 등판해 아웃카운트 두 개를 잡는 동안 2실점을 기록한 바 있다. 이날 경기까지 포함하면 2경기 연속 실점이다.

결국 한국 투수진은 이번 경기에서 체코 타선에 홈런 1개를 포함해 총 9개의 안타를 허용했다. 특히 다음 상대가 강력한 타선을 보유한 일본이라는 점에서 불펜 안정은 반드시 해결해야 할 과제로 떠올랐다.

wcn05002@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5월 1일 '노동절' 법정 공휴일 된다 [서울=뉴스핌] 김승현 기자 = 공무원과 택배 기사 등에게는 휴일이 아니었던 5월 1일 노동절이 법정 공휴일이 된다. 국회 행정안전위원회는 24일 법안소위원회를 열고 노동절을 법정 공휴일로 지정하는 공휴일법 개정안을 통과시켰다. '공무원도 노동자다! 5.1. 노동절 휴무 보장하라'는 현수막이 정부세종청사 앞에 걸려있다. [사진=뉴스핌 DB] 윤건영 더불어민주당 의원(행안위 법안1소위원장)은 이날 페이스북에 "드디어 반쪽짜리 노동절이 온전한 노동절이 됐다"며 "아직 본회의 등이 남아 있지만, 올해부터 5월 1일 노동절에 모든 일하는 사람들이 제대로 쉴 수 있게 되는 데 큰 걸음을 내디뎠다"고 전했다. 윤 의원은 "관련 법을 심사하는 행안위 법안1소위 위원장으로 그간 엄청나게 많은 문자 메시지 등을 받았다. 야당이 선뜻 법안 처리에 동의해 주지 않아 목소리를 높이는 일도 있었다"며 "쉽지 않은 과정이었기에, 개인적으로도 오늘 법안 처리가 더욱 뜻깊다. 일하는 사람이 제대로 대접받는 세상이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노동절은 지난 1994년에 유급휴일로 법제화됐지만 법정 공휴일은 아니어서 실제 법적으로 쉴 수 있는 것은 '근로기준법상 근로자'로 한정됐다. 이에 대표적으로 공무원 등에게는 휴일이 아니었다. 이번 공휴일법 개정안이 국회 본회의 문턱을 넘으면 올해 5월 1일 노동절부터 법상 근로자 여부와 무관하게 모든 국민이 휴일로 보낼 수 있게 된다. kimsh@newspim.com 2026-03-24 14:11
사진
뉴스핌 4월 9일 '서울이코노믹포럼' [서울=뉴스핌] 김범주 기자 =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이 오는 4월 9일 서울 여의도 페어몬트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제14회 서울이코노믹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이재명 정부, AI 시대 신성장 동력 빌드업을 위한 제언'을 주제로, AI(인공지능), 정치 정쟁 해소, 주거복지, 지방경제 등 각 분야에서 전문가로 인정받는 여야 정치인들이 참여해 한국 경제의 새로운 성장 전략을 논의한다. 행사는 오전 9시 개회식을 시작으로 총 5개 세션 토론과 강연으로 진행된다. 포럼에서는 인공지능(AI) 시대의 국가 전략과 정치·사회 구조 개혁 방향을 폭넓게 논의될 예정이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AI 혁명 도래, 교육과 사회는 뭘 준비해야 하나'를 주제로 토론이 열린다.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와 차지호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토론자로 참여하며 윤동열 건국대 경영학과 교수가 사회를 맡는다. AI 기술 확산이 노동시장과 교육 시스템에 미치는 영향을 진단하고 인재 양성 전략과 사회 제도 개편 방향을 모색할 예정이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정치 정쟁에서 실용으로 대전환'을 주제로 여야 정치권 인사들이 토론에 나선다. 한병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 서왕진 조국혁신당 원내대표, 천하람 개혁신당 원내대표가 참여한다. 윤종빈 한국정치학회장이 사회자로 나선다.  해당 세션에서는 정치 양극화와 정쟁 중심 정치 구조를 넘어 경제 성장과 민생 문제 해결을 위한 정치 시스템의 전환 방향이 논의될 전망이다. 세 번째 세션에서는 '주거 복지는 저출산 극복의 필수품…여야 합의로 중장기 플랜 만든다'를 주제로 토론이 진행된다. 염태영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송석준 국민의힘 의원이 참여하며 이창무 한양대 도시공학과 교수가 사회를 맡는다. 주거 안정 정책이 출산율과 인구 구조에 미치는 영향을 중심으로 장기적인 주거 정책 방향과 정치권 합의 가능성이 논의될 예정이다. 네 번째 세션에서는 '지방경제 살려 한국의 잠재성장률을 키우자' 주제로 지역균형 발전과 산업 전략을 다룬다. 복기왕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이종배 국민의힘 의원이 토론에 참여하며 채지민 성신여대 지리학과 교수가 사회와 주제 발표를 맡는다. 해당 세션에서는 신내생적 산업 전략과 창업 생태계 구축을 중심으로 지방경제의 새로운 성장 모델을 제시할 예정이다. 마지막 다섯 번째 세션에서는 '100년 만에 다시 엄습하는 파시즘'을 주제로 홍성국 더불어민주당 국가경제자문회의 의장이 강연을 진행한다. 홍 의장은 글로벌 정치경제 질서 변화와 민주주의 위기, 극단주의 정치 확산이 경제와 사회 구조에 미치는 영향을 진단할 예정이다. 포럼은 뉴스핌TV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될 예정이다. 뉴스핌은 포럼 참가자에게 소정의 기념품을 제공한다. wideopen@newspim.com 2026-03-23 11:02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