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전국 인천

속보

더보기

[인터뷰] 이재호 인천 연수구청장 "청학역, 연수구 미래 밝히는 '신의 한수'될 것"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정치 신인때 'GTX와 청학역 주장' 15년만에 성과…불균형 해소·지역 발전 동력

[인천=뉴스핌] 홍재경 기자 =인천의 서남쪽 해안을 끼고 있는 연수구는 과거와 현재·미래가 공존하고 있다.

바다를 매립해 조성한 송도국제도시는 교육과 산업 등 각 분야에서 인천의 미래를 보여주고 있다.

연수구 북동쪽 내륙에서 송도국제도시 사이는 과거에서 현재까지 변화의 모습을 담고 있다.

남북으로 이어지는 주거벨트는 저층 아파트와 빌라 등이 밀집된 원도심의 모습에서 시작, 2000년을 전후해 지어진 대규모 아파트단지가 밀집한 신흥 주거단지로 바뀐다.

이처럼 과거에서 미래까지 다양함을 담고 있는 연수구는 요즘 인천에서 전국으로 뻗어나가는 철도와 도로 등 광역 교통망의 시작점이 되면서 교통의 요충지로 부각되고 있다.

개통 예정인 인천발 KTX와 수도권 광역급행철도인 GTX-B(인천 송도~경기 마석)가 각각 송도역과 인천대입구역에서 출발하고 제2경인고속도로, 인천대교는 곧바로 진출입이 가능하다.

과거와 미래가 공존하며 교통의 핵심 거점이 된 연수구의 이재호 구청장으로부터 최근 확정된 GTX-B 노선 청학역 추가 건설이 갖는 의미와 미래를 들어본다.

이 구청장은 "연수구에 청학역은 신의 한 수가 될 것"이라고 했다.

그는 "송도가 연수구의 미래라면 원도심은 연수구의 뿌리로 이 두곳은 모든 여건이 다르지만 공존과 상생이 필요하다"며 이 같이 말했다.

이 구청장은 "교통이 도시를 바꾸고 도시가 시민의 삶을 바꾼다"면서 "최근 신설이 확정된 GTX-B 노선의 청학역은 (원도심과 신도시 간) 갈등과 격차를 해소하고 하나의 경제권으로 묶는 대전환의 시작이다"고 말했다.

그는 청학역은 연수구의 미래를 잇는 다리로 자신의 정치 인생 궤적과도 맞닿아 있다고 했다.

이재호 연수구청장 [사진=인천시 연수구]

- GTX-B 노선의 청학역이 갖는 의미는.

▲청학역은 단순한 지하철역이 아니라 연수구를 가로막고 있던 보이지 않는 벽을 허무는 계기이다. 그동안 연수구는 이른바 '두 개의 얼굴'을 가진 도시였다. 송도국제도시는 첨단 산업, 글로벌 비즈니스의 장으로 발전했지만 반대편의 청학동과 연수동 등 원도심은 상대적으로 성장에서 소외됐다. 이러한 불균형을 해결하는 반환점이 될 것이다.

-가장 먼저 GTX 건설을 주장하고 청학역이 필요하다고 했는데 이유는.

▲2010년 인천시의원 선거에 출마하며 GTX-B 노선 건설을 공약으로 내걸었다. 당시만 해도 GTX 개념을 이해하는 사람도 많지 않았다. 마치 실현 불가능한 꿈처럼 여겨졌다. 하지만 송도국제도시를 포함하고 있는 연수구가 국내 뿐만 아니라 세계가 주목하는 곳으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정치· 경제의 중심인 서울과 획기적인 교통망 확보가 필요하다고 생각했다. 그리고 원도심과 송도신도시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서는 양쪽을 잇는 다리가 필요하며 그 역할이 청학역이라고 판단했다.

- 노선과 역이 확정된 후 추가로 역을 신설하기가 쉽지 않았을텐데.

▲정치인으로 청학역 신설을 공약으로 내건 후 약속을 지키기까지 꼭 15년이 걸렸다. 2022년 GTX-B 민간 투자사업 기본계획이 고시됐을 때 곧바로 추가 정차역 신설을 공식 건의했다. 당정협의회와 시장 연두 방문 때마다 필요성과 당위성을 설명하고 주민토론회에서 모인 구민들의 염원을 전달했다. 청학역은 구청장 개인의 성과가 아니라 구민 모두가 함께 노력한 결과이다.

-철도역 하나가 더 생긴다고 구 전체가 크게 바뀌나.

▲계획하고 있는 '원도심 재생 로드맵'이 있다. 청학역은 그 중심에 서 있다. 역 하나로 모든 문제가 해결되지는 않지만 변화의 가장 강력한 촉매제가 될 것이다. 청학역이 들어설 청학사거리 일대는 앞으로 교통 중심지가 될 것이다. 이를 '인천시 노후계획도시정비 선도지구 사업'과 연계할 계획이다. 교통이 좋아지면 투자가 잇따르고 원도심 재개발 등 지역 발전의 동력이 된다. 공공 인프라 확대가 민간 투자를 이끌어 내는 선순환 구조가 만들어지는 것이다.

-임기가 얼마 남지 않았는데.

▲청학역은 연수구의 백년대계를 세우는 첫 단추라고 생각한다. 과거와 미래를 잇는 청학역이 기회와 희망의 정거장이 될 수 있도록 기반을 잘 다지겠다. 연수구에 산다는 것만으로도 자부심을 갖을 수 있도록 남은 임기 동안 구민들과 함께 좀 더 나은 미래를 위해 노력하고 내일을 기약하겠다.

hjk01@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7월까지 계란 2112만개 수입 [세종=뉴스핌] 김기랑 기자 = 계란 가격 상승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정부가 미국산·태국산 신선란 2112만개를 추가 공급하는 등 수급 안정 대책을 확대한다. 또 계란 가공품 할당관세 물량을 두 배로 늘리고 적용 기간도 연말까지 연장할 예정이다. 농림축산식품부는 계란 생산 감소에 따른 가격 상승으로 소비자 부담이 커지고 있는 상황을 고려해 신선란 공급을 확대한다고 19일 밝혔다. 농식품부는 7월까지 미국산과 태국산 신선란 약 2112만개를 시장에 공급할 계획이다. 매주 448만개 이상을 순차적으로 도입해 이마트와 롯데마트 등 대형 유통업체에 우선 공급하고, 중소 유통업체를 통해 동네 빵집과 슈퍼마켓 등에도 공급할 예정이다. 9일 서울시내 한 대형마트를 찾은 소비자가 계란을 고르고 있다. [사진=뉴스핌DB] 우선 이번 주말부터 미국산 신선란 112만개를 이마트와 롯데마트에서 순차적으로 판매한다. 정부는 계란 가공품 수입 확대를 위해 할당관세 적용 기간을 기존 6월에서 12월까지로 연장하고, 적용 물량도 4000톤(t)에서 8000t으로 늘릴 방침이다. 농식품부는 지난해 겨울 발생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HPAI)로 인한 산란계 살처분과 사육밀도 개선 등의 영향으로 계란 생산량이 감소하면서 가격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실제 계란 산지가격은 6월 중순 기준 특란 30구당 6263원으로 평년보다 24.1%, 지난해보다 8.5% 각각 높다. 소비자가격도 7506원으로 평년 대비 9.3%, 전년 대비 7.1% 각각 상승한 상태다. 다만 수급 여건은 점차 개선될 것으로 전망된다. 6월 산란계 사육 마릿수는 7879만수로 평년보다 4.6%, 지난해보다 0.4% 각각 증가했다. 1~5월 병아리 입식도 전년보다 12.8% 늘어 7월 일일 계란 생산량은 4900만개 수준까지 회복될 것으로 예상된다. 농식품부는 생산 회복 효과가 실제 시장 공급과 가격 안정으로 이어지기까지 시간이 필요한 만큼 할인 지원 사업 확대와 농협 납품단가 인하를 병행하고, 여름철 폭염에 따른 수급 불안에 대비해 신선란 수입 물량 추가 확대도 검토하고 있다. 이재식 농식품부 축산정책관은 "국내 산란계 마릿수는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계란 생산도 점차 회복되고 있다"며 "국내 생산 기반 확충과 농가 경영 안정을 지원하는 한편, 소비자 물가 안정을 위해 수급 상황을 면밀히 점검하고 필요한 조치를 신속히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rang@newspim.com  2026-06-19 11:00
사진
'군기누설' 김용현 1심 징역 3년 [서울=뉴스핌] 박민경 기자 = 12·3 비상계엄 당시 노상원 전 국군정보사령관에게 정보사 명단을 전달한 혐의로 기소된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이 1심에서 징역 3년을 선고받았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1부(재판장 조순표)는 19일 김 전 장관의 군형법상 군기누설 및 개인정보보호법 위반 혐의 사건의 1심 선고기일을 열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1부(재판장 조순표)는 19일 12·3 비상계엄 당시 노상원 전 국군정보사령관에게 정보사 명단을 전달한 혐의로 기소된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의 1심에서 징역 3년을 선고했다. 사진은 김 전 장관. [사진=뉴스핌 DB] 재판부는 양형이유에 대해 "피고인은 국방부 장관으로서 군사기밀과 군인의 개인정보를 보호할 책임이 있는 위치에 있었고, 누구보다 군사기밀과 특수임무 수행 인력의 신상정보 보호 필요성을 잘 알고 있었다"며 "그럼에도 민간인인 노상원이 관련 인적사항에 접근할 수 있도록 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이 사건 군기누설 범행에 대해 피고인에게 가장 엄중한 책임을 묻지 않을 수 없다"며 "나아가 아무런 실체적 요건을 갖추지 못한 계엄이 선포 단계에 이르는 동력 중 하나가 됐고, 단순한 군기누설이나 개인정보보호법 위반을 넘어 위헌·위법한 계엄 선포라는 중대한 결과를 초래했다"고 판시했다.  pmk1459@newspim.com 2026-06-19 15: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