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뉴스핌] 이성훈 기자 = 경기 평택시 직영 동물보호센터가 보호동물 입양 상담 운영일을 주 6일로 확대하고 '보호 개체 색상등급 관리제'를 도입해 입양 활성화와 동물복지를 동시에 강화한다.
24일 시에 따르면 오는 3월부터 입양 상담을 기존 주 5일(화~토요일)에서 주 6일(월~토요일)로 확대 운영한다.

이번 조치는 입양 접근성을 높이고 상담 공백을 줄여 시민 편의와 입양률을 높이기 위한 조치로 입양 홍보 보조상담사를 추가 배치해 안정적인 상담 체계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입양 상담 확대와 함께 '보호 개체 색상등급 관리제'를 도입해 보호동물의 건강 상태와 행동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입양 상담을 강화한다.
이 제도는 보호 개체를 빨강·노랑·파랑·녹색 4단계로 구분 관리하며, 개체 상태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구체적으로 빨강(집중관리)은 치료 중이거나 공격성이 높은 개체, 노랑(주의관찰)은 회복 단계 개체, 파랑(적응관리)은 사회화가 가능한 개체, 녹색(안정관리)은 입양 가능한 안정 개체로 분류된다.
색상등급 체계는 동물보호센터 내 동물병원 원장과 사양관리·구조포획·입양 상담 직원들의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마련됐다.
시 관계자는 "이번 조치를 통해 보호동물 특성에 맞는 상담이 가능해져 입양 후 파양을 예방하고, 동물 스트레스 감소 및 안전사고 예방으로 보호 관리 수준을 높일 것으로 기대한다"며 "색상등급 관리제와 연계해 책임 있는 입양 문화와 동물복지를 동시에 실현하겠다"고 약속했다.
현재 시는 직영 동물보호센터 운영 이후 입양 활성화 정책을 확대 중이다.
krg0404@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