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스핌] 박진형 기자 = 고액 수입을 미끼로 지인을 속여 캄보디아 금융범죄 조직에 넘긴 사기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
광주경찰청 피싱사기수사대는 국외이송유인·사기 등 혐의로 40대 A씨를 구속하고, 공범 7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24일 밝혔다.

A씨 등은 지난해 7월 지인 B씨에게 대포통장으로 사용할 법인 계좌를 인수하게 한 뒤 캄보디아 금융 범죄 조직에 넘긴 혐의를 받는다.
A씨는 "캄포디아에 가면 일당 30만원을 받을 수 있다"며 꼬드긴 것으로 조사됐다.
B씨는 캄보디아 금융 범죄 조직에 감금됐다가 작년 10월 풀려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영장실질심사에 불출석하고 도주한 A씨를 전날 오후 전남 여수의 한 목욕탕 앞에서 검거했다.
경찰은 A씨 일당을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와 여죄를 조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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