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뉴스핌] 조은정 기자 = 전남도농업기술원은 자체 개발한 '유기농 아름다운 아지차' 티백 선물세트를 호주로 시범 수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제품은 농업기술원이 개발한 상표권 '아지차'와 제조기술을 민간기업에 이전해 상품화한 것으로, 차 가공 과정에서 발생하는 부산물을 고부가가치 제품으로 전환한 기술사업화 사례다.

이번 수출은 전남농업기술원이 추진해 온 차(茶) 산업 수출 경쟁력 강화 사업의 결실로, 연구개발에서 기술이전·제품화·해외 판로 개척으로 이어지는 산업 육성 체계를 실질적으로 구현했다는 평가다.
'유기농 아름다운 아지차'는 녹차 가공 부산물인 차 줄기 등을 활용해 만든 차로, 부드러운 맛과 낮은 카페인 함량이 특징이다. 건강 중심 소비 트렌드가 확산하는 해외 프리미엄 차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할 것으로 기대된다.
농업기술원은 차 부산물 활용 가공기술 개발, 품질 표준화, 현장 기술 컨설팅 등 지원사업을 지속 추진해 왔으며, 향후 국내외 박람회 참가와 수출 확대에도 속도를 낼 방침이다.
김행란 전남농업기술원장은 "이번 아지차 수출은 연구개발 성과의 기술이전과 상품화 과정을 통해 차 가공 부산물의 산업적 활용 가능성을 입증한 사례"라며 "앞으로도 기능성 소재화와 수출형 제품 개발을 확대해 글로벌 시장 경쟁력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ej7648@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