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경화 기자 = 최윤석 송파구청장 예비후보는 20일 공식 출마를 선언하며 "송파의 새로운 50년을 설계할 준비된 리더가 되겠다"고 말했다.
그는 이날 발표한 출마선언문에서 "송파가 과거의 관성에 머물 것이냐, 아니면 혁신을 통해 글로벌 리딩 시티로 나아갈 것이냐의 갈림길에 놓여 있다"며 "미래에 가장 준비된 후보로서 송파의 비전을 새롭게 그리겠다"고 밝혔다.

출마 선언에서 최 예비후보는 4대 핵심 비전을 제시했다.
첫째, 자산 가치 정상화를 위해 풍납동 등 재개발이 필요한 지역에 '보존과 개발이 공존하는 하이브리드 재건축 모델'을 도입하고 주민의 재산권을 지키기 위해 규제를 철폐할 계획이다.
둘째, 도시 공간 대개조를 통해 올림픽대로와 남부순환로 송파구간을 입체화(지하화)해 교통을 개선하고, 그 공간에 '송파형 센트럴파크'를 조성할 예정이다.
셋째, 경제 영토 확장을 통해 송파대로를 '제2의 테헤란로'로 육성하고, 첨단 IT·금융·MICE 산업을 집결시켜 기업 유치를 통한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한다.
마지막으로, 생활 밀착형 혁신을 위해 24시간 어린이 전문 병원 유치, 장지동 폐기물 시설 지하화, 거여·마천 교통·보건 인프라 확충, AI 기반 도시안전망 구축 등 실생활 중심의 행정을 실현할 계획이다.
최 예비후보는 "송파의 행정은 이제 디테일과 혁신의 시대에 들어섰다"며 "생활 속 불편을 세심하게 해결하고 미래산업 생태계를 조성할 실력 있는 구청장이 바로 저"라고 강조했다.
그는 또 "송파에 산다는 것이 자부심이 되는 시대를 열겠다"며 가장 젊은 감각으로 일할 것을 다짐했다.
최 예비후보는 지난 2008년부터 18년간 송파구에서 삶을 이어왔다. 대통령실과 국회 등 중앙정부·입법부에서 정책보좌관으로 재직하며 정책의 기획부터 입안, 실행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을 경험했다. 대우건설 등 민간 부문에서도 근무한 경험이 있다.
kh99@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