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뉴스핌] 최민두 기자 = 경남 산청군은 석면 피해 예방을 위해 2026년 슬레이트 처리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총 9억 9500만 원을 투입해 주택 179동, 비주택 59동의 슬레이트를 철거하고 주택 10동의 지붕을 개량할 계획이다.

주택 슬레이트 철거는 취약계층에게 전액을 지원하며, 일반 가구는 최대 700만 원을 지원한다. 창고와 축사 등 비주택은 철거 면적 200㎡ 이하일 때 최대 540만 원이 지원된다. 주택 지붕개량은 취약계층 최대 1000만 원, 일반 가구 최대 500만 원이 지원된다.
신청 기한은 27일까지이며, 건축물 소재지 읍면 사무소에서 접수하면 된다. 산청군은 위탁 업체를 통해 면적 조사와 철거 일정 협의를 거친 후 4월부터 철거를 진행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슬레이트에 포함된 석면은 방치 시 주민 건강에 큰 위협이 될 수 있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안전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고 주거복지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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