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경화 기자 = 서울 성동구는 지역 내 창업가와 소상공인, 프리랜서 등 다양한 업무 주체의 안정적인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성동형 공유오피스 '성공 스페이스'를 조성하고, 오는 19일부터 시범 운영을 시작한다고 7일 밝혔다.
성동형 공유오피스 '성공 스페이스'(성동구 왕십리로 135)는 기부채납시설을 활용해 연면적 약 2686㎡, 지상 3층 규모로 조성됐다. 총 125석의 업무공간을 비롯해 회의실, 스튜디오실, 크리에이터실, 키즈&워크 라운지 등 다양한 공유공간을 갖추고 있다.

'성공 스페이스'는 단순한 사무공간 제공이라는 의미를 넘어, 민간 공유오피스에서는 찾아보기 힘든 공공 공유오피스만의 차별화된 특화 시설을 갖춘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특히 어린 자녀가 있어 업무에 집중하기 어려웠던 경력보유여성이나 재택근무자를 위해 '키즈&워크 라운지(Kids & Work Lounge)'를 마련했다. 부모가 일하는 동안 아이들이 안전하게 머물 수 있도록 설계된 공간으로 일과 육아를 병행할 수 있는 최적의 환경을 제공한다.
또 유튜버·1인 미디어 창작자들을 위한 '크리에이터실'과 제품 사진 촬영 등이 가능한 전문적인 '스튜디오 촬영실'도 갖추고 있어, 다양한 직군의 이용자들도 수준 높은 창작 활동을 할 수 있다.
업무공간이 필요한 누구나 이용할 수 있으며, 편리한 공간 이용을 위해 모바일 앱을 통한 예약·요금 결제 시스템을 도입했다. 이용자는 예약 후 정보무늬(QR) 인증을 통해 간편하게 출입이 가능하다.
성동형 공유오피스 '성공 스페이스'는 2월 정식 운영에 앞서 오는 19일부터 31일까지 시범 운영된다. 시범 운영 과정에서 이용자 의견을 폭넓게 수렴해 향후 운영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며, 이용 신청 방법 등 시범 운영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성동구청 누리집(홈페이지) 등을 통해 별도 안내될 예정이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성동형 공유오피스는 단순한 업무공간을 넘어, 지역 기반의 협업과 성장을 지원하는 플랫폼"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경제 활성화와 창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kh99@newspim.com












